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첫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된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17일 재벌개혁 방향과 관련해 “경제력 집중 억제 정책범위는 4대 재벌로 좁혀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력집중은 우리나라 30대 재벌 자산중에서 4대 재벌이 절반을 차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벌개혁의 목표는 보통...
‘재벌 저격수’ 통하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문재인 정부 첫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되면서 재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다만 문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재벌 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혀온만큼 예상 수준의 인선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공정거래위원장에 김상조 교수를 내정했다. 경북 구미 출신의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박영수 특검 수사에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에 일조했다.
김 후보자는 1962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참여연대 재벌개혁 감시단장을 맡은 이후 재벌개혁 운동을 20여년 벌이고 있다. 또 경제개혁센터·한국금융연구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지명했다.
이날 오후 조현옥 인사수석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조 인사수석은 “김 교수는 경제력 집중 완화 등 경제개혁에 대한 새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중소기업 관계의 정립 등 경제개혁에 대한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문재인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김 교수는 지난 3월 문재인 캠프 산하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에 부위원장을 맡으며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를 설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또 재벌 개혁과 관련된 정책이나 공약 입안을...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브레인으로 꼽히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경제력 집중 억제보다 지배구조 개선에 방점을 두는 쪽이다. 시장 이해관계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문 정부의 지주회사 규제 정책에 대해서는 경제력 집중 해소 목적에 부합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과 지주회사 전환을 유도하던 지금까지의 정책과...
공정거래위원장에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유력하다는 평가다. 김 교수는 문 대통령의 핵심 브레인으로 꼽히며 기업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종학 의원, 김기식 전 의원도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세 명 다 공직경험이 전무한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처가 크게 3개로 쪼개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관 하마평 조차 나오지 않고...
보수인사였던 김광두 위원장을 비롯해 재벌개혁 전문가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 2012년 대선 때 안철수캠프에 몸담았던 김호기 연세대 교수 등은 정책 제안들을 대선 의제로 다듬는 일을 해왔다. 이들이 J노믹스를 어떻게 실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밖에 일자리위원회, 비상경제대책단, 국민아그레망, 10년의힘위원회, 더불어포럼 등도 힘을 보탰다. 일자리위원회는...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경제정책을 담당했던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과거 토목 등 SOC 사업이나 기업 지원 등에 많은 재입을 투입했지만 경제는 나아지지 않았다”면서 “정부가 보육이나 교육 등 사람과 관련된 분야에 적극 투자해 일자리를 만들면 경제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사람중심의 경제성장과 큰 정부 구상을 위해 적극적인...
문재인 후보 캠프의 김상조 한성대 교수와 안철수 후보 캠프의 최성호 경기대 교수는 20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설전을 벌였다.
김 교수는 문 후보의 이른바 ‘J노믹스’에 대해 “보육, 교육, 의료, 보건, 환경, 안전 등과 같은 이른바 사회적 서비스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국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 기업과 국가...
한 번도 정치인 캠프에 몸담은 적 없는 대표적인 진보학자 김상조 한성대 교수도 ‘깜짝카드’로 함께 모셔 왔다. 김 교수는 경제개혁연대를 오랫동안 이끈 재벌 저격수로, 문 전 대표는 보수와 진보경제통을 한꺼번에 품으면서 이념적 균형을 맞췄다.
문 전 대표 캠프엔 외부 인사뿐 아니라 당내 정책통도 여럿 뛰고 있다.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진표 의원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입한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와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가 16일 “경제민주화는 김종인 박사만의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삼성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과 지난 대선 당시 정책위원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캠프를 도왔던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는 최근 문캠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가정교사’로 알려진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을 영입한 것과 관련, 경제민주화 기조가 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선 “재벌개혁과 관련해 외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김상조 한성대 경제개혁연대 소장도 영입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한성대의 김상조 교수는 “지배구조나 M&A와 관련된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 부회장의 부재가 차세대 성장동력을 찾아 대규모 M&A를 찾으려는 노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은 수개월 전 스마트카 기술 확보를 위해 자동차 전장기업 하만인터내셔널인더스트리즈를 80억 달러(약 10조 원)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청와대가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고리 해소와 관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김 교수의 소환은 삼성그룹의 순환출자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함이다. ‘삼성 저격수’로 불리는 김 교수는 삼성그룹의 경영 방식을 비판해 온 전문가로 널리 알려졌다.
공정위는 2015년...
서울역 4호선은 오이도행이 저녁 11시41분, 안산행 11시22분, 금정행 0시37분, 사당행 1시44분 막차가 출발하고, 당고개행 막차는 새벽 1시23분, 한성대입구행은 새벽 1시46분에 떠난다.
고속터미널역의 경우 3호선 오금행은 새벽 1시18분, 수서행은 새벽 1시45분에 막차가 있고, 7호선 부평구청행 새벽 1시4분, 온수행 새벽 1시33분, 신풍행 새벽 1시55분, 내방행...
또 교육ㆍ통일부총리를 지낸 한완상 전 한성대 총장이 상임고문을,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고문을 맡았으며 노무현 정부에서 대한적십자사 총재도 지냈다. 박 전 총재 역시 2002년 4월부터 2006년 3월까지 한은 총재를 지내 노무현 정부와의 인연이 있다.
국민성장에서 문 전 대표의 대선 공약을...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부모 세대로부터 부를 물려받은 새로운 세대들이 등장하면서 우리 사회의 계급화가 고착되는 모습”이라며 “문제는 그런 상속형 부자들이 어렸을 때부터 사회와 격리되며 다른 구성원들과 소통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무너진 공적 권위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김 교수는 “재벌 자제들이라 하더라도...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합법과 불법을 가르는 선험적 기준을 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절차’의 중요성을 거론했다.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절차의 확립 여부에 정경유착 해결의 열쇠가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정치권과 재계의 주요 인사들은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권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내린다”며 “그 과정에서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