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하고, 했던 것을 폐기하면 국가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느냐"면서 "그런 점에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거듭 지적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 전임 참여정부 당시 핵심 관료를 지낸 민주당 한명숙 대표, 이해찬 전 국무총리, 통합진보당 유시민 대표 등이 이를 적극적으로 찬성했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명숙 대표는 김 원내대표의 퇴진을 직접적으로 주장하진 않았지만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보다 뚜렷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 민주당에서 실정을 개혁해야 한다”고 힘을 더했다. 한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친노 인사 중 한 명이다. 그러나 그런 한 대표조차 친노의 정체성을 지켰다고 평가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김...
대표적 친노(노무현계) 인사인 한명숙 대표가 당을 좌지우지하면서 개혁성향이 약한 중도파를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는 게 속내다. 김진표 원내대표에 대한 공천 배제설까지 나온 이유다. 친노 문성근 최고위원은 21일 “당의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 직책은 많은 분이 동의할 수 있는 분이 맡아야 한다”며 노골적으로 김 원내대표를 겨냥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2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특별 기자회견과 관련 “국정쇄신의 출발은 내각을 총사퇴시키고 전면 쇄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년간의 실정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정 쇄신 잣대는 부패와 비리 청산”이라며 “현재 드러난 비리에...
이어 “그동안 남편과 함께 정치를 하면서 사실상 정치인으로 살아왔고 이제 (내조자에서) 주인공이 됐다”며 “이 자리에 김 전 고문이 같이 있어야 하는데 혼자 이렇게 서있어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명숙 대표는 “인 여사는 김 전 의장과 함께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중요한 역할을 한 장본인”이라고 소개했다.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관련해 ‘재재협상 불발시 폐기’를 주장하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를 향해 “여론에 따라 춤을 추는 댄싱퀸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지낸 남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한미FTA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놓고 국민적 합의 속에서 이뤄나갈 일이지, 여론에 따라 움직일 건...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발효 이전에 재협상을 통해 독소조항을 수정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19대 국회와 정권교체를 통해 폐기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여당일 때는 국익을 위해 추진한다고 하고 야당이 되자 정반대 주장을 하고 이제 FTA를 폐지하겠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맞대응 한 바...
요구했던 만큼, 단순한 재협상만으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어 ISD 재협상을 둘러싼 여야 간 신경전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19대 국회에서 한미FTA 폐기안을 처리하고 안 될 경우 정권교체를 통해 폐기처리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혀왔다는 점에서 이번 정부의 ISD 재협상 입장 만으로는 야당의 반발을 잠재우기 쉽지 않아 보인다.
한명숙 대표는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氣살리기 3대 전략·1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상생발전과 동반성장 기틀 마련 △중소기업 핵심역량 강화와 창업 활성화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 자생력 제고 등 3대 전략을 내세우며, 대·중소기업 간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3대 전략 추진을 위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0일 “민주당의 공천심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 협상이 타결되면 그 결과를 우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될수록 빠른 시일 안에 (야권연대의)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권연대는 국민의 명령이고 승리의 열쇠”라며 “야권이 연대해 하나가...
주광덕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1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한 ‘말바꾸기’, 한명숙 대표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거론하며 민주통합당을 맹공했다.
주 위원은 이날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고위당직자들의 한미FTA ‘말바꾸기’ 사례를 언급,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훈 정치’를 하겠다면 노 전 대통령의 주요 정책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그는 특히 한명숙 민주당 대표를 겨냥,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경포대’라는 조롱을 받은 정권에서 조수석 아니라 운전대를 같이 잡았던 분이 (한미FTA에 대해) 그런 말을 하니 당혹스럽다. 자기 눈의 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에 티끌 보는 것 아니냐”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 측근 비리 문제에 대해선 “송구스럽고 참담하다”면서도 “심지어 ‘도둑 1명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7일 “야권연대는 4·11 총선 승리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야권연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진보당과의 본격적인 야권연대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한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시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 2010년 6·2 지방선거 때 경남에서 야권 단일화의 힘이 빛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도 “한명숙 민주당 대표가 2006년 총리시절 FTA반대 시위와 관련해 했던 말들을 이명박 정부가 했다면 바로 촛불시위가 나고 난리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가 한미FTA 반대를 이번 총선의 주요 전략으로 삼으려 연일 이슈화하고 있지만 실패한 전략”이라며 “이 같은 민주당 전략에 대해 우리 당은 ‘그래, 올테면 와봐라. 한...
바뀌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15일 한미FTA 관련‘말바꾸기’논란에)
“한명숙 대표와의 허니문 기간은 끝났다.” (이인영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13일 한 대표 체제 비판을 시작하겠다며)
“재선되면 국방위 가서 박원순 부자 병역비리 처벌, 법사위로 옮겨 안철수 수사 독려해 구속시킬 것.” (강용석 무소속 의원, 16일 트위터에)
“강용석 의원, 시련 통해...
또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의 대회사,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축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내외빈의 치사 및 축사가 끝난 뒤에는 이날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한의약의 세계화 실현 △남북 교류ㆍ협력 확대 추진 △국민건강증진 등 한의약계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이 담긴 ‘한의약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한의약...
아니라 제대로된 도정활동”이라고 쏘아붙인 뒤 “선거 때 유리할 땐 무소속이다가 민주당 지지율이 급상승하니 입당이라니, 박 시장과 김 지사는 ‘철새정치인’이자 ‘얌체정치인’이라 해도 할 말이 없겠다”고 맹비난했다.
한편 이날 오전 김 지사는 국회에서 한명숙 민주당 대표를 만난 뒤 공식 입당 기자회견을 했다. 박 시장은 다음 주 중 입당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
한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김두관 경남지사의 입당 기자회견에 참석한 데 이어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린 고 김근태 상임고문의 49재 추모미사에 들른 뒤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한 대표가 지난해말 지도부 경선이 시작된 이후부터 강행군하며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