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NCG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연합 억제 및 대응 태세를 제고하는 메커니즘으로 지속 운영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집단 역량은 한반도와 인태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국은 "NCG가 핵 및 전략기획과 북한의 공격에 대한 대응 관련 지침을 포함한 양자간 접근법을...
윤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전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핵, 미사일 개발을 즉시 중단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불법 노동자 파견과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면서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그는 “부산엑스포를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동남권 제2경제권의 부흥과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면서 “부산이 한반도 동북아 평화의 해상 문화교류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부산엑스포를 통해 금융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금융중심지는 다수의 시장 참가자가 모여 대량의 금융 거래가 이뤄지는...
아울러 양 정상은 이날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임을 강조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양 정상은 이러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심각하게 저해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일, 한미일 정상 간에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정상들은 "북한이 계속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해 한반도는 물론 인태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해 중대한 도전을 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4개국은 북한의 불법적 도발을 결연히 반대하며, 북한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들에 따른 모든 의무를 전적으로 이행할 것을...
한미일 3국의 북핵 수석대표는 전화로 북핵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는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으로,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는 뜻을 모았다.
NSC 상임위원들은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임을 강조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김정은 정권이 민생파탄을 외면한 채 무모한 핵모험주의에 집착하면 할수록 북한 정권의 앞날은 더욱더 암담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 스페인 마드리드에 이어 올해 12월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서울을 방문해주셨고, 6개월 만에 빌뉴스에서 이렇게 뵙게 돼 정말 반갑고 기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예측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기상청은 한반도 근해의 가상지진원 5901개와 일본 동쪽 해역의 가상지진원 939개의 정보를 이용해 전국 해안지점과 일본 조위 관측 지점 등 3450개 예측지점에 대한 지진해일 도달 시각, 예상 파고를 데이터베이스화한 지진해일 시나리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기상청, 시나리오별 대응체제 가동 중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규모 6....
문 전 대통령은 3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풀어낸 책 ‘평화의 힘’을 소개하며 “분단국가로서 전쟁을 겪은 우리만큼 평화가 절실한 나라는 없다. 평화는 국방과 외교가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화를 통한 남북 간의 적대 해소 노력과 지정학적 환경을 유리하게 이끄는 외교 노력 없이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평화를...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은 핵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한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어제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종전선언을 추진한 전 민주당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해 국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반도 정책은 정권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달라지기도 했다. 그러나 전임 정부 정책을 문제 삼아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대통령은 처음”...
우리가 중국과의 관계를 다뤄 나감에 있어 경제문제도 중요하지만 한반도 평화통일 환경 조성에 중요한 이해관계자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무모한 행동을 제어하고 정전체제의 현상변경을 위해서는 정전협정 당사자인 중국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물론 현재 중국과의 소원한 관계는 미중 갈등, 신냉전이라는 구조적 측면이 한반도에 내면화되고 있는 바에 기인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과 대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끔찍한 동족상잔의 비극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튼튼한 국방 태세를 갖춰야 한다.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의 대화도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이어 “북한 핵·미사일 위협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세계 평화에 대한 도전”이라며 “대한민국은 차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도전하는 부산에 대한 마크롱 대통령과 프랑스 국민의 관심을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제172차...
그는 “보수 정부가 들어서면 강 대 강 대결적 정책이 반복됐고, 윤석열 정부 이후 말길까지 막히고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가장 우려스러운 건 현 정권 집권 후 한반도 평화와 지역 안정의 핵심축이라 할 수 있는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가 악화된 점”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이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이 대표는 대중 무역적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과 관련한 중국의 역할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싱 대사는 “중국도 한국의 대중 무역적자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반도체 경기가 하강 국면에 들어서는 등의 원인도 있지만, 일각에서 탈중국화 추진을 시도한 것이 더 중요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노태우 대통령의 국방정책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으로 이어졌고,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강화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를 진전시켰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더 강화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정성 있게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역대 정부 성과가 이 정부에 와서 단절되고 있다”며 “4가지 측면에서 매우...
안보리 재진출은 그 무엇보다 한반도 위험지수를 적절히 관리할 호기로 활용돼야 한다.
한국은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평화유지·구축, 사이버안보, 기후변화 극복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공약했다.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하는 길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지만, 우리 외교지평을 획기적으로 넓히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하는 길과도 맞닿아 있기 십상이다. 명심할...
국가주권과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 안전을 증진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면서 통일미래를 준비하며, 동아시아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글로벌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추진 과제에 대해 “외교 분야는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구축·한일관계 정상화 및 포괄적 협력 추진·한미일 안보협력이 있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