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중단 결정 과정에서 사전 협의 여부를 놓고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수원 자료를 토대로 "정부가 한수원과 협의 없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일방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 중소기업의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취득 지원에 나선다.
한수원은 6일 한국AEO진흥협회와 협력중소기업의 AEO 인증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EO 제도는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속통관 등 수출입 관련 관세 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국내 수입통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한전과 5개 발전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30억 원 이상 규모의 공사에서 설계변경으로 사업비가 5억 원 이상 증액된 사례가 225건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의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225건 공사의 최초...
한국수력원자력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공데이터에 적용, 수력 댐 운영 안전성을 높인다.
한수원은 5일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작된 대회는 다음 달 13일까지 열린다.
대회 참가자는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상 레이더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한수원에서 운영 중인 주요 수력 댐에...
한국수력원자력이 동국제강 당진공장에 13㎿(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한수원은 28일 동국제강, 티엠솔루션스, 효성중공업, 에스에너지와 '동국제강 당진공장 13㎿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28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티엠솔루션스, ㈜효성중공업, ㈜에스에너지 등과 공동으로 ‘동국제강 당진공장 태양광발전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동국제강이 당진공장의 지붕, 주차장 등 공장의 유휴 공간을 제공하고, 한수원 등이 여기에 13MW(메가와트)급...
국가시범도시 SPC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과 RMS 컨소시엄 2곳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10월 사업계획서 접수와 11월 우선협상대상자정 등을 거쳐 내년 SPC를 출범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첫 입주 단지가 될 부산 스마트빌리지의 추진 현황도 점검했다. 스마트빌리지는 56가구의 블록형...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에스에너지, 한양전공과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투자를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 과달루페와 마리아핀토 등 2곳에 각각 6.6㎿와 6.4㎿, 총 용량 13㎿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2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올해 안에 착공, 2021년 준공...
에스에너지는 25일 ‘과달루페(Guadalupe) 태양광 발전소’의 공동 출자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계약 체결 및 주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칠레 산티아고 북부에 있는 로스 안데스(Los Andes) 지역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에스에너지가 EPC(설계, 조달, 시공)를...
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 경주 본사에서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협력중소기업인 나다, 태원인더스트리, 와이피피, 에스에프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헌장의 취지와 기업민원 보호제도에 대한 내용 등 중소기업 권익보호의 당위성과...
한국수력원자력은 '4차산업×원전해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원전 해체산업 관심을 유도하고 해체 분야에 4차산업 기술을 적용,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대학 혹은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하는 아이디어는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한국수력원자력㈜와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 운영 공공기관의 ‘원자력안전법’ 준수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필모 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16년부터 4년간 원자력 시설을 사용하는 공공기관이 총 107번의 원안법을 위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 달에 1.78번의 원안법 위반이 적발된 셈이다. 과징금 및 과태료 등 금전 징수도...
한국수력원자력이 사내벤처 육성을 통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만든다.
한수원은 17일 '2020년도 사내벤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전자서명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수원은 사내벤처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제2기 사내벤처 '그린방사선'과 제1기 사내벤처로 시작해 분사 창업에...
신고리 원전 3, 4호기에 불량 케이블을 납품한 JS전선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한국수력원자력이 최종 승소했다. 다만 청구한 금액에 못 미치는 금액만 배상액으로 인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JS전선, 새한티이피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원격근무 환경에 생체인증시스템을 적용했다.
한수원은 지문·안면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정보시스템 인증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인증체계를 국내 최초로 원격근무지원시스템(VPN·Virtual Private Network)에 적용, 안전한 사이버 업무...
한국수력원자력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원전이 자동정지된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8일 밝혔다.
현재까지 추정 원인은 원전에 근접한 강력한 태풍에 의해 높은 파도와 강풍의 영향으로 다량의 염분이 발전소 부지내의 전력설비(외부와 전기를 주고받는 송수전 관련 설비)에 유입돼 고장이 발생했고, 이로부터 발전설비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7일 오후 5시 39분에 한울원전 1, 2호기 공용설비인 액체폐기물 증발기에서 이상이 발생해 방사능 감지기가 동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즉시 액체폐기물 증발기 운전정지 및 보조증기 응축수 저장탱크를 격리해 오염을 차단했다. 오염수는 전량 독립된 액체폐기물 폐회로 계통으로 수집됐다.
채취 시료...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수주 총력전에 돌입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직접 체코로 날아가 원전 인사들을 만나 한국의 원전 기술을 알리는 것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인도적 물품 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체코 원전사업 수주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일 한수원에 따르면 체코는 올해 7월 신규원전사업 공급모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로가 정지된 고리원전 3·4호기의 비상발전기가 자동기동된 것을 두고 조사에 나섰다.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4일 오전 0시 29분께 고리원전 3호기 A계열 비상디젤발전기와 고리 4호기 B계열 비상디젤발전기가 자동 기동됐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리 3·4호기 비상발전기는 각각 2개 계열로 돼 있는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3일 새벽 운영 중이던 고리 3, 4호기, 신고리 1, 2호기의 원자로가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으로부터 원자로 4기의 자동 정지를 보고받고 현장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사항을 파악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 조사단을 파견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