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EU의 철강 등 6개 품목에 대한 탄소국경세 도입, 환경·인권 차원의 공급망 실사지침처럼 그동안 주로 금융부문에 국한됐던 ESG(환경보호·사회적책임·투명지배구조)가 이제 글로벌 비즈니스전반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알다시피 한국경제는 세계경제 환경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올해 바깥 환경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다보니 우리 경제의 전망도 어둡다....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그룹사 엔투비는 28일 철강업계 공급망 강건화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엔투비의 ‘좋은친구’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국철강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ESG경영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철강산업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친구’는 엔투비가 고객사와의 구매대행 서비스에서...
(무역협회)
프리미엄 소비재 기업들의 수출현장 애로 해소
미래차·친환경·바이오 등 분야 기업 사업재편 승인
지역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균형위 심의·의결
내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 개편
산학연협의체 ‘디지털MC’ 출범으로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촉진
전기찜질기 등 안전기준 위반 수입 난방·선물용품 적발
29일(목)
산업부 장관 14...
해당 관세 도입 예고에 이미 철강사 등 한국철강협회는 이달 1일 유럽철강협회(Eurofer),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 비즈니스 유럽(BussinessEurope) 등 EU 산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전달했었다.
철강업계는 "CBAM 조치가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고, 수입산 차별을 금지하는 WTO 규범의 위배 소지가 있어 CBAM 도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전날 전국 시멘트의 출하량은 약 19만5000t을 기록했다.
평소 출하량인 약 18만t보다 1만5000t 더 많이 출하된 것. 출하량이 종전보다 늘어난 것은 레미콘 업체들이 비어있던 사일로(Silo·원통형 창고)를 다시 채우고자 평소보다도 많은 양의 물량을 공급받은 결과다.
시멘트 출하량은 화물연대 총파업 첫날인 지난 11월 24일부터 11월...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수도권 일부와 부산, 제주지역의 시멘트 공급 부족이 해소될 때까지 정상화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수도 있다”면서 “시멘트업계는 화물연대의 조속한 운송거부 종료와 현장 복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화물기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화물운송사업자...
업종별 협회, 강병구 고려대 교수, 허난이 법무법인 광장 연구위원, 이찬주 회계법인 DKC 대표이사 등 전문가와 협의에 나선 것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선 총 26개국, 198건의 한국에 관한 수입규제 조치 시행이 점검된다. 철강과 화학제품이 67.7%로 비중이 가장 크고, 플라스틱·고무가 그 뒤를 잇는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반덤핑 조사에서 제소자들이...
한국철강협회는 6일 “화물연대는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철회하고 철강 운송에 복귀해야 하며, 필요한 주장과 요구는 합리적 절차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강업계는 이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성명문을 통해 “최근 철강산업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영향으로 국내외 철강 수요는...
한국철강협회는 6일 철강협회 회의실에서 국산 철강재 브랜드인 ‘K-STEEL’ 선포식을 열고 국산 철강재의 우수성 홍보와 이용 확대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K-STEEL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와 철강재 ‘STEEL’을 결합한 BI(Brand Identity)로 한국 기업이...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4일까지 철강업계의 출하 차질 물량은 주요 5개사에서 79만 톤으로 추산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제품 출하는 사실상 100% 중단됐다. 포스코는 일일 2만7000톤, 현대제철은 5만 톤이 출하되지 못하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출하 지연이 길어지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연관 산업으로 생산 차질이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공장도...
윤 대통령이 지시한 정유와 철강 외에도 정부는 석유화학까지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가능성을 열어뒀다. 특히 석유화학 업계가 검토 중인 손해배상소송에 석유화학협회의 동참을 요구하며 사실상 전면전을 예고했다.
정부 관계자는 "석유화학은 생산이 잘못되면 소송까지 검토 중"이라며 "정부 차원에선 업무개시명령이나 군 컨테이너 투입 등을 검토...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피해 접수 건수는 총 84건(중복선택 가능)에 달한다. 납품 지연으로 위약금이 발생하거나 해외 바이어 거래가 단절된 사례가 38건(45.2%), 원·부자재 반입 차질로 생산이 중단된 사례 20건(23.8%) 등이다.
일부 기업들은 원자재를 수입하고도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물건을 반출하지 못해 보관기한 초과로...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을 찾아 철강재 생산 및 출하 상황을 점검한 뒤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 발생 시 경찰에 즉시 협조 요청해 달라”며 “주요 협회가 중소 화주들이 입은 손해에 대한 소송 대행을 검토하는 거로 안다. 철강협회 중심으로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무역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대한석유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사료협회 등 7개 화주단체들은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이들은 철강과 석유화학, 시멘트, 자동차, 사료 등 주요 산업 곳곳에서 1조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물류 차질로 인한 피해 규모가 가장 큰...
한국경영자총협회 역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한 환영 의사를 밝히면서 정부가 원칙에 따라 산업현장의 법치주의를 확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총은 성명문을 통해 “정부가 국가 경제의 심각한 위기를 막기 위해 시멘트 분야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멘트 분야 이외에도 우리 산업과 수출의 기반이자 국민 생활과 직결된...
한국시멘트협회는 전날 출하가 예정된 20만 톤 가운데 ‘10분의 1’ 수준인 2만 톤만 출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요 출하 기지에선 출하가 전면 중단됐다.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업계는 28일부터 전국적으로 생산 현장이 멈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굳지 않은 상태로 배송되는 콘크리트인 레미콘의 경우 최종 수요처의 적재 능력이 통상 이틀 정도라...
국토부는 "3일째 (총파업) 사태가 지속하면서 건설 현장 등에서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고 다음 주 초부터 철강 등 타 산업까지 피해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직격탄을 맞은 것은 시멘트·레미콘·건설 현장이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전날 출하가 예정된 20만t 가운데 2만t만 출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요 출하 기지에선 출하가 전면...
그러나 시멘트·철강을 중심으로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전날 출하가 예정된 20만t(톤) 중 2만t만 출하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레미콘 업계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생산 현장이 멈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말이 지난 뒤인 28일부터는 ‘셧다운’ 되는 건설 현장이 속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오는 28일...
이날 공동성명에는 경총을 비롯, 노동계 총파업으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해운협회 등 30개 주요 업종별 단체들이 참여했다.
공동성명 발표에서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엄중한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노동계의 총파업은 위기 극복을 위한 전(全) 국민적 노력을 외면하는 집단이기주의적 행동으로 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