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 일본에서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열린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성욱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칸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과 차관급 회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한일 정부 사이의 경제 협력이 진전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29일 일본 도쿄에서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회의...
그리고 재무장관회의 등 안보, 경제 분야의 협력체가 본격 가동되고 있음을 환영했다"며 "아울러 양국의 대표적 비우호 조치였던 소위 '화이트리스트'의 원상회복을 위한 절차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3월 저의 방일 계기에 전경련과 경단련이 설립하기로 합의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이 정식 출범을...
그는 "특히 그중에서 지정학적인 과제인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이 일본 정부의 입장"라며 "따라서 양국이 협력해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양국 장관은 2016년 이후 중단된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올해 중 적절한 시점에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추 부총리는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해 "국무위원의 인사는 전적으로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라며 "매일매일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7년 가까이 중단됐던 한일 재무장관 회담도 다음 달 재개된다. 추 부총리는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을 만나 회담 재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일 정상회담,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을 계기로 새 장을 열어갈 양국 경제계의 교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중단된 재무·산업통상자원·과학기술 등 경제 분야 장관급 협력 채널을 조속히 복원하고, 주요 협력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국...
(월)
△산업부 장관 10:00 제1차 산업전략원탁회의(SK하이닉스, 이천)
△통상교섭본부장 13:30 한일 경제인회의(롯데호텔)
△산업부 1차관 15:00 메타패션 제작발표회(동대문 DDP)
△산업부 2차관 09:00 경제관계장관회의(세종청사)
△‘22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전년동월 대비 10.6% 증가
△사용후배터리로 만든 에너지저장장치(ESS) 풍력발전에 활용
△한일...
일본회의는 1997년 ‘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와 ‘일본을 지키는 모임’이 통합해 결성된 단체로, 헌법 개정 등 극우적 주장을 펼쳐왔으며 아베의 핵심 지지기반이었다.
한국에 대해 망언을 일삼거나 강경한 발언을 해왔던 인사들이 포진해 있어 한일 관계를 풀어나가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 스가 자신이 관방장관 시절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 한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홍 부총리는 이날 므누신 장관과 양자면담에서 환율 관련 미국 정부의 상계관세 부과계획에 대해 문의하면서 “무역확장법 232조를 통한 자동차 관세 부과에 한국이 관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한·미...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과 사후면세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으로 알려졌다. 제18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후면세점 즉시 환급 가능 한도를 현행 건당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당 가능 한도를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택스리펀드 시장 규모가 현재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 정상이 연내에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도 일본 정부와 회의 일정 조율에 나서고 있다. 다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권을 발동하며 내달 조기 총선을 천명하면서 한일 재무장관회의 일정은 다소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부산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이후 꼬였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내에 한일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양국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 부총리는 26일 '제49회 한일경제인회의' 참석차 방한한 사사키 미키오 일한(日韓)경제협회장(전 미스비시상사 회장), 아소 유타카 부회장(아소시멘트 회장) 등 주요 일본 기업인 대표단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난달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양국 재무장관이 만날 것으로 기대됐으나 만나지 못했다.
또 오는 10월 3년 계약이 종료되는 한중 통화스와프를 연장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일본과는 부산 소녀상 철거문제로 논의가 중단된 한일 통화스와프 문제가 안건으로 오를지도 관심사다. 앞서 일본은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면서 한일...
그러다가 지난해 8얼 27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에게 양국간 통화 스와프를 제안하면서 협상이 재개됐다. 하지만 일본이 다시 소녀상 설치를 이유로 협상 중단을 선언하면서 지난해 8월 말 이후 재개됐던 양국 간 통화 스와프 협상은 지금까지 멈춘...
그러다가 지난해 8얼 27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에게 양국간 통화 스와프를 제안하면서 협상이 재개됐다. 하지만 이번에 일본이 다시 소녀상 설치를 이유로 협상 중단을 선언하면서 지난해 8월 말 이후 재개됐던 양국간 통화 스와프 협상은 4개월 만에...
이후 한일 간 외교관계가 경색되면서 마지막 남은 100억 달러 규모 스와프마저 2015년 2월 23일 만기를 끝으로 연장되지 않으며 14년간 이어지던 통화스와프가 종료됐다.
그러다 지난해 6월 한일 재무장관 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통화스와프 논의를 제안했고 일본이 동의해 지금까지 규모와 시기를 놓고 서로 간 협상을 해오고 있다.
그러다 올해 8월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우리 정부 측이 먼저 제안해 통화스와프 재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한일 양국은 실무협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로 한국 정부에 국정 공백이 생기면서 협상도 난항을 겪게 된 것이다. 특히 지난달 2일 내정된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경제부총리의 임명이 불투명해지고 교체가 예정됐던 유일호 현 부총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