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한국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내용’ 유출 논란, ‘박근혜·최순실 녹음파일’ 논란, 황교안 대표의 ‘군·정부 입장 달라야’ 전방 GP 발언 논란 등 각종 논란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의당은 지지율이 1.3%P 내린 6.3%로 집계됐다. 진보층과 호남 등 민주당이 강세를 보인...
민주, 강효상 윤리위 제소…추경안 6월 처리도 ‘가물가물’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내용 유출 행위’에 대해 한국당을 정면 비판했다. 이에 한국당이 강력 반발하면서 6월 임시국회 정상화마저 어려워져 추가경정예산안 등 민생현안의 장기표류가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을지태극 국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9일 한미정상 통화 유출 논란을 일으킨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국회 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김영효ㆍ표창원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를 찾아 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징계안은 민주당 소속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인 이석현ㆍ박병석ㆍ원혜영ㆍ추미애ㆍ김부겸ㆍ송영길ㆍ심재권ㆍ이수혁 의원...
강효상 한국당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유출 사건이 형사고발로 이어지면서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자 서 원장과 양 원장의 회동을 쟁점화하는 것으로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관권선거 의혹 대책회의’에서 “정보권력자와 민주당 총선 전략가의 어두운 만남 속에서 우리는 선거 공작의 냄새를 맡을 수밖에 없다”고...
문란 행동이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사익을 위해 기밀을 악용하고 당리당략을 위해 국가조직을 동원하는 것이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호히 조치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외교부는 3급 비밀에 해당하는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외교관 K 씨와 강 의원을 형사고발키로 했다.
이 대표는 강 의원에 대해 "한미정상 사이의 신뢰를 훼손하고 한미동맹을 정쟁의 도구로 삼았다"며 "한국당이 비호하는 입장을 내놓는 것을 보면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제1야당이 관여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익을 위해 기밀을 악용하고 당리당략을 위해 국가조직을 동원하는 것은 국정농단"이라며...
이를 두고 호사가들은 지난달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2분 단독회담과 비교하며 문 대통령의 외교능력에 의문을 제기한다. 문 대통령이 실리외교를 위해 골프에 나서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너무 곧으면 부러진다’는 말처럼 문 대통령이 너무 곧다 보니 국익과 힘의 원리가 작동하는 국제 외교에서 외교능력의...
한미 정상의 통화내용을 유출한 의혹을 받는 주미 대사관 간부급 외교관 K씨가 26일 귀국했다.
K씨는 오늘 오후 3시쯤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후 7시까지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보안업무규정상 누설될 경우 국가 안전보장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3급 비밀인 한미 정상간 대화 내용의 일부를 자신의 고등학교 선배인 강효상...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 주미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한미정상 간 전화통화 내용을 강효상 의원에게 유출한 사건에 대해 의도적인 유출로 보인다며 철저한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프랑스 파리 출장을 마치고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강 장관은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여러가지 1차적인 조사를 봤을 때 의도가 없이 그랬다고는 보기...
또한 지난 2015년 12월 당시 박근혜 정권이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이뤄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통화내용을 '국익 침해 우려'라는 이유로 비공개했다고 거론, "이제는 외교기밀인 한미정상 통화내용을 '국민 알 권리'라고 천연덕스럽게 주장하니 후안무치하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경색된 남북 및 북미 관계를 타개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내용 유출 논란과 관련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역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 내용을 입수해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정 전 의원은 작년 1월 8일 종편 방송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이 그해 1월 4일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이 외교관이 유출한 한미정상 통화 내용을 공개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외교상 기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24일 민주당 송기헌 법률위원장은 서울 중앙지검에 강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론관 브리핑에서 “강 의원의 분별없는 행동은 국회의원 면책특권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한미정상 통화 내용을 주미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자 주미대사관 측은 해당 외교관을 업무배제 조치했다.
앞서 청와대는 23일 외교관 A 씨가 강효상 의원에게 한미정상 통화 내용을 유출한 것과 관련해 이는 공익 제보와 다른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와대는 한미정상 통화 내용은 국가 간...
특히 최근 외교부의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 기밀 누설과 연이은 외교 결례, 소속 공무원의 성 비위 등 내부 기강해이에 대한 문책성 인사의 성격도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정부 내 대표적인 ‘일본통’인 조 신임 외교부 1차관 발탁은 현재 악화된 한일 관계를 풀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의 표현이다.
또 국토부 2차관 교체는 최근 버스파업 위기 사태에...
고 대변인은 “정상 간 통화 또는 면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며 “7일 저녁 한미 정상 통화 시 양 정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까운 시일 방한하는 원칙을 합의하고 구체적 시기 일정은 양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의 무책임한 말뿐 아니라 외교관례에도 어긋나는 근거 없는...
7일 한미 정상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적 식량지원에 대해 지지의사를 밝혔지만 백악관 발표문에 빠져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 간에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식량 지원 규모에 대해 한미 간 입장차가 나올 수도 있다는 의미다.
또 대북 식량 지원이 결정되더라도 국제기구를 통해 할지 우리 정부가 직접 지원할지도 관심사다. 청와대 관계자는...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한미 정상 간 통화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7일 오후 10시부터 35분간 통화를 갖고 4일 북한의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며 “양 정상은 이번 발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밤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질 예정이다”며 “이번 통화는 지난 4·11 한미 정상회담 이후 전개된 한반도 전반 관련 상황에 의견을 교환하고 현재의 국면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는 2월 28일 하노이 회담 이후 이뤄진 통화 이후 68일 만이며...
특히 1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만큼 북한 비핵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도 개최된다. 또 미중 무역분쟁 협상이 가시화될 것으로...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다음주 중국과 유렵연합(EU)정상회담(9일), 한미 정상회담(11일)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다음주는 1분기 어닝시즌이 개막된다. 밸류에이션 부담을 용인할 수 있는 완화적 통화정책 발언이 이어지겠으나 밸류 부담에 따른 종목장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 지표의 반등으로 시크리컬 업종의 관심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안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