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방문 이틀째인 17일 한일 양국의 정·재계 인사들을 만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한의원연맹과 일한협력위원회 등 양국 교류를 지원하는 단체 소속 정관계 인사들을 접견한다. 일본 자민당 부총재인 아소 다로 전 총리,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의 만남이 예정됐다.
오후엔 양국 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일...
17일에는 한일 교류 지원단체 인사들을 접견하는데 양국 의회 교류단체인 한일의원연맹 등 인사가 참석한다. 이에 따라 아소 다로·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도 이 자리에 참석한다.
또한 양국 주요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도 열려 기업인들 간 교류를 지원한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한일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6~17일 일본을 방문해 한일정상회담을 예정하고 있어서다.
이날 외통위에는 야권 의원들과 피해자인 양금덕 씨 등만 자리해 정부 해법을 비판하는 성토장이 됐다. 한일회담 이후에 현안질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인 국민의힘은 외통위원장인 김태호 의원까지 모두 불참했고, 정부 측도 나서지 않았다.
양 씨는 “이 정부가 뭐하는 정부인가. 대통령 옷...
앞서 11일 민주당 의원들은 서울광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 강행 규탄 2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연단에서 "굴욕적 배상안 강행 뒤에는 한일 군수지원 협정과 한ㆍ미ㆍ일 군사동맹이 기다리고 있다"며 "한ㆍ미ㆍ일 연합훈련을 핑계로 자위대의 군홧발이 다시 한반도를 더럽히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거기다 외통위 민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반역사적 강제동원 해법 철회 및 일본 정부와 기업의 사죄와 배상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강제징용 판결금 대위변제가 ‘국치’라며 비판하는 내용인데, 야권이 과반 이상 의석을 가진 터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을 가능성이 작지 않다. 이 경우 윤 대통령의 한일관계 회복 구상에 차질을 빚을...
당직에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이 포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A : 당직 인선에 대해서 그동안 구체적으로 구상해온 것이 없다. 오늘부터 구상을 시작할 거다. 연대, 포용, 탕평이라는 기본적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다. 인물 등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일 잘해 나가서 내년 총선을 이길 수 있는 분을 잘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모시도록...
구성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7일 오후 국회 앞 계단에서 긴급 시국선언을 발표하며 "2023년 3월 6일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악의 날, 제2의 국치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날 시국선언에는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를 비롯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다수의 야당 의원들도 참석해 정부의 ‘제3자...
맨먼저 한 일이 이재명을 잡아야겠다고 목표를 잡은 것이다. 이재명이 살고 있는 곳에서 이재명 하고 붙겠다고 출마선언을 했다”고 맞받았다.
반대로 안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안방인 울산에서 16년 동안 4선을 했다. 이제 험지에 갈 때가 되지 않았냐. 지금도 수도권 출마요구가 한가한 소리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고 따졌다. 김 의원은 “내년 총선을 이기기...
이 행장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같은 한일은행 출신으로, '세대교체' 명분 속에 손 회장이 그동안 추진하던 비금융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 사업의 연속성을 가져갈 수 있을 전망이다. 내부 결속에 있어서도 이 행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반면 임 전 위원장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데다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거쳤으며, NH농협금융 회장 등 금융사 CEO도...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은 무너지는 경제와 민생에 절망하고 있는데 야당 대표를 포토라인에 세운 게 그렇게 뿌듯한가”라며 “표적·조작 수사로 대선에서 경쟁했던 야당 대표에게 없는 죄를 씌우고, 검찰 포토라인에 앞세워 망신 주는 게 가당키나 한 일이냐”고 반문했다.
박 대변인은 “여당의 본분과 국민에 대한 의무는 제쳐두고 오직 야당...
野 비판에 외교부 "확정안 아니다"與 "日 호응하면?" 외교부 "발표될 수 있어"대위변제안 설명한 서민정 국장, 일본 협의 중대통령실 "日 협의 결과 따라 한일회담도 판단"다만 외교부 "日 호응 없으면 협의 필요 없어"
국민의힘과 정부는 17일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대위변제’하는 안에 대해 일본 측의 호응이 있다면...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일의원연맹 회장이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인 정진석 의원과 외교부가 공동주최한 강제징용 해법 논의 공개토론회에서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발제를 통해 그간 4차례 진행된 민관협의회 논의에 따른 정부 방안을 발표했다.
서 국장은 “채권·채무 이행의 관점에서 판결금은 법정채권으로 피고인 일본기업 대신 제3자가 변제...
12일 한국 외교부는 한일의원연맹과 공개 토론회를 열어 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각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측의 대응을 끝까지 지켜본 뒤 초청 여부를 최종 판단할 전망이다.
일본은 G7 회의에 안보 협의체 ‘쿼드(Quad)’ 참여국인 호주와 인도 정상을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유 상임고문은 내무부 치안본부장, 충남도지사, 4선 국회의원, 주일대사 등 행정·입법·외교 분야를 두루 거친 인사다. 현재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정 비대위원장은 유 상임고문이 일간지에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한 ‘퇴계는 정치는 사(私)를 버리는 것이라 했고, 율곡은 성의(誠意)를 다하는 일이라 했다’을 거론하며 “당 대표 후보자들이...
그는 “부실수사나 봐주기 수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다면 어떻게 그 윗선인 경찰청장, 나아가 장관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느냐”며 “법원이 현장 책임자마저 사실과 증거가 명백하지 않다고 말하는데 이상민 장관의 책임부터 묻고 탄핵을 운운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이냐”며 꼬집었다.
장 의원은 “민주당의 한 지도부 의원은 이상민 장관...
김 의장의 시축으로 시작된 '국회의원한일전'은 한국의 5대 3 승리로 끝났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헤딩골을 꽂아 넣은 한국은 전반 17분과 19분 연속골에 이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전반 종료 직전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0대 4로 뒤진 일본은 후반 들어 젊은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워 중원을 장악했고, 수차례 골문을...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일 공동성명 발표 뒤 미국의 한일 방위공약에 대해 “핵을 포함해 모든 범주의 방어역량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도 있어서다.
핵 공유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앞서 제시한 바 있다. 안철수 의원은 핵무기를 국내에 들이지 않고, 괌과 오키나와에 있는 미국의 핵무기를 유사 시 공유하는 이른바 ‘한국형 핵...
우리 국회 한일의원연맹에서는 정진석 회장과 윤호중 간사장, 김석기 부회장, 성일종 상임 간사가 자리했다.
양국 의원연맹은 올해 50주년을 맞는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합동총회에서 그간 활동을 회고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해 준비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일한의원연맹이 우리 측 한일의원연맹과 더불어 양국 입법부 간 교류를 선도해달라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묵과할 수 없다. 북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우리는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결연한 대응을 보여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여당 내 ‘전술핵 배치’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선 “핵은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억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