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북한은 지난달 23일 발표한 북한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을 시작으로 정부 대변인 성명,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성명,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연달아 내놓으며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해 대한민국과 미국에 대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편 한국과 미국 양국 군은 이날 사상 최대 규모의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합훈련을 개시한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북한은 7일 사상 최대 규모로 시작하는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또 다시 위협하고 나섰다.
북한은 이날 발표한 국방위원회 성명에서 "우리의 생존공간을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 도발 광기에 전면대응하기 위한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북한이 "청와대와 백악관을 잿가루로 만들겠다"고 또다시 위협하며 내달 시행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맹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쌓이고 쌓인 증오와 분노를 총폭발시키라'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미 연합군사훈련에서 적용될 '작전계획 5015'와 '참수작전'이 "증오와 분노를 핵폭발처럼 터뜨리게 하는 용납 못 할 특대형 죄악...
그는 또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을 겨냥해 ‘청와대 타격’을 언급하며 위협한 것과 관련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적 언동”이라며 “이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는 북한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전날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을 통해 “이른바 ‘참수작전’과 ‘족집게식 타격’에 투입되는 적들의...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이날 ‘우리 운명의 눈부신 태양을 감히 가리워보려는 자들을 가차없이 징벌해 버릴것이다’라는 제목의 중대 성명을 발표,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을 거론하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성명은 특히 “1차타격 대상은 동족 대결의 모략 소굴인 청와대와 반동통치기관들”이라고 지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그러나 내달 한미연합 쌍용훈련은 한미 해병대가 내륙까지 진격하는 훈련을 추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미 해병대는 이번 쌍용훈련에서 내륙작전 기간도 예년에 비해 2배 수준으로 늘리고 이동 거리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해병대의 내륙작전 훈련에는 미군의 수직이착륙기인 오스프리 헬기도 투입돼 전력을 내륙으로 빠르게 전개하는 입체적인 작전을 펼칠...
주한미군사령부는 미 제1공수특전단과 제75레인저 연대 병력이 최근 한국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연합훈련을 하고자 한국에 도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주한 미 특수전사령부의 순환 특수부대 가운데 지상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일부 병력이라고 주한미군사는 설명했다.
제75레인저 연대는 미국의 최정예 특수부대로, 핵심시설 파괴, 공중강습, 특수정찰, 인명구조...
또한, "곧 실시될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북한의 사이버 공격 등 비대칭적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하게 대비해 나가길 바란다"며 연합방위태세를 강조하면서 "이제는 그런 새로운 양상에 대비한 시스템 정비를 안보 차원에서 다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테러방지법의 국회 통과를 강조하면서 “대통령이 더 이상 국회에...
한국과 미국군은 2월 한미 연합 지휘소훈련(CPX)인 키 리졸브(KR) 연습이 끝나고 3월 야외기동훈련(FTX)인 독수리연습(FE) 때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시행할 계획이었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을 계기로 한미 연합 해상훈련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정은 정권에 대해 확실한 경고 메시지를 던지는 차원에서 핵 항모를 이번...
한반도에서 연합훈련을 지속 실시해야 할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어떠한 형태의 북한의 침략 또는 군사적 도발도 더 이상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한·미 양국이 공동의 결연한 의지를 과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는 데 있어 양국의 미래 이익을 위해 계속해서...
자주성과 주체성이 결여돼 있고 촌스러운 것 같다.”(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14일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미 양국의 국기가 나란히 붙은 주미대사관 배지에 대해)
△“질문하는데 제 시간을 잡아먹으려고 하냐. 얼굴은 뻘개지셔 갖고.”(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 14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군 지도부가 해상에서 진행하는 로켓이나 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할 때 이용하는 부두를 강원도 원산에 새로 만들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일 국정감사에서 "인공위성을 가장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같은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다른 관계자도 “북한군도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응해 지난 24~28일 설정했던 특별경계근무 기간을 모두 해제하고 평시 수준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지난 25일 준전시상태 명령 해제 등의 조치에 따라 병종별로 기지나 부대를 벗어나 전방으로 전개됐던 일부 전력과 병력이 원상태로 복귀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로 한반도 긴장 수위가 최고조에 이른 것과 겹쳐 의미를 더했다.한미 양국군은 이날 북한군의 다양한 도발을 연합작전으로 격퇴하는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박진감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
군은 먼저 비호, 벌컨, 자주포를 시작으로 K-4와 K-6 기관총, 106㎜ 무반동포와 K-55, K-9 자주포를 선보였다. 북한군의 도발에 대한 응징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훈련 참관은 우리 군의 위용과 최첨단 전력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함과 동시에 한미연합전력이 참가하는 만큼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훈련 참관에 앞서 차기 다연장로켓 ‘천무’, K-2 전차, 차륜형 장갑차 등 우리 군의 최첨단 무기체계를 살펴봤다. 또...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도 감안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군은 긴장 완화에 따라 최고경계태세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이번 위기를 맞아 격상한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도 단계적으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군은 대통령의 통수지침과 적...
이산가족 상봉 재개 문제와 함께 천안함 피격사건에 따른 5·24 대북제재 조치 해제 문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 한미 연합 군사훈련 등의 문제까지도 함께 논의됐을 가능성이 있다.
남북 대표단이 극적으로 합의문을 마련하면 핵심 의제인 지뢰도발 사과와 확성기 방송 중단 외 이산가족 상봉 등의 남북관계 현안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무력시위성 연합훈련을 했다.
북한은 미국의 전략자산이 전개될 때마다 강력히 반발해왔다. 국방부가 남북 고위급접촉이 진행 중인 시점에서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를 협의하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도 예상된다.
김 대변인은 “북한 도발에 대한 우리의 개념은 첫 번째가 억지”라며 “도발할 수 없도록 우리 군과 미군이 한미...
이와 함께 우리측은 이산가족 문제 등 인도주의적 사안과 북핵 문제 해결 필요성 등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방안을 설명했을 것으로 보이며 북한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등의 중단을 요구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 5·24 조치 해제 문제를 제기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후 재개될 고위급 접촉의 전망도 불투명하지만 남북이 대화의 끈을...
이와 함께 우리측은 이산가족 문제 등 인도주의적 사안과 북핵 문제 해결 필요성 등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방안을 설명했을 것으로 보이며 북한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등의 중단을 요구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 5·24 조치 해제 문제를 제기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사안에 대한 이런 입장차로 남북은 10시간 가까이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