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사무국장은 “방송용 드라마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고 극장용 영화를 영진위에서 지원하는데 그걸 보고 ‘중복 사업’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면서 “왜 애니메이션만 ‘중복 사업’이라고 이야기하느냐”고 지적했다.
또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은 영유아 대상의 TV 시리즈가 중심이었다”면서 “청소년이나 성인, 가족...
이날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 이후 두 번째로 300만을 넘긴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흥행은 주말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나 3시 기준 ‘밀수’의 예매율은 24.2%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미 12만 8,727장의 티켓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300만 돌파 소식에 ‘밀수’의 주역 김혜수, 염정아를 비롯해 조인성...
여름 극장가 ‘빅4’ 영화로 손꼽히는 ‘더 문’과 ‘비공식 작전’이 2일 개봉한 가운데 저조했던 예매율의 산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돌아오는 주말 3일(4~6일)간 성적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26일 첫 타자로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지난 주말 200만 관객을 넘기며 잔잔한 입소문을 탄 상황인 만큼, 다음 주 9일 마지막 주자로 나서는 엄태화 감독의...
두 작품은 이달 24일 개막하는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간 중 특별 상영회를 통해 관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양평원은 " 양성평등 이슈를 생각할 수 있는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양성평등 교육ㆍ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증진하고자 한다"면서 “두 작품을 활용한 양성평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9일 개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30분.
이투데이 별점평 ★★★☆상업영화의 틀 안에서 보여준 명료한 주제의식. 같은 맥락을 달리 해석하면, 통찰의 깊이를 원하는 관객과 여름 영화로서의 오락성을 원하는 관객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결과물일 수도.
올해 한국 영화를 포함한 전체 개봉작 가운데에서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객 수다.
‘엘리멘탈’은 지난달 14일 개봉했을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입소문과 함께 뒷심을 발휘하며 ‘코코’(351만여 명), ‘인사이드 아웃’(497만여 명) 등 역대 디즈니·픽사 작품의 관객수를 뒤어 넘었다.
전날 기준 매출액 점유율...
특히 ‘밀수’는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로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올해 국내 개봉작 중 100만명 이상의 관객이 동원된 것은 ‘밀수’를 비롯해 ‘범죄도시3’, ‘교섭’, ‘드림’ 뿐이다.
‘밀수’는 올여름 텐트폴 한국 영화 첫 주자이기도 하다. 화려하게 포문을 연 ‘밀수’에 이어 다음 달 2일 ‘더...
하지만 영화관에서 특별히 반려동물의 입장을 허용하지 않는 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다른 관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어려울 것입니다.
Q: 상영관에 늦게 입장한 고객이 상영 종료 후 10분 정도 놓친 부분을 보고 싶다고 합니다. 극장 업자에게 이럴 의무가 있나요?
A: 첫 번째 사례에서 본 것처럼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변화하는 관객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우리 영화인들 스스로가 발전해야 하는 건 무엇인지 생각해야죠.”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밀수'를 최초 공개한 류승완 감독이 팬데믹 이후 연일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영화 상황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코로나19 확산세 한 가운데서 개봉한 액션 영화 ‘모가디슈’(2021)로 극장 관객 300만 명을...
김 감독은 이날 “대한민국 최초로 외교관이 납치됐다가 20개월 만에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어떻게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가 몹시 궁금했다”고 연출 배경을 전하면서 “관객이 너무 어둡지 않은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도록 영화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찍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쉽게 즐기는 클래식’을 테마로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디즈니 영화 OST부터, 인기 K팝 곡, 그리고 한 번쯤 들어봤을 귀에 익은 곡까지, 훌륭한 만찬이 연상되는 클래식 연주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한국 영화는 이달 말부터 8월까지 극장가를 꽉 채울 전망이다. 이날 개봉한 톰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과의 정면 대전을 피하는 방향으로 개봉일을 확정한 셈이다.
선두로 치고 나온 건 26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밀수’다. 베테랑 감독의 진두지휘에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등 정상급...
영화를 이미 본 관객이 ‘보다 제대로 체험하기 위해’ 특수관 관람을 다시 선택했다는 의미다.
11일 CJ 4DPLEX 데이터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 N차관람객의 40% 이상이 스크린엑스관에 움직이는 의자를 설치한 복합특수관을 택했다. 기존 특수관의 대명사로 알려진 IMAX보다도 높은 수치다.
오 PD는 “톰 크루즈가 ’절대 CG 티가 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한편 최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은 지난 1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첫 1000만 영화이며, 역대 1000만 영화로는 30번째다.
특히 ‘범죄도시3’가 최근 1043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범죄도시’ 시리즈는 누적 3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1’은 688만을, 2022년 개봉한 ‘범죄도시2’는 1269만을 돌파한 바...
지난 주말, 영화 ‘범죄도시3’이 마침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3’이 국내에서만 흥행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아니다. 이 영화는 북미, 대만, 베트남, 홍콩, 마카오 등에서 동시 개봉, 글로벌 전역에 걸쳐 ‘마동석 열풍’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범죄도시3’의 노크를 허락하지 않았다.
‘BTS’와 ‘범죄도시’에...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5834만 명의 관객이 영화관을 찾으면서 지난해 대비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한국 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36%까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볼만한 한국 영화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면서 외화에 주요 자리를 내어준 것이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상반기 영화관을 찾은 관객은 583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84만 명...
이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영화관은 언제나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한국영화와 영화관이 다시 불꽃처럼 일어날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년 '범죄도시 4', 더 좋은 콘텐츠로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을 찾아가겠다"며 "이 열렬한 지지와 성원 영원히 잊지 않고...
신 집행위원장은 9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제작사 신씨네를 차려 로맨틱 코미디 ‘결혼 이야기’, 특수효과 영화 ‘구미호’와 ‘은행나무 침대’ 등을 제작하며 업계에 큰 획을 그은 바 있다.
영화계에서는 당시에도 기존에 없던 시도를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고 말하는 이가 많다. 실제 부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내용을 데이터 삼아...
설명이 관객의 주체적인 해석에 미리 개입할 것을 우려하기도 했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1일 봉준호 감독과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두고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마스터클래스 참석차 29일 부천을 찾는 등 한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김기영, 박찬욱, 봉준호, 홍상수, 장준환, 나홍진 등 한국의 감독을 다수 언급하며...
누적 관객 수는 124만 명인데요. 관람객들은 “영화 보다가 이렇게 울어본 적이 없었다”, “한국인의 인생이 그대로 담긴 영화”,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이야기”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습니다.
북미 흥행 부진, 이겨낼까?
하지만 북미 평가는 사뭇 다른데요. 19일(이하 현지시간) 영화 흥행수입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6일 미국에서 개봉된 픽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