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야당과 협치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쇼(show)통’만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계속 나온다”고 비난했다.
정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정부 17개 부처 중 12개 부처 수장이 지명조차 되지 않고 있다. 준비된 대통령이라더니 무엇하나 제대로 준비된 게...
특히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강 후보자를 이미 임명된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함께 ‘낙마 3인방’으로 별러온 만큼 청문회에서 파상 공세를 펼 것으로 예상된다.
김이수 후보자는 2014년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당시 반대 의견을 내는 등 헌법재판관 시절 진보적 판결을 여러 번 냈다는 점에서 청문회가 사상 검증으로 흐를 가능성이...
한국당은 김 후보자가 과거 통합진보당 해산에 반대 의견을 낸 점을, 호남을 지역 기반으로 둔 국민의당은 김 후보자가 군 법무관 시절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부적절한 판결을 했다는 점을 각각 크게 문제삼고 있다.
이와 함께 김 후보자 부인이 과거 주말농장을 위해 구매한 농지에서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고 위탁경영을 맡긴 것이 농지법 위반이라는 의혹도 제기된...
지난해 '최순실 사태'로 새누리당은 현재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분리됐지만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김현아 의원은 합당·해산·제명의 이유가 없다. 의원직을 유지하려면 자유한국당에 계속 남아있어야 하는 상황. 이에 김학용 바른정당 의원은 올 초 정당이 2개 이상으로 분할돼 비례대표 국회의원 및 지방 의회 의원의 당적이 변경되더라도 그 직을 유지할 수...
인사청문특위 각 당 간사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자유한국당 김도읍, 국민의당 이상돈,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이 맡기로 했다.
한편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선 헌법재판관 시절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에서 기각 의견을 내는 등 진보 성향의 결정들을 내렸던 이력이 주요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밤 비유승민계 바른정당 의원 14명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 전격 회동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이 자리에서 ‘보수 대혁신’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요청했고 바른정당 의원들 역시 이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른정당 의원 14명은 2일 오전 7시 30분 다시 모여 집단 탈당과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서 최종 결정을...
8%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은 47건(9.4%), 해산된 통합진보당은 4건(0.8%)으로 뒤를 이었다.
17대 대선에선 총 673건 중 한나라당(한국당 전신)이 218건으로 32.4%를 차지했다. 대통합민주신당(민주당 전신) 67건(10.0%), 민주노동당 32건(4.8%), 창조한국당 7건(1.0%) 등의 순이었다.
다만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은 원칙적으로는 전경련 해체에 찬성한다는 입장이지만 싱크탱크로의 전환을 전제로 한 해체방안을 제시했다. 바른정당은 공개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경실련은 국회가 ‘전경련 해산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지만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원내 4당이 전경련 해체에 찬성의...
14일엔 ‘정통 보수’를 표방, ‘종북·부패 척결’을 기치로 내건 대한국당이 창당대회를 열었다.
전날에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던 ‘청춘콘서트’의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된 ‘청년희망플랜’이 선관위에 창준위 결성신고서를 냈다. 이들 외에도 녹색당, 선진한국당, 민생경제연대, 경제백성당 등이 창당을 진행 중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15일...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은 18일 예산심의권 없는 국회는 존재이유가 없다며 국회 해산을 주장했다.
유 의원은 2월 임시국회 개회 첫날인 이날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해 말 예산안 날치기는 헌법에 보장된 국회 고유의 예산심의권을 짓밟은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할 수 없는 국회의장과 존경받지 못하는 의원 여러분...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은 18일 예산심의권 없는 국회는 존재이유가 없다며 국회 해산을 주장했다.
유 의원은 2월 임시국회 개회 첫날인 이날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해 말 예산안 날치기는 헌법에 보장된 국회 고유의 예산심의권을 짓밟은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할 수 없는 국회의장과 존경받지 못하는 의원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