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는 29일 “독자적인 정보감시와 정밀타격능력을 확충하고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방위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그들의 전략적 기도를 좌절시킬 실질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각료 후보자 8명과 국정원장 후보자 가운데 처음으로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29일 열린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후보자의 업무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후보자가 전역 후 국방부 산하기관으로 부터 1억4000만원의 자문료를 받고, 아들이 군 복무 기간 총 60일이...
한민구
29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의 아들과 딸이 군 복무와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8일 한민구 후보자의 아들이 군 복무 중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후덕 의원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민구...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아들의 군 특기 변경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측은 이날 낸 입장자료를 통해 "후보자 아들의 주특기 변경은 해당 부대에서 필요한 주특기 인원이 적시에 보충되지 않아 이뤄진 것"이라며 "육군의 병 인사관리 규정에 따른 것으로 어떤 특혜도 없었다"고 밝혔다.
육군의 병...
국회 국방위원회는 29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에 대한 국회 차원의 첫 인사검증 작업이 된다.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마지막 날 개최되는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청문회에서는 한 후보자가...
국회는 29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야는 다음달 7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8일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9일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10일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민구 신임 국방부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총기사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방탄복 확대 보급 계획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김관진 현 국방장관도 지난 2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해 “방탄복이 충분하지 않다. GOP 대대 보유율은 30%, 전체 보급율은 6...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일요일인 오는 29일 열린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일사청문회 일정을 심의·의결했다. 국방위는 이날 한 후보자의 업무능력과 도덕성 등을 점검한 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도 채택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한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의 1차 마감 시한(24일)이 원구성 지연으로...
여기에 청문요청 기한이 만료돼 25일 요청서가 재송부될 것으로 보이는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까지 포함 총 9명의 인사청문회가 예고돼 있다.
각 후보자별 쟁점을 살펴보면 우선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로 박근혜 정부 전반기에 보조를 맞춘 친박(친박근혜) 핵심 최경환 후보자의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 부동산 규제 완화를 시사한...
이미 다음 달부터 인사청문 요청서가 계류 중인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를 포함한 9명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집중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 마감 시한인 이날 국회에 청문 요청서를 재송부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자의 청문회가 국회 원 구성이 늦어지면서 연기된 만큼 열흘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다시...
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방부 장관(한민구), 국가정보원장(이병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최경환),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김명수), 안전행정부 장관(정종섭),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최양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정성근), 고용노동부 장관(이기권), 여성가족부 장관(김희정) 등 9개 부처 및 기관의 장(長) 후보자를 내정했다.
한편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새누리당이 중재안마저 거부했다”며 “새누리당 태도로 봐서는 국회를 운영할 의사가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새정치연합은 모든 걸 양보했다. 국회 운영은 과반 의석을 가진 집권여당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구성 이전이더라도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인사청문특위 구성을 거듭 요청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2기 내각의 후보자들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김희정 여성가족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정종섭 안전행정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이기권 고용노동부 △한민구 국방부 장관 내정자 등이 있다. 여기에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자도 청문회 대상에 포함된다.
가장 주목받는 인사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군 복무 중 휴가·외박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10일 “한민구 후보자의 아들이 군 복무 기간에 총 2개월이 넘는 휴가나 외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사청문요청안을 분석한 결과 한 후보자의 아들은 2004년...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예편된 이후 군 산하기관으로부터 월 수백만원의 자문료 등을 받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한민구 내정자는 전역 후 다음해인 2012년 8월27일 ‘국민과 국방의 쌍방소통’이 목적이라면서 미래국방포럼을 설립했다”며 “현재까지 의장으로 활동해오면서...
내고 “박근혜는 이번에 정부 개각을 단행한다고 하면서 군부 깡패두목 김관진을 청와대 안보실장으로 지명했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또 북한의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도 논평을 통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 내정자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동족대결광으로서 호전적 정체를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내정자가 전역 이듬해 미래국방포럼을 설립해 방산업체로부터 수백만원씩 연회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관피아(관료+마피아)’와 유사한 ‘군피아(군인+마피아)’라는 주장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민구 내정자는 전역 후 다음해인 2012년 8월27일 ‘국민과 국방의 쌍방소통’...
패거리들은 또 다시 저들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발언권을 높이며 집권자의 눈에도 들어 박근혜 정권의 실권을 계속 장악하려고 반공화국 도발에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 국방장관을 내정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의 청와대행으로 공석이 된 후임 국방부 장관에는 한민구 전 합참의장을 내정했다.
합참의장 출신의 한민구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해선 무난한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인사청문회에서의 철저한 검증의지를 다졌다.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임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 인선에 “안보 문제는 분단국가에서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선거와 관계없이 공백이 있어선 안 된다”며 “적절한 조치”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후임 국방장관으로는 한민구 전 합참의장을 내정했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지속되고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의 공백을 방지하고 안보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오늘 새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장관을 내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 내정자는 군에서 야전과 작전, 전략 분야를 두루 거치며 국가안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