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무역보험이 아니라도 은행의 지급보증, 자체 충당금계정 설정 등 대외 미결제 리스크를 담보하기 위한 장치들을 마련하고 수출한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못한 상태로 수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하거나, 정보 부족, 비용문제 등이 주된 이유다.
문제는 자금력이 풍부하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신용 보증에 나서면서 ‘저금리’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투자금 확보와 관련해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해당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크게 평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낮은 금리를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여기에 공적 수출신용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신용 보증도 더해져 원활한 자금 조달이 가능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출자사들은 자카르타 인근 카라왕 산업단지 내 배터리셀 합작사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약 1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합작공장은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오는 2024년 상반기에 배터리셀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 자금...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주도하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1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한다.
무역보험공사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카라왕 산업단지에 연간 10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 사업에 7억 1000만 달러(한화 1조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현대차와 LG엔솔, 기아...
SK온은 독일 무역보험기관인 오일러 헤르메스(Euler Hermes),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총 20억 달러(약 2조6240억 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3개 기관은 SK온이 해외 상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는 과정에서 보증을 서거나 보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오일러 헤르메스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각각 8억 달러와 7억...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27일 오후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7일 대통령 주재 2022년 재정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로 열린 '재정비전 2050 수립 착수회의'로, 재정비전 2050 수립 추진계획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의 논의가 이뤄졌다.
재정비전 2050은 우리나라의 미래 모습과 재정의...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글로벌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입자금대출 또는 수입신용장 발행 시 발생하는 보험료 지원을 통해 원자재가격 및 환율상승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는 수입기업의 △수입보험 지원...
해외건설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PPP사업에 대한 이해(KIND) △베트남 및 멕시코 PPP법 핵심사항 소개(김앤장 법률사무소) △PPP 사업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제도 소개(KIND,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역대 노르웨이 단일 인프라 사업 중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 사례 공유(SK에코플랜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성익 국토부...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최근 30주년을 맞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함께 ‘무보도 우리 기업의 찐친이네’란 생각이 들었다.
무보의 역사는 30년이지만 무역보험의 역사는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간다. 1960년대는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의 암흑기였다. 경제와 산업발전을 위해 수출 증대는 중요한 목표였고 1964년 처음으로 1억 달러 수출을...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8만 개까지 늘리는 등 앞으로도 수출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7일 무역보험공사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무역보험공사는 1992년 7월 7일 설립한 수출신용기관으로서...
무역보험공사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이 수소 펀드가 투자하는 프로젝트와 기업에 금리를 인하하고 대출을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한국전력공사와 석유공사, 가스공사, 발전사 등이 수소펀드 투자 대상 중소·중견 기업의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수요처 발굴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수소 프로젝트와 신기술 개발 관련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금융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업종 기업에 대해서는 수입보험증권을 발급해 기존 보증 한도의 최대 2배까지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중국에서 캠핑장비를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K기업 대표는 “대출을 받아 해외송금을 보낼 때보다 비용도 절감되니...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조달청과 혁신조달기업 등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조달청이 추천한 우수기업에 대해 무역보험 등을 우대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는 등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무보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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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무역보험 동반성장 회원사(K-SURE Honors Club) 선정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K-SURE Honors Club’은 지난해 도입된 수출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회원사에는 현장 방문 확대 등 △소통채널 강화 △맞춤 컨설팅(무역실무·회계·법률 등) △보험(보증)료·한도우대 등의 혜택이...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15일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해외 프로젝트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2년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출기업, 국내외 법무법인·금융기관·국제금융기구 관계자(국제투자보증기구(MIGA)·국제금융공사(IFC)·중미경제통합은행(CABEI)등)등 해외프로젝트...
이번 협약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국가 전략산업의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공적 금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지급 보증을 토대로 △호주뉴질랜드은행 △홍콩상하이은행 △씨티은행 △스페인 카이샤은행 등 글로벌 금융 기관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경쟁력 있는 금리로 장기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또 한국수출입은행은 보증뿐 아니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