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한일 관광커머스를 필두로 한 양국 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첫 삽을 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중희 부회장은 “이번 협력의 성사를 위해 국내에서는 남해 일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보유한 서경방송과 일본에서는 최대 MSO인 J:COMWest 그리고 지역특산물에 강점을 지닌 가나자와 케이블을 선정해 사전에 깊이 있는...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들은 한일 경제협력 공동체 추진과 글로벌 선거로 인한 통상환경 변화 대응,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 경제사절단 행사 지원을 비롯해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경제계 공통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와 투자 애로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는데 두...
이날 면담에서 윤 무협 회장은 “류 회장 취임 후 한경협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위상이 제고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한일관계 개선과 저출산 문제 등 국가적 과제 해결뿐만 아니라 규제혁신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등에서 두 단체가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류 한경협 회장은 “올해 경제회복의 열쇠는 수출이다. 글로벌...
회의 이후 이 부회장은 일본 경제동우회 부대표간사인 다마츠카 겐이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와 면담하고 한일 민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무협은 한일 외교 복원 이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및 통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제1차 한국무역협회 한일교류특별위원회-일본 경제동우회...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한일정상회담 이후 일본과 반도체 공급망뿐 아니라 인공지능(AI)·우주 등 첨단산업 분야,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경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3·1절 기념사에서는 이 같은 일본과 추진 중인 협력 분야를 언급하며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는 점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올해 3·1절...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열린 한일 정상 좌담회에서 양국은 탄소 저감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공조 필요성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일 양국에는 전력, 수송, 산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수소, 암모니아 이용과 활용을 추진할 큰 가능성이 있다"며 '글로벌 밸류 체인...
참석자들은 △임시 투자세액 연장과 친환경 대체 연료 투자 지원 △외국인 투자기업의 현금 지원 관련 국비 지원 비율 상향 △미래 친환경차 생산을 위한 투자지원 및 자동차 수출 물류비 지원 △청정 수소 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관련 규정 정비와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최상목 경제부총...
유홍림 서울대 총장, 폴 알리비사토스 시카고대 총장, 후지이 테루오 도쿄대 총장이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다보스 포럼) 참석 계기에 '퀀텀 협력 의향서(LoI)'에 서명, 학술 교류·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한 지지 성명이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18일 오후 발표한...
한일 북핵 수석대표는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에 대해 '한반도를 넘어 국제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 한미일이 함께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북 대응을 이끌어나가기로 했다.
한미 북핵 수석대표는 북한 정권 핵심 자금줄인 △불법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파견 △해상 환적 등을 차단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계속 모색해...
그 외에도 일본경제 및 한·중·일 등 동아시아 관계, 한일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통해 한일관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교육현장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한일·일한미래파트너십기금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이날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30회 한일 재계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일 양국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등을 놓고 극심한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한일 재계회의도 그 영향을 받았지만, 양국 관계 개선으로 분위기가 좋아졌다는 얘기다.
한경협과 게이단렌은 이번 회의에서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한ㆍ일 경제계는 한국의 CPTPP(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이를 한일재계회의 공동성명서에 명시했다. CPTPP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같은 경제 협력체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특히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한ㆍ일 양국의 주요 경제ㆍ안보 파트너인 미국을 포함한 한ㆍ미ㆍ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이를 한일재계회의 공동성명서에 명시했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한일재계회의 출범 이래 양측 경제계가 협력해 한국 CPTPP 가입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공동성명서에 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작년부터 이어온 한ㆍ일 관계 호전에 따른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실장도 왕 3차장 내정 이유로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된 경제안보비서관을 맡아 한미, 한미일, 한일 경제안보 대화를 주도하면서 우리 정부의 확대된 안보 정책 기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 내정자를 "그간 학계와 재계에서 활동하며 미국, 중국 등 글로벌 경제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오는 등 현장 경험과...
한경협은 한일 경제협력을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성장잠재력 확충에 앞장설 계획이다. 류진 한경협 회장이 지난해 9월 ‘한미일 3국 경제계 협의체’를 창설을 제안한 만큼 경제계 간 공조를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위해 두 단체는 △반도체 민간협력 △경제협력체 창설 △일본 입국심사 완화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규제 △지역ㆍ다자 협력 등을...
윤 대통령은 경제 외교를 "국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외교"라며 "새해에도 일자리 외교에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한미동맹의 완전한 복원으로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 확장 및 핵협의그룹 신설 △한일관계 정상화 및 한일 셔틀 외교 재개 △한·미·일 3국 협력체계 구축 등 외교 성과도 언급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북한...
경제안보를 위한 소부장 R&D도 426억 원(2.5%)을 늘려 1조 7320억 원을 투자한다. 지금은 한일 관계가 개선됐지만, 외교 등 국가 간 관계는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핵심 소부장에 대한 우리 체력을 다져야 한다. 특히 최근 보호무역, 전쟁 등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그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글로벌 협력 R&D에 468억...
추 부총리는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될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 등 앞으로도 양국이 긴밀하게 경제·금융 협력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추 부총리는 20일에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 면담을 하고 지금까지 재무부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 미국에서 예정된 한미일 재무 장관회의가 3국 간 협력을...
최근 제안한 ‘한일 경제협력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최 회장은 “이제는 같이 협력할 때가 됐다”며 “국민 감정이나 여러 다른 정치적 요소도 있지만 가능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노력해보자는 취지로 일본 상의와도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 연임 여부도 관심을 모았다. 최 회장의 임기는 내년...
앞서 최 회장은 11월 31일부터 지난 8일(현지 시간)까지 최종현학술원이 각각 일본과 미국에서 개최한 제4회 도쿄포럼,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 잇따라 참석해 ‘한일 경제협력체’ 구상과 비전을 밝혔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의 연말 글로벌 경영행보는 2024년 새해에도 반도체, AI, 미래에너지 등 그룹 신성장 사업을 직접 챙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