민관협의회는 국내 기업의 세계 원전 해체시장 진출기반을 구축하자는 목적으로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수력원자력ㆍ한전KPS 등 원전 공기업, 현대건설ㆍ대우건설ㆍ두산중공업 등 민간 기업,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과 이병식 단국대 원자력융합공학과...
또한, 도미니카 PUCMM대학과 현지 한국기업인 ESD사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은 앞으로도 중남미 시장 진출 시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 등과의 네트워크와 국산 기자재를 최대한 활용해 동반 성장과 수출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유치 업무협약에 따라 광주ㆍ전남(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화큐셀 코리아(서울 소재) 등 42개 기업은 내년 말까지 ‘에너지 밸리’에 전력 소프트웨어 개발(16개)과 전력설비 제조업(26개) 부문에 지속해서 투자한다. 에너지 밸리는 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정책에 따라 광주ㆍ전남 공동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전이 지자체와 함께 조성 중인 에너지 신산업단지...
접수 시점부터 개발행위허가를 받기까지 평균 12개월가량 소요된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접속 용량을 2배로 늘리고, 진입에 대한 제한 없이 신청만 하면 준공 시점에 맞춰 접속시켜 주고 있다”면서도 “계통 용량이 없어서가 아니라 개발행위허가가 나지 않는 측면이 크다”고 설명했다.
올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저리금융지원 사업 예산은...
초고층 신사옥 건립이 주변 도시개발과 얽히면서 협의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고스란히 10조 원에 대한 기회비용도 허공에 날아가고 있습니다.
사정을 알고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배경이 어찌됐든 미국 차 산업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3분기까지 전체 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것인데요. 완연한 회복세라는...
조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중 ‘스마트시티’를 한전이 잘할 수 있는 분야라며, 국가 미래동력으로 충분히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전이 과거처럼 보호체제 속에서 계속 갈 수 없다”면서 “한전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이고, 기술력이 매우 높으므로 이 기술을 빅데이터화하면 해외에서 큰 장점이 있다”고 했다.
조 사장은 개도국의...
이번 대표단에는 문 보좌관을 비롯해 채희봉 산업정책비서관, 박원주 산업부에너지자원실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IAEA 각료회의는 원자력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주요국의 원전 분야 각료, 규제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다. 주요 참여국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체코, 인도, 핀란드 등이다.
UAE는 한국형...
준공식에는 치토세 시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전영삼 산업은행 부행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사업은 한전 최초의 해외 태양광 개발사업으로서, 사업개발과 자금조달부터 발전소의 건설ㆍ운영에 이르기까지 한전이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해외에서 석탄화력, LNG화력, 원자력발전에 이어 신재생분야인...
26일(현지시간)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시(千歲市)에서 열린 28MW급 ‘치토세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에 조환익 한전 사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LS산전이 현지에서 처음 진행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태양광 발전소 건설(EPC) 및 운영(O&M) 사업이며, 일본 최초의 ESS 연계 융ㆍ복합 태양광발전소다. 총 사업비는...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에 따르면 한전기술 직원 A씨는 원자력사업처에 근무하던 중 국제협력팀 사무실 컴퓨터에서 ‘UAE 등 해외 원전 사업개발자료 및 기술개발자료’ 등이 저장돼 있는 하드디스크 4개를 컴퓨터에서 분리한 후 밖으로 빼돌렸다.
A씨는 하드디스크 4개를 회사 인근 하천에 버렸으며 약 한 달 뒤 3개를...
서부발전의 경우 고유목적사업인 석탄개발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지도 않고 부대사업인 석탄터미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PT Mutiara Jawa를 설립했다. 그러나 2014년 준공 이후 선적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지속적인 당기순손실 기록하고 있다.
한전은 석탄가스화복합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KEPCO-UHDE를 설립하면서 예상수익률을 11.1%로 산정했으나...
해당 기관들은 해외 자원개발 실패로 국가에 막대한 손실을 입힌 자원 공기업들이다. 가스공사 비상임이사(25명) 중 낙하산 인사는 12명(48%)에 달했다. 대다수가 업무의 연관성·전문성과는 무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A비상임이사는 2007년 이명박 대통령 후보 언론특보 및 당선자 대변인실 자문위원을 지낸 인물이다. 해군 사령관을 지낸 B비상임이사도...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한국형 원전(APR1400)을 수출할 때 미국의 승인이 필요한 지를 둘러싸고 한전ㆍ한수원과 산업부의 진술이 엇갈리면서 위증 논란이 일기도 했다.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APR1400은 100% 기술 자립이 완료돼 해외 수출시 미국의 동의 없이 수출이 가능하다"면서 "미국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발표한 산업부의 주장은 거짓...
인스코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EA(Economic Advanced)타입의 신제품 모뎀 및 FEP (Front End Process) 서버를 포함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주는 행사였다”며 “해외사업 진출 및 한전 AMI 고도화 사업 참여를 위해, 유무선 통합 하이브리드 데이터집중장치(Hybrid DCU)를 조속히 개발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민간부문의 투자 계획과 관련해 그는 “한전은 2017년까지 2조원의 펀드를 조성,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창업·수출 및 연구개발(R&D) 투자에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쟁적 시장 시스템 구축은 민간 부문이 에너지신산업에 활발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다양한 에너지세제와 서비스 개발은 소비자 후생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경제성 분석 등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에너지 산업도 소프트웨어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로 급변함에 따라 한전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하고 한전에 전력을 판매해 매년 3억 3000만 원 수준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올해를 ‘클린에너지 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화명정수장 메가와트급 ESS연계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 또 시 최초의 ‘공장지붕형 메가와트급 ESS연계 태양광 발전소’가 부산에 설치되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
이날 조 사장은 “앞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에너지마켓 플레이스가 구축돼 스마트가전, 에너지 사물인터넷(IoT)이 연계된 다양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 이라며 “전력산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고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한전 전력연구원은 독일 현지에서...
주력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그는 “우수한 제조기술 능력 등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노동력 집약 에너지 다소비 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업의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한전과 한수원 등이 참여해 원전수출 협력 방안을 모색했던 ‘원전수출협의회’가 현 정부 들어 끊겼다는 지적에는 “안건이 올라오지 않은 것 뿐 원전...
국경 초월해 생존 위협하는 기후위기
저탄소 경제체제 전환은 사실상 의무
에너지 산업 ‘新 성장동력’으로 육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4일 서울 종로에 있는 기후변화센터에서 만난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신(新)기후체제에서 에너지 산업이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