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은 기존 6번 환자와 지난달 26일과 28일 각각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입원실에 함께 입워했으며, 또다른 2명은 15번재 환자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병실에서 접촉했다.
복지부는 새로운 확진자들이 격리 전 격리 전 김제 우석병원, 김제 미래방사선과의원, 김제 한솔내과의원, 옥천제일의원, 옥천성모병원, 을지대병원 등도 거쳐갔다고 밝혔다.
을지대병원...
엄중식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교수(감염내과)는 최근 메르스 민관합동 세미나에서 “메르스와 사스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에 속하지만 사스는 소아과 환자가 많은 반면 메르스는 드물다”며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환자가 주로 생기는 성과 연령이 있는데 그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경기 부천 괴안동 메디홀스의원,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경기 오산 오산한국병원, 충남 천안 단국대의대부속병원, 충남 보령 삼육오연합의원, 전북 순창 최선영내과의원, 평택성모병원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서울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 충남 아산시 아산서울의원, 대전 서구 대청병원, 건양대 병원 등 27곳이 포함됐다.
또 확진환자가 경유한 병원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과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을 비롯해 서울 중구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의원, 서울 성동구 성모가정의학과의원, 경기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의원, 평택 365연합의원, 평택 박애병원, 평택 연세허브가정의학과, 경기 수원 가톨릭성빈센트병원, 경기 화성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경기 부천 괴안동...
도내 대학의 경우 평택대 등 4개 대학이 이날까지 휴강했으며 연장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교육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수원대는 8일부터 1주일 간 휴강하기로 한 가운데 대학 간호학과 학생 6명과 교수 1명이 메르스 확진환자가 입원한 기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실습한 경험이 있어 총 12명에 대해 나흘째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이재갑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병원 이름 공개로 입원력이 있거나 병문안을 갔거나 한 사람들이 즉각 신고하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해당 병원을 방문한 뒤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즉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다만 “(메르스 병원 공개의 영향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다른 환자들이 불필요한 공포감에 갑자기 다 병원을...
한림대 성심병원 이재갑 교수(감염내과)는 "메르스 환자의 치료 사실을 병원이 당국에 제대로 못 알리면서 생긴 원시적 문제"라면서 "당국이 병원 정보를 공개하기로 한 만큼 정보 공유의 증가와 함께 문제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건 당국은 메르스 감염 검사가 1회에 최소 7∼9시간이 걸리는데다 같은 환자라도 검사 횟수마다 '양성...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메르스의 경우 낙타와 직접 접촉했거나 원인 불명이면 1차 감염으로 분류된다”며 “메르스 환자의 30%만이 낙타와 접촉 경험이 있으며 원인 불명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설명했다.
발병 직전 Q씨가 중동에 다녀온 시기는 낙타를 통한 메르스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다. 낙타는 대개 3월께 새끼를 낳는 데...
새누리당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비상대책 특위 및 전문가 합동 간담회가 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사협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갑 한림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새누리당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비상대책 특위 및 전문가 합동 간담회가 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사협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갑 한림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오른쪽)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간담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사협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갑 한림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