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5%, 영업이익은 11.5% 오른 수치이며, 2014년 12월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가 공동으로 인수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한온시스템은 한라그룹 산하로 출발한 자동차 공조 회사로 1997년 미국 비스테온에 인수됐으나 2014년 12월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가 다시 인수하고 2015년 7월 현재의 사명으로 바꿨다. 이후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쌍용정보통신 지분을 수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아이티센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공공 인프라 분야에 강점을 지닌 아이티센은 2018년 하반기 한국금거래소와 콤텍시스템을 인수한 바 있다.
공공과 금융, 서비스, 제조, 유통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며 4차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으로 도약하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베인앤컴퍼니 출신의 강희석 대표를 영입해 이마트 체질 개선에 나섰다. 강 대표는 2020년 키워드를 초저가와 그로서리 강화, 전문점 개편으로 정하고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초저가 상품 공세를 강화해 집객효과를 높이는 한편, 기존점의 30% 이상을 리뉴얼해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한다.
전문점 사업도 재편한다. 정 부회장이 야심차게...
이 외에도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10월 3조8000억 원 규모의 3호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했다. 한국에만 투자하는 펀드로는 역대 최대다. IMM 프라이빗에쿼티는 4호 블라인드 펀드의 출자 약정액도 애초 목표였던 1조8000억 원을 초과했다. 펀드 출범이 올해 2월인 점을 고려하면 2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IMM PE는 주요 출자자가 국내 기관인 ‘토종 PEF’로...
그 결과 KB금융그룹과 빅3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 대만 푸본금융그룹은 제외됐다. 이번 매각 대상은 푸르덴셜생명 지분 100%다. 골드만삭스에서 매각 실무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블록체인의 자회사인 케어랩스의 예비입찰일은 당초 20일에서 설 연휴 이후인 29일로...
김 변호사는 “웅진 딜은 W&I 보험 가입과 클린엑시트를 위한 협상 과정이 어려웠다”면서 “퉁이그룹은 대만 제1의 유통업체로 식음료 시장점유율이 높다. 웅진식품을 교두보로 한국 시장 및 일본까지 진출하려는 인수 의지가 강해 매도인 측 요구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W&I 보험은 보통 PE의 딜에서, 특히 국경 간 거래(크로스보더)에서 많이...
번개장터 부임 직전 티몬에서 사업전략실장, 스토어그룹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티몬에서 이 대표는 큐레이션 딜 및 마켓플레이스 사업을 한층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몬 이전에는 관심 기반 소셜커머스 빙글에서 성장총괄이사를 담당했으며, 전략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다수의 유통 및 IT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 5대 사모펀드로 꼽히는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의 한국 대표인 이상훈 대표와 이상호 글랜우드PE대표는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의 자녀다. 처가 집안이 화려한 리더들도 있다. MBK파트너스를 이끄는 김병주 회장은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넷째 사위다. 한앤컴퍼니의 한상원 대표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사위로 하버드대 MBA를 나와 모건스탠리...
이에 퉁이그룹은 웅진식품 인수로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화우의 김성진(연수원 32기) 파트너 변호사가 팀장을 맡은 M&A팀은 기업 인수ㆍ합병, 지분매각, 투자유치 등 각종 M&A 거래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베인캐피탈, 현대건설, 신한카드, LS전선 등 국내외 주요 거래에 빠짐없이 참여했다.
최근에는 거래대금 1조...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케이앤컴퍼니는 2012년 3월 한국테크놀로지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 회사의 계열사로는 한국코퍼레이션, 대우조선해양 등이 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가 8년 가까이 자신들이 사용한 상호를 ‘그룹’이란 두 글자만 붙여서 사용한다고 주장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수차례 항의했지만, 아무런...
회생 과정에서 웅진그룹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알짜 계열사’들을 하나둘 매각했다. 해가 지나 2013년 1월 웅진홀딩스는 웅진코웨이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한다. 2월 법원은 회생계획을 인가하고, 9월과 11월 각각 웅진식품과 웅진케미칼을 한앤컴퍼니와 도레이첨단소재에 넘겼다. 이와 동시에 윤 회장 일가는 두 차례의 사재 출연으로 700억 원의 자금을...
한국신용평가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장기신용등급 하향 검토에 들어갔다. 사모펀드로 최종 인수될 경우 대주주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롯데그룹이 보유한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는 각각 한앤컴퍼니와 JKL파트너스가 선정된 바 있다.
7일 한신평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선순위...
롯데카드는 IMM PE와 한화그룹, 하나금융지주, 한앤컴퍼니, MBK파트너스를 숏리스트에 선정했다. 이들은 다음 달 본입찰을 앞두고 예비실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한화도 시큰둥한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롯데카드 인수를 위한 실사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인수 자체를 장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수 포기 관측도 나온다.
롯데그룹은 지주사...
13일 한국타이어그룹 지주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대표이사 조현식)는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도 같은 날 주총을 열어 사명을 ‘한국타이어 앤 테크놀로지’로 변경한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달 말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주요 안건으로 ‘상호변경’을 공시한 바...
롯데손보는 15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JKL파트너스와 대만 푸본금융그룹 등 5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오릭스PE는 롯데카드 예비입찰에 참여한 잠재투자자 중 유일하게 제외됐으나 롯데손보 숏리스트에는 이름을 올렸다. 오릭스PE는 롯데캐피탈 예비입찰에도 참여했다.
롯데그룹과 오릭스PE의 M&A 인연은 처음이 아니다. 양측은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웅진식품이 2257억 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자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 작업에 나섰다. 대만의 왕왕그룹과 퉁이그룹이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인 끝에 웅진식품은 결국 퉁이그룹 품에 안겼다.
퉁이그룹은 웅진식품 인수를 통해 한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 동남아시아 등으로 사업을...
신 부회장은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필리핀 지사장, 3M 미국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쳐 한국인 최초로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며 수석 부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전문경영인으로 꼽힌다.
LG가 새롭게 밀고 있는 전장사업 분야도 외부 인재 수혈에 적극적이다. LG는 한국타이어 연구개발 본부장인 김형남 부사장을 자동차부품 팀장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친정체제 구축을 본격화했다. 구 회장은 홍범식 베인앤컴퍼니 코리아 대표를 지주사 경영전략 담당 사장으로 전격 영입하고, 자동차부품팀을 신설하는 등 지주사 역할을 강화했다.
LG그룹은 28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주사 (주)LG는 3명의 외부 인사를 영입하고, 5개 계열사에서...
KT 그룹의 스팸 탐지 자회사 ‘후후앤컴퍼니’ 관계자는 “근래 유선전화번호뿐만 아니라 휴대폰 번호를 활용한 스팸 문자가 급증하고 있다. 휴대폰의 경우에는 해당 번호가 스팸 전화번호로 알려지면 빠르게 번호를 바꿔 스팸 문자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이유로 스팸으로 사용되는 모든 전화번호를 차단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2012년 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한라공조를 다시 되찾아온다”며 공개적으로 인수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자금 여력이 부족해 2014년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와 한앤컴퍼니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라공조를 인수했고 현재 한온시스템이 됐다.
한라공조 인수에 실패한 정 회장은 만도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만도는 제동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