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한 정 회장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17·18·19대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을 지냈다. 19대 의원 시절인 2014∼2016년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7년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2018년 12월부터 생보협회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보험연수원장으로 재임했다.
남궁원은 한나라당 의원 출신 홍정욱 전 헤럴드 회장의 아버지다. 남궁원은 1934년 경기도 양평 출신으로 1934년 영화 ‘자매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남궁원은 자녀들의 유학비 마련을 위해 밤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른 일화로도 유명하다. 한 방송에서 그는 세 자녀 모두 하버드, 콜롬비아, 스탠포드 대학을 보냈다며 “아이들의 유학비용을 마련하느라 나이트클럽에서...
우리나라는 중대형 아파트가 밀집된 고소득층은 한나라당에 주로 투표했고, 그 반대의 경우는 민주당이나 야당이었다"고 말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변 내정자의 이같은 주택 철학은 곧 있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야당은 변 내정자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거나 임대차법을...
1998년에는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김대중 대통령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공수처의 필요성은 20여 년 동안 제기됐다.
공수처는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ㆍ기소권ㆍ공소유지권을 가져와 검찰의 정치 권력화를 막고 독립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이 같은 내용의 공수처 설치안은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공수처 출범은...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6년 전 한나라당 의원들이 '환생 경제'라는 연극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얼마나 추잡스럽고 비열하게 희롱했습니까"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2004년 노무현 정부 때 야당인 한나라당은 정치 풍자 연극을 선보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술에 찌들어 사는 아버지 '노가리'로 묘사한 바 있으며,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낸 홍정욱 회장은 2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남긴 두 번째 에세이에서 "2019년 가을, 큰딸이 마약을 들고 입국하다가 적발됐다"며 글을 시작했다.
홍정욱 회장은 "같은 시기, 중병을 앓고 계셨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 아내와 둘째 딸과 막내아들은 모두 미국에 있었고, 큰딸은 검찰 조사 후...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 대통령 후보 신분이던 2007년 9월 12일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눈높이를 조금 낮춰 여러 경험을 살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5년 3월 29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청년들에게 ‘중동 진출’을 제안했다. 현 정권의 시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이 전월세 상한제 등 ‘임대차 3법’을 강행...
회기별로 보면, 18대 국회에선 김세연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당시 36세)을 비롯해 30대는 7명이 국회에 입성했다. 하지만 이들이 4년간 발의한 청년 관련 법안은 24개, 이 중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7개에 불과했다. 주로 아동·청소년과 임신부 관련 법안이었다.
19대 국회에선 김광진 전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8명의 20·30대가 배지를...
민주화 이후 ‘최장수 당명’인 한나라당을 2012년 새누리당으로 교체한 것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 새누리당은 5년 뒤 탄핵과 함께 사라졌다. 탄핵풍은 보수당의 궤멸로 이어졌다. 새누리당이 3년 새 자유한국당과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으로 바뀌는 과정이 국민으로부터 버림받은 당 상황을 대변한다.
당명 수난사는 비단 보수당만의 얘기는 아니다....
당시 이회창 신한국당 총재가 아들의 병역 면제 의혹이 제기되며 곤경에 빠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997년 외환 위기로 당 지지율이 하락세로 접어들자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1997년 11월 민주당과 합당해 새롭게 ‘한나라당’을 창당하게 된다. 신한국당은 1년 9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수많은 잡음과 삐걱거림 속에서 통합당은 국민의당으로 새롭게...
특히 한나라당은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약 15년간 유지되며 '최장수 정당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12년 탄생한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사라졌고, 19대 대선을 앞둔 2017년 2월 자유한국당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후 올 들어 4·15 총선을 앞두고 2월 17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 진영이 합쳐 통합당을 출범시켰지만 수명은...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이 인스타그램에 돌연 작별 인사를 남기면서 정계 복귀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홍정욱 전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마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홍정욱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간 즐거웠습니다. 항상 깨어있고, 죽는 순간까지 사랑하며,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여러분의...
이상돈 전 의원은 2011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 시절부터 이미 4대강 사업을 지적한 바 있으며, 중앙하천위원회에서 4대강 사업의 최종 심의 위원을 맡기도 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어제(10일) 집값이 안정되고 있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이 정권의 부동산정책 실패로 크게 상처받은 국민 가슴에 염장 지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정원 본연의 역할을 파괴했던 건 현 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사절 정부였다는 뜻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야당의 원내대표로서 국가 비전을 담아 줬으면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했다.
정의당 역시 비판에 가세했다.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대안 없이 비판만 나열해 제1야당의 대표연설이라기는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부동산 정책...
대구 경북의 현역 의원 가운데 지역구 여성 의원으로는 유일한 김 의원은 한나라당 서울시당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장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국회에 입성했다. 실제로 그는 시정 활동 경험을 살려 지역구 주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법안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김 의원은 “작년 12월 27일, 대표 발의한 포항지진특별법이 국회를...
박 시장은 나경원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오 전 시장의 남은 임기 2년8개월을 넘겨받았다. 박 시장은 시민사회단체 출신 인물들을 대거 서울시 곳곳에 배치하고 세세하고 꼼꼼한 시정 활동을 시작했다. 박 시장이 처음으로 결재한 서류는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지원’안이다.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에서는 정몽준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제치고 재선...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나경원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박 시장은 당선된 뒤인 지난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대권 잠룡으로 올라선 계기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였다. 당시 대권후보급이었던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고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을 계기로 민주당 내에서는 '박원순계'도...
포함해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회장, 정일선 현대비엔지스틸사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 등 친척들이 참석했다.
정 부사장 외가 쪽으로 일가인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재계에선 또래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장선익 동국제강 이사 등이 모습을 보였다.
또,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2012년 박근혜 경선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는데요. 2012년 9월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정계 은퇴 절차를 밟기도 했습니다. 이후 KT 고문과 민족화해 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을 역임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0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