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한울원전 액체폐기물계통 이상으로 방사능 경보

입력 2020-09-08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발전소 (이투데이DB)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발전소 (이투데이DB)

한울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경보가 울렸으나 기준치 이하로 확인되며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7일 오후 5시 39분에 한울원전 1, 2호기 공용설비인 액체폐기물 증발기에서 이상이 발생해 방사능 감지기가 동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즉시 액체폐기물 증발기 운전정지 및 보조증기 응축수 저장탱크를 격리해 오염을 차단했다. 오염수는 전량 독립된 액체폐기물 폐회로 계통으로 수집됐다.

채취 시료 분석 결과 경보 기준치 이하로 확인됐으며 주변 방사선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체폐기물 증발기는 방사성 액체 폐기물을 보조 증기로 가열해 농축 폐액과 응축수로 분리하는 설비를 말한다.

현재 한울원전 2호기는 정상 가동 중이며,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이다. 한울원자력본부는 관련 정비를 수행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52,000
    • -1.61%
    • 이더리움
    • 4,655,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0.06%
    • 리플
    • 3,086
    • -3.17%
    • 솔라나
    • 203,800
    • -3.91%
    • 에이다
    • 641
    • -3.17%
    • 트론
    • 426
    • +1.67%
    • 스텔라루멘
    • 372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370
    • +0.93%
    • 체인링크
    • 20,880
    • -2.75%
    • 샌드박스
    • 21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