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500억 원)의 지원까지 합하면 1000억 원이 들어갔다. 앞서 2017년 파산 당시 이미 2조 원이 지원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1분기 자본잠식률은 50%에 육박했다.
자금 흐름에 문제가 없냐는 질문에 한 채권단 관계자로부터 돌아온 답은 “당장 문제 되진 않을 것”이었다. 이와 함께 하반기 추가 지원 가능성도 들려왔다. 조달이 마무리되지 않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Sh수협은행 손잡고 중소 해운선사 금융지원에 나선다.
해양진흥공사는 수협은행과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의 부속합의서를 체결하고 중소 해운선사를 위한 대출이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선사에 대해 산업 기여도, 여신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컨테이너박스 직발주 및 리스지원’ 안을 승인했다. 지원안에 따르면 우선 해진공이 100% 출자해 해외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이 SPC가 컨테이너박스를 직접 발주하고, 이를 현대상선 등 해운사들에게 리스해주는 형태로 지원한다. ‘세일즈 앤 리스백’ 형태다.
해진공 관계자는 “최근 업황 악화로 해운사들...
최근 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자본잠식 악화를 막기 위해 현대상선이 발행한 1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를 절반씩 인수했다. 덕분에 상반기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채권단 관계자는 “자본잠식률을 고려해 자금 규모를 결정하기 때문에 당장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채권단이 현대상선에 투입한 지원금은 총...
표면이자율 3.0%로,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각각 500억 원씩 사들이기로 했다. 이로써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지분율도 기존 61.86%에서 62.94%로 1%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현대상선의 현금 부족 사태는 지속하고 있다. 1분기 연결 기준 자본잠식률은 46.86%로, 지난해 말(34.2%)과 비교하면 무려 12%포인트나 증가했다. 연말까지 상황이 호전되지 못하면...
최대주주인 산업은행(13.05%)과 2대주주인 한국해양진흥공사(4.42%)가 각각 500억 원씩 인수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발행을 포함해 5차례에 걸쳐 총 1조7200억 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한 상태다. 문제는 ‘스텝 업’ 조항이다. 스텝 업이란 일정 기간이 지난 시점부터 이자율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상환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인다.
실제로 2012년 발행했던...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산업은행이 현대상선의 영업자산 투자를 지원한다.
해양진흥공사와 산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현대상선 정상화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현대상선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컨테이너박스, 터미널, 친환경설비 등의 영업자산 투자를 계획ㆍ추진하고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금융...
지난해 7월 설립된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한 중소선사 지원 확대, 신설된 노후선 대체 보조금 지원 등으로 선사들의 발주여력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도 지난해 9월 발주돼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 선박평형수 처리설비(BWMS) 설치 등 선박...
선정된 선박에 대해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에서 ‘친환경 설비 특별보증’을 제공해 원활한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은 “이 사업이 국제 환경규제로 인한 우리 선사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선사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1일 오후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이 컨테이너사업의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 인트라아시아(Intra-Asia) 컨테이너시장은 2대 중형선사(고려해운, 통합법인)와 다수의 소형선사 체제로 개편될 전망이다. 인트라아시아 는 한, 중, 일, 동남아 등 아시아 역내 항로만을 운영하는 해운서비스 시장을 말한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 것이 전체 업황을 끌어올렸다고 보고 있다.
해양진흥공사는 올해 2조7142억 원을 해운 재건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조 및 자본확충 1조1910억 원, 한국해운연합(KSP) 경쟁력 강화 3000억 원, 컨테이너 3000억 원, 친환경설비 장착 4000억 원, 친환경 선박 보조금 125억 원 등 2조2035억 원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한국해양대와 해양과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대구혁신도시는 한국가스공사가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료전지 설치 및 열효율개선사업을 지원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역 사물인터넷(IoT) 기업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장비구축 등을 통해 융합의료 사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참여한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전력 분야...
동아탱커의 부채비율은 1814%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동아탱커의 회생신청 당일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동아탱커에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기한이익상실(EOD)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탱커는 2006년 설립된 외항 화물 운송업체로 벌커, 탱커,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 18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해운재건을 위한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은 김 장관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수부는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그간의 성과와 노력도 인정받았다.
김 장관은 "돌이켜 보면 하루 하루가 긴장의 연속이었고 해수부의 근간이 흔들릴 만큼 위태로운 순간도 있었다"며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이에 따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지난 21일 한국해양진흥공사, 현대상선, 현대종합상사, 현대글로벌서비스, 디섹(DSEC), 파나시아(PANASIA)와 ‘친환경설비(스크러버) 설치 상생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크러버는 선박용 황산화물을 저감하는 장비다. 바닷물을 이용해 선박에서 나오는 오염된 공기 속 황산화물을 정화한다.
서울 영등포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사, 화주, 조선기가재업체, 정유업체와 함께 21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친환경 설비 설치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친환경 설비 설치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0년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상생협력 모델이다. 내년부터 선박 황산화물 배출 저감설비...
이날 한국선주협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하명호 현대종합상사 사장,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하 SKTI) 사장, 안광헌 현대글로벌서비스 사장, 신준섭 디섹(DSEC) 사장, 윤영준 파나시아(PANASIA) 사장 등 총 7개사에서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운항중인 주요 컨테이너선...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경쟁력 있는 선박을 확충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발표 이후 현재까지 32개 중소선사에 총 7301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분야별 지원내역을 보면 노후선 교체비용 보조 및 신조 비용 투자‧보증에 2872억 원을 지원(34척)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