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증권사 리스크 톺아보기’ 웹 세미나를 진행했다. 시스템리스크란 어떤 금융회사의 손실이 다른 금융회사, 나아가 실물로 전이되는 위험을 의미한다. 한신평은 국내 증권사들이 2분기 최대분기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우수한 영업실적은 자체 영업력 상승보다 기저효과 등의...
10일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코로나19 사태의 한가운데 드러난 실적과 향후 방향성’ 웹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신평은 산업 전망 작성 대상 16개 주요 업종 중 자동차·부품, 유통, 호텔·면세, 정유, 상영관 등의 업종은 2분기 큰 폭의 실적 저하를 기록했으며, 향후 단기 전망도 저조하다고 분석했다.
재무안정성 지표가 크게 저하된 업종도...
유건 한신평 기업평가본부 본부장은 “상반기 부정적 전망 및 하향 검토 기업 수가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로 나타난 가운데 하반기 실적 반등 및 재무구조의 개선이 없으면 등급 내림세는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화 나신평 평가정책본부 연구위원도 “부정적 전망 기업 수가 긍정적 전망 기업 수를 크게 초과하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
김수민 한신평 애널리스트는 “이번에 증자자금이 추가로 유입됨에 따라, 재무구조 및 유동성이 크게 개선되고 투자 여력이 강화됐다”면서 “계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증자자금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지만 주요 투자가 2023년까지 점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풍부한 유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재윤 나신평 수석연구원도 “2018년...
반면, 한신평과 나신평 신규 투자규모 축소를 감안하더라도 경상투자 부담 지속 및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투자효과 제한 등으로 당분간 차입부담의 현저한 완화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정세록 한신평 연구원은 “전방산업의 비우호적 업황으로 단기간 내 2017년 이전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력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웅 나신평...
25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AJ네트웍스는 6월과 7월 각각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한국기업평가(한기평)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이로써 AJ네트웍스는 ‘BBB+안정적’에서 현재 ‘BBB+부정적’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AJ네트웍스는 2000년 설립된 종합렌탈업체로 파렛트, IT, 고소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신평과 한국기업평가는 AJ네트웍스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한진은 올해 첫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한진은 올해 5월 200억 원, 7월 100억 원, 9월 400억 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한진는 지난해 상반기 두 차례 회사채 발행에서 흥행에 성공했으나 7월 1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00억~200억 원가량의 미매각을 낸 바...
2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5월과 6월 각각 한국신용평가(한신평)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으로부터 신용등급전망이 ‘부정적‘ 으로 변경됐다. 한온시스템은 ‘AA(긍정적)‘에서 현재 ‘AA(부정적)’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한라그룹 산하로 출발한 자동차 공조 회사로 2014년 12월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에 인수돼 2015년 7월...
국내 3사 신용평가사(한신평, 한기평, 나신평)가 상반기 기업의 선순위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전망을 하향 조정한 건수는 70건으로 전년 동기(30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등급 전망 중 ‘부정적’ 비중의 평균은 현재 9.0% 수준으로 연초 5.9% 대비 크게 상승했다. 반면 ‘긍정적’ 비중은 2.7%로 연초 3.7% 대비 하락했다.
특히 소매유통, 정유, 호텔, 항공, 레져 등의...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24일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을 BBB(하향검토)에서 BBB-(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도 15일 정기평가를 통해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불확실검토)로 내렸다.
국내 신용평가사 2곳에서 신용등급이 내려간 두산중공업은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두산중공업은 SC제일은행과 차입...
한신평은 등급 전망 변경 배경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예상보다 영업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고, 신규 임차운영 호텔 사업 확대로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꼽았다. 회사는 서울과 부산에서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서울남산, 레스케이프 등 특급호텔 4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신평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여행수요가 회복될...
그럼에도 한신평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수익창출력이 큰 폭으로 약화할 것이며 영업실적 회복 시기와 속도도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유상증자 등의 효과는 일시적인 것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CJ CGV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재무개선에 힘써왔다.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재무부담이 확대한 탓이다. 이에 2018년 1500억 원의...
한신평은 전날 정기평가를 통해 CJ CGV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하향검토’에서 ‘A,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어음 및 전기단기사채의 신용등급은 ‘A2+, 하향검토’에서 ‘A2’로 낮췄다.
한신평은 등급 변동 이유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영화 관람 수요위축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올해 큰...
한신평은 신용등급 하락 배경으로 가장 먼저 주력 사업부문의 금융 수요 위축과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인한 영업자산 규모가 정체를 꼽았다.
한신평은 “주력 사업부문인 설비금융은 전방산업의 불황과 주요 고객인 중∙소형 업체의 경영환경 저하로 시장이 침체되면서 2013년 1조3300억 원에서 2020년 3월 말 기준 8500억 원까지 영업자산 규모가 점차 감소됐다”면서...
한신평은 “‘리니지M’, ‘리니지2M’의 연이은 흥행을 통해 기존 게임IP(지적재산권)의 확장성과 동사의 우수한 게임 개발능력을 입증했다”며 “모바일게임 성장과 로열티수입에 힘입어 이익창출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신평은 “영위사업에 내재된 실적가변성을 흡수할 수 있는 우수한 재무탄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