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은 지난달 산업발전포럼에서 “저공해차 판매의무제도는 심층적 분석 없이 관계부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이후 중복규제 문제 등으로 업계와 부처 간 견해차가 커 하위법 제정에 난항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은 3월 12일 국회...
자동차를 법인 명의로 사들여 탈세에 악용하는 꼼수를 막기 위해 법인세법 개정안이 3년 전 시행됐지만, 법망이 여전히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고성능차 제조업체 람보르기니는 올해 1~11월 한국에서 총 155대를 판매했는데, 이 중 88.4%인 137대를 법인이 구매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입차의 법인 구매 비율이 37.5...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현대경제연구원은 공동으로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양국 산업의 협력과 경쟁’ 토론회를 열고, 한·일간 교역갈등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일 간 서플라이체인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산업협력실 이사대우는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수급에 문제 발생 시 우리 경제...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현대경제연구원은 공동으로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양국 산업의 협력과 경쟁’ 토론회를 열고, 한·일간 교역갈등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일 간 서플라이체인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산업협력실 이사대우는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수급에 문제 발생 시 우리...
대우자동차는 GM대우를 거쳐 이제 한국지엠(GM)으로 불린다.
산업계 곳곳에는 여전히 대우맨들이 옛 대우그룹의 영광을 추억하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대우맨’이라는 프라이드를 가슴속에 지닌 채 사모임을 만들어 김 전 회장과 대우 시절을 되뇌기도 한다.
대표적인 모임이 수입차 업계의 ‘대우 인 카이다(Daewoo in KIDA)’다. 수입차협회(KAIDA)...
이 시장에서 대표적인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다.
본지를 포함해 신문과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48개 언론사가 참여한다. 여기에 소속된 200여 명의 자동차 기자들이 최종 모델을 뽑는다.
국산차가 전체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이지만 때로는 수입차가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한다. 일본 ‘토요타 캠리’가 2013년...
평가는 비영리 영화단체인 아카데미협회가 진행한다. 오스카(Oscar)상이라고도 불리는데 작품상과 감독상, 남ㆍ여주연상 등 분야별로 2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자동차 업계도 오스카상처럼 매년 글로벌 거대 시장별로 ‘올해의 차’를 각각 뽑는다.
한 해 동안 특정 시장에서 일정 규모 이상 제작했거나 수입해 판매된 차들이 후보다.
아카데미상은 25개 부문이나...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아우디ㆍ폭스바겐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아우디는 전월 대비 20.1% 늘어난 2655대를 판매했고, 폭스바겐은 236% 급증한 2024대를 팔았다. 두 회사 모두 올해 최대 월 판매량을 경신했다. 이로써 브랜드별 판매량 3, 4위를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나란히 차지했다.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는 6779대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10월(2만2101대)보다 15.4% 증가한 2만5514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11월(2만2387대)보다 14.0% 증가한 규모다.
일본차 판매는 불매운동이 본격화된 8월(1398대)에 전년 대비 -56.9%로 감소 폭이 컸고 9월(1103대) -59.8%로 정점을 찍었다. 이어 10월(1977대) -58.4%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BMW 뉴 8시리즈를 12월의 차로 선정했다.
3일 KAJA에 따르면, 12월의 차 후보로는 BMW 뉴 8시리즈와 포드코리아 올-뉴 익스플로러,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가 올랐다. 이 중 BMW 뉴8시리즈가 20.6점(25점 만점)을 얻어 1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28일 발표한 ‘2019년 수출입 평가 및 2020년 전망’에 따르면 올해(1~10월) 수출은 지난해보다 10.2% 감소한 543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수출 단가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차 판매의 증가로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6.7% 상승했다.
선박 품목도 수출이 늘었다. 선박 시황이 개선된 2017년...
이어 "130여 개 한국 부품업체가 현대차그룹과 인도에 동반 진출해 있지만, 자동차 부품수입 관세 측면에서 한국 기업이 일본보다 불리한 입장해 처해있다"며 "조속한 한-인도 CEPA 개정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SIAM이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라잔 와드헤라 SIAM 회장은 "양 협회 간 기술과 연구개발 협력 등 산업협력이 더욱...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8일 발표한 ‘2019년 수출입 평가 및 2020년 전망’을 통해 내년 수출이 1년 만에 반등해 3.3%의 증가율을 바탕으로 561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수출은 전년보다 10.2% 감소한 5430억 달러로 추정된다.
내년 수입은 올해보다 3.2% 늘어난 5220억 달러로 예상돼 수출입 금액을 합친 무역액은 4년 연속 1조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볼보자동차가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첫 연간 1만 대 판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0월 볼보는 총 8914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볼보를 구매한 고객 중 눈에 띄는 연령대는 30ㆍ40세대다. 이들 연령층의 볼보 구매 비율은 50....
소비재 수입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경쟁력 강화 대책이 성공할 경우 장기적으로 대일 무역수지의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대(對)일본 무역수지 적자는 163억6600만 달러로...
내수의 경우 수입차 판매량이 8.7% 늘었음에도 국산차 판매가 저조했다. 국산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9% 줄며 전체 내수 성적표가 2.1% 감소한 15만7461대 판매에 그쳤다.
올해 전체로 놓고 봐도 자동차산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업체들의 수출과 내수 판매는 올해 들어...
이어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는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도 중국, 인도산 제품과 경쟁이 심화하고 있으나 가성비와 혁신성이 높은 한국산 제품에 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상류층에서는 한국산 고급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제품별로는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부품, 뷰티 및 퍼스날케어 화장품, 융복합형 가전제품...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중 하이브리드와 전기 모델은 총 2만3419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12%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디젤 판매가 약 38.9% 줄어든 반면, 하이브리드와 전기는 각각 5.8%, 441%씩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수입차는 역시 일본 브랜드가 선전했다.
10월 한 달간 하이브리드 수입차...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5일 중고차 판매업의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심의를 앞두고 우려를 표했다.
협회는 이날 "소비자 안전과 후생이 최우선으로 담보되지 않는 논의에 우려를 표한다"며 "산업에 대한 충분한 분석과 이해가 없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는 건 자동차 산업 분야, 산업경쟁력을 상실하게 하는 비현실적...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일본 수입차 브랜드 5사(토요타ㆍ렉서스ㆍ혼다ㆍ닛산ㆍ인피니티)의 10월 신규 등록 대수가 197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4% 감소한 수치다.
일본 수입차 판매는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왔다. 7월 2674대(17.2%↓)를 시작으로 8월 1398대(56.9%↓)를 기록하며 감소 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