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원액은 한독의 ‘플라빅스’(728억원), 녹십자의 ‘알부민주20%’(728억원)와 ‘정주용헤파빅주’(615억원), 삼진제약의 ‘플래리스’(604억원) 등 국내업체들이 생산하는 간판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까스활명수큐’(483억원), ‘아로나민골드’(393억원), ‘판피린큐액’(316억원) 등 주요 일반의약품의 생산실적보다 월등히 많았다....
알레그라디(한독), 코싹(한미약품), 그린노즈(녹십자), 쿨노즈(종근당) 등 기존에 약국에서 판매하던 콧물약이 대거 약국에서 사라진 이유다.
그럼에도 슈도에페드린을 활용한 필로폰 제조 범죄가 발생하자 식약처는 약국에서 대량 구매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초 적발된 남성 2명은 약국 여러 곳을 돌면서 사들인 감기약 500정으로 필로폰을 제조한...
제네릭 업체 입장에서는 단독으로 특허소송을 진행,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독점으로 획득하고 독점판매 기간 동안 오리지널 의약품의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하지만 단독으로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은 업체는 JW중외제약, 대원제약, 보령제약, 한독테바 등 4곳에 불과하다.
제약사들이 공동으로 특허 소송을 진행하거나 비슷한...
당시 이작 크린스키 한독테바 회장은 "테바의 의약품들은 세계인이 믿고 쓰는 검증된 제품"이라며 한국 시장에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4년간 한독테바는 국내제약사들의 제네릭과 전면전을 펼치는 것보다는 신약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제제기술과 특허전략을 바탕으로 점차적으로 제네릭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등이 이미 시장을 선점한 이후 뒤늦게 발매됐다. 그럼에도 트윈스타는 고혈압약 1위로 올라섰다.
2012년 출시된 트라젠타는 같은 'DPP-4 억제 계열' 당뇨치료제 중 4번째로 등장한 약물이다. 당시 MSD의 '자누비아'(2008년 발매), 노바티스의 '가브스'(2009년 발매), 아스트라제네카의 '온글라이자'(2011년 발매) 등이 대웅제약, 한독 등과 손 잡고...
노바티스는 국내에서도 가브스를 판매하면서 한독, 한미약품 등과 공동판매를 진행했다.
칸 총괄은 “파트너를 선정할 때 회사가 보유하지 않은 역량을 갖춘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노바티스가 추가로 엠큐어라는 코마케팅 파트너를 선정한 배경은 이 회사가 농촌지역에서 탁월한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파트너사의 영업력...
백 부사장은 1984년 한독약품(현 한독) 인사과 평사원으로 입사해 약 33년간 인력관리만 해온 HR전문가다. 지난 2013년에는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며 남녀고용 평등을 실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국민훈장을 받았다. 백 부사장이 생각하는 인력관리의 핵심 가치는 무엇인지, 어떤 인재경영의...
약 48년간 합작기업으로 운영된 한독은 2012년 사노피와 합작관계를 정리하고 독립경영체제에 돌입하면서 한독약품에서 한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독은 설립 초창기부터 세계적인 제약사들과 제휴하면서 기술력뿐만 아니라, 선진국형 인사 시스템과 문화를 수용했다. 덕분에 일찍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제약업계 최초로 주 5일 근무제...
JW중외제약은 지난해 7월 안국약품을 영업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밖에 다케다와 제일약품이 공동으로 영업 중인 네시나는 지난해 239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미쯔비시다나베가 개발하고 한독이 판매 중인 테넬리아는 발매 2년째인 지난해 100억원대 매출로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엔비포스텍은 작년 한독약품에서 90억 원 규모 투자를 받았는데 90억 원 중 30억 원을 기술지주가 가진 엔비포스텍 주식을 사는데 투자했다”면서 “이때 기술지주가 거둔 30억 원 수익은 최초 투자의 18배 정도”라고 소개했다.
작년 포공 기술지주는 85억 원을 벌어들였다. 기술이전료로 50억 원, 엔비포스텍의 주식을 되팔아 거둬들인 수익이 35억 원이다. 이는 전국의...
한미약품, 유한양행을 비롯한 제약사들이 앞다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들이 연구, 개발, 상업화 과정에서 대학이나 타 기업, 연구소 등의 외부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경영전략이다. 제약업계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비용 절약...
지난 2012년 한국제약협회 조사를 보면 녹십자, 유한양행, JW중외제약, 한독, 대한약품, 안국약품, 휴온스 등 35개사가 수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현재 50곳 이상이 수탁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미 세파 계열 항생제나 항암제의 경우 별도로 분리된 제조시설에서만 생산이 가능해 한미약품, 일동제약, 경보제약 등 공장을 갖춘 업체를...
노바티스의 당뇨약 ‘가브스’의 경우 한독(2009년)을 거쳐 한미약품(2014년)이 판매했지만 최근에 한미약품의 공동판매도 중단됐다. MSD의 당뇨약 ‘자누비아’, 고지혈증약 ‘바이토린’·‘아토젯’ 등의 판매 제휴 업체는 올해 초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넘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는 2014년부터 유한양행이 영업을 진행하다...
지난 23일 일동제약의 ‘투탑스’를 시작으로 셀트리온제약, 부광약품, 한독, 광동제약, 동국제약 등이 일제히 트윈스타 제네릭의 허가를 받았다. 지난달 30일에는 하루 동안 83개의 트윈스타 제네릭이 식약처 시판승인을 받았다. 9월22일부터 9일 동안 허가받은 전문의약품 116개 중 트윈스타 제네릭 제품이 71.6%를 차지할 정도로 특정 시기에 같은 제품 허가가 집중됐다....
동사는 또 의약품 위탁제조 판매업을 활용하여 의약품 품목허가 확보 및 제약업체와 제휴를 통한 생산 판매 사업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도 구축했다. 일례로 한독은 지엘팜텍의 여드름 치료제를 자사 클리어틴 브랜드에 입혀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왕 대표는 “현재까지 46개 제품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기술 이전했다”며 “대략 50여 개 회사가...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0월1일부터 조인스의 제네릭 41개 품목이 건강보험 의약품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제네릭 제품들은 당초 10월1일을 발매일로 정하고 급여목록에 지난 2010년 미리 등재됐다. 그러나 출시 계획을 보류하면서 급여목록에서도 사라졌다.
SK케미칼의 적극적인 특허 전략이 효과를 봤다. 지난 1997년 골관절염치료제로 허가받은 조인스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독의 '스틸녹스' 등 '졸피뎀' 성분 의약품 관련 안전성 정보에 대한 검토 결과 허가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허가사항 변경 및 환자용 설명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졸피뎀은 수면장애 환자에게 처방되는 수면제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약물이다. 최근 환자들이 의료기관을 돌아다니며 쇼핑하듯 처방받는 사례가 나타나면서도...
지난 2013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태평양제약의 의약품 사업을 한독에 매각면서 의약품 사업에서 백기를 들었다.
태평양제약은 지난 1982년 태평양화학 의약품사업부에서 분사했다. 이후 30년 동안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다 지난 2012년 모 그룹으로 다시 편입됐다. LG생명과학과는 달리 태평양제약은 모 기업 복귀는 시장 철수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한독은 노바티스가 개발한 당뇨약 '가브스' 판매했는데, 노바티스가 2014년 가브스의 판매 파트너를 한미약품으로 변경했다. 한독은 미쯔비시다나베로부터 같은 계열의 당뇨약 ‘테넬리아’를 도입하고 판매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른 제약사와의 공동판매 전략은 단기간에 외형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최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많지 않아 원...
업체별 매출 대비 상품매출 비율을 보면 유한양행이 71.9%로 가장 높았고, 제일약품(68.4%), 한독(49.1%), 녹십자(48.5%), JW중외제약(48.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원제약(8.4%), LG생명과학(12.6%), 영진약품(12.7%) 등이 ‘남의 제품’ 의존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대비 올해 상반기 15개사의 상품매출 증가액은 2887억원으로 매출 증가액 5311억원의 54.4%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