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세계 한국어 교육자 학술대회 개최

입력 2014-07-25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부터 내달 2일 까지 교육자 100여명 참석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가 모여 한국어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은 2014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창조시대, 한국어 교수법의 문화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재외동포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송승환 난타 회장이 ‘한류 문화의 힘, 난타 기획에서 세계 진출까지’라는 주제의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각국에서 스스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 교육사례를 발표하며 해외 한국어 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할 방침이다. 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를 위해 발음·문법·문학·쓰기·읽기·말하기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한국어 교육특강도 마련했다.

재단 측은 “참가자들이 한국어 교수법뿐만 아니라, 전통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판소리·소고를 배우는 국악체험과 함께 간송특별전을 관람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가 한국어 교육의 개선방향을 토론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5: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72,000
    • +1.36%
    • 이더리움
    • 4,650,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1.59%
    • 리플
    • 3,086
    • +0.62%
    • 솔라나
    • 200,500
    • +0.8%
    • 에이다
    • 636
    • +1.44%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1.21%
    • 체인링크
    • 20,890
    • -0.1%
    • 샌드박스
    • 21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