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임 회장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신약개발의 의의와 필요성을 강조하고, 김 고문과 한미약품에서의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각 연구원은 본인의 다양한 신약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신약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연구 조직의 재편과 임상개발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특히 2006년부터 북경한미약품과 코리그룹의 중국 의약품 및 헬스케어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척해 온 글로벌 영업 전략통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을 주도해 거래재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최근 항생제 유통 사업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12종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
권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 학사와...
한미약품은 독자 개발 중인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 혁신신약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LAPS Triple Agonist)에 대해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가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 없이 지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하라고 권고했다고 15일 밝혔다.
IDMC의 이번 권고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토대로 결정했던 과거 세 차례의 권고에서 한 걸음 더...
CMO 및 CDMO존에서는 한미약품그룹, FUJI Film, Wuxi App Tec 등을, CRO존에서는 랩코프(LapCorp)와 아이큐비아(IQVIA) 등 각 국가별로 제공되는 비즈니스 서비스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가관에는 호주, 캐나다, 독일, 대만, 태국 등의 국가에서 방문하는 현지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콘퍼런스는 재생의료,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 11개 주제 21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2020년 8월 임 명예회장이 타계하면서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에게는 약 54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상속세가 부과됐다. 이들은 연부연납제도를 통해 5년 동안 상속세를 분할 납부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은 상속세로 인한 오버행(잠재적 매도 대기 물량) 우려를 해소하는 효과를 낳는다.
상속세 부담을 내려놓고 백기사를 확보하면서 송 회장은 그룹 내에서...
특히, 한미그룹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한미약품 1분기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북경한미약품은 1110억 원의 1분기 매출을 실현했다. 창사 이래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08억 원과 27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1%와 21.9% 성장했다. 북경한미약품 주력 제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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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분기 매출액 3624억 원 영업이익 504억 원으로 기대치 부합 전망
고마진 제품 성장 및 롤베돈 수출 물량 증가로 원가율 개선, 북경한미 정상화 영향
2공장 수주 기대감 및 NASH 파이프라인 연대 데이터 확인 가능성 있어
박송이 메리츠증권
◇CJ
CJ올리브영, CJ푸드빌 등 비상장자회사 실적 주목
작년 말부터 CJ 주가는 강세였으나...
한미약품그룹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R&D센터가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연구결과는 17일 발표된다.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2개 표적에 동시 결합할 수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를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로, 펜탐바디는 면역원성 및 안정성 등이 우수하며 생산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미약품·한올바이오파마·GC셀·하나제약 등은 이번 주총에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창립 50주년이었던 주총에서 기존에 회사를 이끌던 이관순·권세창 고문과 우종수 대표 사임에 따라 박재현 제조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에 연구원으로...
이에 따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필두로 생산·R&D·마케팅을 각각 총괄하는 새로운 3인이 한미약품의 차세대 전문경영인으로 자리 잡았다.
송 회장은 올해 1월 시무식에서 ‘새로운 50년, 글로벌 한미’란 경영 슬로건을 선포하고 “한미의 새 시대가 열리는 2023년, 임성기 선대 회장을 뛰어넘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내보자”라고 리더십을 펼친 바 있다.
송...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1조3315억원과 영업이익 1581억원, 순이익 1016억원 등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담대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미의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약품그룹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세대교체’와 ‘ESG 경영 강화’를 천명했다.
한미약품그룹은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제50기 주주총회와 한미약품의 제13기 주주총회를 열고, 창립 50주년 이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한미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제13기 정기...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최대주주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다. 2021년 10월 최대주주에 오른 임 사장에 이어 같은 해 12월 박상태 대표이사가 선임되면서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가 추진됐다. 신사업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케어 사업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으며, 임 사장이 이끄는 코리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가 본격화됐다. 기존 주력 분야였던 진단...
김세권 한미약품 이사(바이오제조개발팀)는 “롤베돈의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확인한 바이오의약품 대량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CMO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해당 분야를 한미약품그룹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권 한미약품 바이오제조개발팀 이사는 “롤베돈의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확인한 바이오의약품 대량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CMO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해당 분야를 한미약품그룹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그룹도 오는 19일까지 △경영기획 △특허 △의료기기 영업 등의 직군에서 경력직을 뽑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최근 10년(2011년~2020년) 제약바이오산업의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4.9%로 집계됐다. 제조업 평균(0.8%)의 6배에 달하는 규모다. 산업 종사자 수는 2011년 7만4477명에서 2020년 11만4126명으로 늘었다.
고용 증가는 앞으로도 이어질...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두 번째 시상식이 6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열렸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 상으로,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히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022년 연결 기준으로 1조460억원의 매출과 659억원의 영업이익, 55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한 한미사이언스는 자체 성장동력을 확보한 사업형 지주회사로 역할을 재정립했으며, 계열사인 한미약품과 제이브이엠, 온라인팜 등과의 시너지를 통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