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내년까지 국산 mRNA 백신 기술을 확보해 개발 및 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에 맞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국내 바이오벤처인 큐라티스ㆍ아이진ㆍ진원생명과학 및 백신 생산업체인 보령바이오파마도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mRNA 백신 제품화를 선언했다.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은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인프라 활용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이하 ‘mRNA 벤처 컨소시엄’) 출범식에서 “우리 컨소시엄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구성한 컨소시엄을 염두에 두지 않고 탄생한 컨소시엄으로, 백신 글로벌 허브와 관련해 역할할 수 있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신약 하나를 개발하려면 평균 10년 이상의 시간과 10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며 “하지만 개량신약은 허가를 받은 제품을 기반으로 해 임상시험 기간이 4~5년으로 짧고 개발 비용도 신약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적게 들어 업체들이 활발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산 1호 mRNA(메신저리보핵산ㆍ전령RNA) 백신’ 타이틀을 두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경쟁을 벌인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센터), 국내 바이오벤처인 큐라티스ㆍ아이진ㆍ진원생명과학 및 백신 생산업체인 보령바이오파마는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mRNA 백신...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품질ㆍ비임상ㆍ임상 상담을 비롯한 백신 제품화를 돕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백신 수출을 지원한다. 백신지원센터는 mRNA 특허 분석 및 회피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한편 증권가에선 보령제약이 항암제 전문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이 지난 4월 운영자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권희충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장, 이철균 한국생물공학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및 GC녹십자, 머크 등 3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헬릭스미스 측은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는 최근 연구개발이 활발한 분야로, CAR-T 세포치료제 등 유망한 신약이 기대되지만, 국내에...
28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에 조달된 글로벌 자금 규모는 15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또 이달 기준 전 세계 유전자, 세포 및 조직 기반 치료제 개발 업체는 1195개 사로, 1320건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이 현재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의약품 종류에 따른 임상시험 통계를 연 단위로 집계하는데 지난해...
우리나라도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6일 발표한 ‘전 세계 의약품 공급망의 변화와 우리 수출의 경쟁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전년 대비 139.1% 증가한 51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이날 간담회에는 셀트리온, 종근당, 대웅제약, 신풍제약, 부광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뉴젠테라퓨텍스, 이뮨메드, 제넥신, 녹십자웰빙, 샤페론 등 업체뿐 아니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개발 업체들은 △임상시험 계획서 작성 등 설계 지원 △신속한 임상시험 승인 △임상 시험대상자 모집을 위한 정보 공유 △개발된...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편이라 이번 개정안이 시행돼도 대형 제약사는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사회 협의를 통해 ‘공동 생동 1+3’ 개정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협회 측은 “‘1+3 제한’ 법안은 동일의약품의 품목 난립으로 인한 과당 경쟁이 도를 넘어서고 또 제네릭 난립 등에 따른 의약품 품질관리...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완제의약품의 자급률은 74% 수준이고, 원료의약품의 자급률은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의약품은 완제의약품의 기초가 되는 만큼 원료의약품의 자급률을 높여야 ‘제약 자국화’를 달성할 수 있는데 국내 원료의약품의 자급률이 크게 낮아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에 의약품 수출 제한 등의 우려가 컸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미약품ㆍ에스티팜ㆍGC녹십자 등 3개 기업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이하 K-mRNA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미약품ㆍ에스티팜ㆍGC녹십자 등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3개사 대표이사와 KIMCo 대표 등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미약품ㆍ에스티팜ㆍGC녹십자 등 3개 기업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이하 K-mRNA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미약품ㆍ에스티팜ㆍGC녹십자 등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3개사 대표이사와 KIMCo 대표 등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출범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한미약품·에스티팜·GC녹십자 등 컨소시엄 참여 3개사 대표이사와 KIMCo(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접속 링크 바로가기).
23일 열린 간담회는 식약처가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함께 추진 중인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 안정화 방안’을 목적으로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생산량 증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업체들은 식약처에 빠른 증산을 위해 주성분 제조원 추가 및 포장공정 추가 등을 위한 허가변경을 신속하게...
‘백신기업 협의체’는 국내 백신산업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백신 생산·개발 및 원부자재 관련 대·중·소기업 약 30여 개와 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가 참여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간사기관으로 참여하여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앞으로 ‘백신기업 협의체」는 한미...
셀트리온은 그룹의 ‘비전2030’을 달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각국의 자국 산업보호 강화에 따른 원부자재 조달 차질에 대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국내 바이오 업계의 소부장 및 원부자재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셀트리온이 국내 바이오 업계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해 추진한 국산화 과정의 첫 결실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전방위적 의약품 품질관리 혁신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체의 품질관리 강화 노력을 비롯해 생산 설비 고도화, 인력 보강 등 각 부문별로 실행방안을 마련해 산업계 전반의 의약품 품질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협회는 전날 충남 천안 동아에스티 공장에서 열린 ‘민관 합동 의약품 품질관리혁신 전략회의’...
이달부터 시행된 ‘의약품 제조ㆍ품질 불법행위 클린 신고센터’에 접수되는 의약품 제조소 관련 위반 사례와 내부에서 마련한 기준에 따라 점검 업체를 정하고 부정기적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 주기와 업체 수는 비공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역시 ‘의약품 품질관리혁신TF’를 가동해 의약품 품질관리의 구조적 문제를 짚고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1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한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혁신전략 추진회의‘에 참석해 의약품 제조ㆍ품질 관리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들이 국제적 의약품 제조ㆍ품질관리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혁신하고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만든 의약품 품질관리 혁신 TF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