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이 어제 비대위원회 결정사항에 대해 동의할 뜻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에 위원직 해촉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위원이 당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회와 정면충돌하는 등 ‘월권’ 논란을 빚은 데 따른 것이다. 비대위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내년 2월 말이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반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이날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을 해촉한 것과 관련해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해 더 이상의 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과 당원동지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 경위야 어찌되었건 비대위원장인 제 부덕의 소치”라며 “이번 일을 거울삼아 인적쇄신을...
앞서 전원책 위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전당대회 출마 불가 12인’ 등을 언급하자 김병준 위원장은 “전원책 위원은 아직 정치평론가, 변호사로서 개인 의견을 피력하는 부분이 있다. 조강특위 위원으로서 피력하는 입장과 구분되지 않아 혼란이 많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병준 위원장은 전원책 위원을 영입하게 된 데에 “저와 가까운 사람을 들여오면 ‘자기...
이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주가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계열사인 진양산업도 지난주 19.33% 뛰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 등은 오 전 시장과 고려대 동문인 양준영 이사가 진양홀딩스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테마주가 됐다.
유니온은 35.24% 뛰었다. 희소금속 바나듐(V)의 가격이 3년 사이 10배...
손 대표는 최근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수 통합 전당대회’ 이야기를 시작으로 보수 통합 이야기가 나온 이후 줄곧 강하게 이를 비판해 왔다. 이날도 손 대표는 “한국당은 적폐청산 대상”이라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그는 “내부쇄신을 이야기하며 당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방침 하나 나오는 게 있느냐. 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손 대표는...
한편 전 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무성 의원과 홍준표 전 대표의 차기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한 질문에 “본인들이 큰 그릇이라면 빠지고, 끝까지 고집하면 본인들 스스로가 무덤을 파는 일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강특위 활동 과정에서 터져나올 당내 잡음과 관련해 “욕이 마구 쏟아질 때쯤 되면 한 번은 칼을...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나머지 외부인사 3명에 대한 인선을 전 변호사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외부위원과 관련해 언론에서는 이문열 소설가, 이영애 전 판사 등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전 변호사는 이를 부인했다.
한편, 전 변호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범(凡)보수 통합전대론’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공동 전당대회를 치르고 보수 단일대오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일 자유한국당 측에서 제기되고 있는 ‘범(凡) 보수 통합 전당대회’ 구상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취임 한 달을 맞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은 뭐라 해도 박근혜 대통령을 만든 정당이고 탄핵의 대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정치가 말을 마음대로 하는...
당 안팎에서는 쇄신 작업이 더디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따라서 김 위원장이 당협위원장 물갈이에 나선 것은 그간 강조했던 가치정립 작업이 어느 정도 끝났다는 판단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홍준표 전 대표의 귀국이 임박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당 안팎에선 홍 전 대표가 내년 초 치러질 예정인 전당대회를 통해...
김무성 의원의 경우에는 앞으로 차기 대권주자를 도와주려고 할 것이지, 내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뛰어들어서 다시 당권을 손에 쥐고 총선 공천권 행사하면서 다음 대권 후보로 나서는 것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어 "올 연말까지 김병준 비대위 체제가 많은 걸 정리해 낼 것이다. 분할된 보수를 다시 크게...
또 "독서와 충전,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낸 지난 두달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였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15일 미국에서 귀국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초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재도전하거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여의도 입성을 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문 의장 초청으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이날 오찬 회동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동은 최근 전당대회를 끝낸 민주당, 평화당, 바른미래당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여야 5당 대표가 처음으로...
문 의장 초청으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이날 오찬 회동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동은 최근 전당대회를 끝낸 민주당, 평화당, 바른미래당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여야 5당 대표가 처음으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최근 전당대회를 끝낸 민주당, 평화당, 바른미래당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여야 5당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대표들은 4·27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과 선거제 개편, 민생·개혁 입법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치러진 바른미래당 9·2 전당대회 개표 결과 당대표 선출이 확정된 직후 가진 수락 연설에서 “개혁적 보수와 미래형 진보가 결합한 바른미래당이 중도개혁의 통합세력으로 정치개혁의 중심에, 선봉에 우뚝 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우선 현 정권을 향해 “문재인 정권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했지만 촛불정신을 부정하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으며 무당층도 1%포인트 늘었다.
갤럽은 "민주당은 25일 전당대회에서 이해찬 신임 대표를 선출했고, 바른미래당은 9월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며 "최근 여야 정치권에서는 최저임금, 소득주도성장 등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조사...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영상 축사에서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고 말한 데 이어 장 실장이 직접 소득주도성장을 설명하고 나선 것은 최근 야권이 제기하고 있는 ‘경제정책 실패론’에 대해 정면 돌파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장 실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대기업ㆍ수출기업 중심의 성장정책은 과거 압축성장 시대에...
국민의 뜻을 충실히 따르는 여당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현장 투표(45%)와 권리당원 ARS 투표(40%), 일반국민 여론조사(15%)를 합산한 결과 42.88%의 득표로 당선됐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영상축사를 통해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 일제히 논평을 내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요즘 우리 경제, 특히 고용에 대한 걱정의 소리가 많다. 그러나 취업자 수와 고용률, 상용 근로자의 증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의 증가 등 전체적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대표 선출이 진행 중이다. 두 당이 대표를 선출한 후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 정의당까지 합쳐 원내 5당 대표를 초청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내일(16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정의당 원내대표 대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