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야 중국어에서나 한국어에서 다 비슷한 발음 ‘리[li]’로 읽는 글자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습’을 ‘시’로 읽어 당연하다는 듯이 ‘결시해리(決習解李)’라고 쓰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는 중국의 인명과 지명을 현지의 원음으로 읽고 쓰라고 강제하는 국어기본법의 ‘원음주의’ 규정이 야기한 문제이다.
전에는 인명도 ‘모택동...
서경덕 교수팀은 이날 공개한 독도 관련 유튜브 채널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제작한 독도 관련 영상 10개를 한 데 모아 누구나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서경덕 교수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각 영상에는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려주는 역사적 근거 및 국제법적인 근거 제시, 일본 정부의 터무니 없는 주장에 맞서는 논리적 대응...
두루 한국문학의 융성을 위한 인프라가 갖추어지는 좋은 징후라 생각하면서, 열심히 한국문학을 응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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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국문과, 동 대학원 졸. 문학박사. 현재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한양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팔봉비평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등 수상. 저서 ‘상징의 숲을 가로질러’ 등 다수.
이어 24일에는 두 아들과 함께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낀 채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성폭행 피해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죠.
세모자 성폭행 사건으로 이름붙여지며 인터넷에서는 많은 이들이 들끓었는데요. 사실 이들 세모자가 고백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29일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협회의 도움으로 'OOO씨...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is.gd/2WuM1I)에 올렸다.
서경덕 교수가 만든 이 동영상은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맞춰 제작한 영어 및 한국어 동영상을 재편집한 것이다.
6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소개, 안중근 의사...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창조시대, 한국어 교수법의 문화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재외동포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송승환 난타 회장이 ‘한류 문화의 힘, 난타 기획에서 세계 진출까지’...
성신여대는 중국 대학생 50명이 3주에 걸쳐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집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하북과학기술대학교 학생 41명과 산동청년정치대학 9명은 지난 14일부터 8월 4일까지 22일간 성신여대에서 진행되는 단기연수에 참여한다. 하북과기대학과 산동청년정치대는 성신여대와 교류 협정을 맺은 대학으로, 2013년 9월부터 한·중 합작...
강연 말미에는 서울대에 선물로 도서·영상 자료 1만 권을 주고 내년 서울대 학생을 중국 내 대학교 여름캠프에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대는 시 주석에게 서울대 미대 동양화과 김병종 교수가 그린 서울대 겨울풍경을 증정했다. 시 주석은 한국어로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강연을 끝마쳤고 참석자들은 환호와 기립박수로 뜨겁게 화답했다.
배재대 교수의 ‘토크 콘서트’에서 한국 문화의 가치와 치유력을 재발견 하는 시간을 갖는다. 외국인임에도 한국 전통음악을 통해 전 세계과 소통하고 있는 그의 인생스토리를 들려주고, 직접 가야금 산조와 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버로 공부하기’란 주제로 진행되는 ‘한누리 워크숍’에서는 학부 과정인 한국어문화학과를 시작으로 석사과정...
하지만 교육적인 측면을 강화하고자 독도학교에서 발간한 '독도 이야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책자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이들에게 '독도모형'도 함께 나눠줘 가족들과 직접 제작한 후 독도명칭 및 지리적 상황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독립기념관에 전시중인 '독도광고 전시회'도 함께 관람할 예정...
◇컨트롤 타워 ‘이민청’ 신설해야
이용승 가톨릭대 교수는 ‘정부의 중복 사업’과 ‘컨트롤 타워의 부재’라는 2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여성가족부가 기본 계획을 주도하면서 각 부처의 정책을 지원하다 보니 중복되는 부분이 많았다”며 “심지어 한국어 교육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하고 있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다행히 정부가 중복 사업의...
한국어교실, 콜센터 등은 현재 2~3개의 부처가 따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은 여성부의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사업과 법무부의 사회통합지원프로그램이 있으며 각 지자체마다 자체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부처별로 뿔뿔이 흩어져 있는 다문화 지원 정책을 하나로 합쳐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이민청(가칭)’과 같은...
송 교수의 임기는 3년이다.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한 송 신임 이사장은 현재 한국어교원자격심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한국어 교원 자격제도의 정착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한국어세계화재단 이사장으로 세종학당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한편 세종학당재단은 지난 5월 공포된 국어기본법 개정안에 따라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어 교육 총괄 지원 기구로 체계적으로...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된 가네와카 도시유키(67) 도쿄여자대학교 교수는 “일본인 10%가 한국어를 배워야 한국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며 일본에서 30여 년간 진행하고 있는 ‘한글 1000만명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한글을 쉽게 외울 수 있도록 ‘아야어여 체조’를 고안했고 한글의 모든 자음과 모음이 들어 있는 노래 ‘같이 걸어요’를 작사...
반 총장은 지진 홍수 기아 전쟁이 발생한 현장에 즉각 달려가는 이유에 “유엔은 재난을 당한 세계 각국 국민을 위로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을 ‘일에 미친 사람’이라고 규정한 플레이트 교수는 “매우 따뜻하고 사려 깊은 인물이고 자기 앞에 닥친 일을 절대 미루는 법이 없다”며 “이는 고난을 이겨내는 강인한 한국인의 특성”이라고 평가했다.
농사일을 포함하면 실제 일하는 이주여성의 비율을 80~90%에 이를 것으로 한국이주노동재단은 추정하고 있다.
이렇듯 대다수 이주여성들은 지원 프로그램을 수강할 시간도 없고 정보를 얻는 통로도 제한돼있다. 한국어가 서툴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공고를 참고하는 대신 알음알음 소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현장 전문가들은 이처럼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여성을...
이들 해외 한국어 교·강사들은 건국대에서 한국인 교사의 한국어 교육수업을 참관하고 한국어 어문규범과 발음, 어휘, 문법, 각종 표현, 한국어 문학 교수법, 한국어 수업 모형, 한국어 교육 포인트 등 한국어 전반에 관한 연수를 받는다.
또 한국어 교육의 차이점과 발전방안을 토론하고 현지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과 교재 개발, 교육콘텐츠 개발 등을 논의할...
이 회사는 이달부터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한국 역사책 기증 캠페인 ‘세계에 한국의 뿌리를 심다’를 벌인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 곳곳의 해외 동포 학교에 동포 자녀들이 읽고 공부할 한국사 책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서 교수가 먼저 웅진 측에 제안했다.
지난 4일부터 중국 동북 3성에 위치한 조선족학교 53개와 중국 전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