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지난 2004년 총선 이후에도 당명개정을 추진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당시 2005년 1월 당시 국민공모와 외부기관의 자문을 거쳐 ‘국민한마음’ ‘밝은미래’ ‘선진한국21’ 등 3개를 후보로 압축까지 했었다. 그러나 수도권 및 영남 일부 의원들이 “박근혜 사당화가 될 수 있다”며 반대해 무산됐다.
통일한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전 세계가 동의하는 ‘북한인권법’조차 통과시키지 못하는 대한민국 국회의 무능함에 실망했다”며 “천안함, 연평도 사태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조차도 좌우가 정파의 이익을 좇는 모습에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북한 문제도 해결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출마...
*한나라당 당명 개정 시사…박근혜, 재창당은 안돼. 박 위원장은 의총에서 당명 개정이 가능함을 시사했지만 재창당에 대해선 “돈봉투 사건이 터지고 어려움이 있다고 다 끝난 사안인 재창당을 얘기하면 돈봉투 사건뿐 아니라 앞으로 더 큰 문제가 나올 수 있는데 그때마다 재창당하자고 할 수 있느냐”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함.
◇ 오늘의 주요 일정...
◇명칭 ‘민주통합당’합당공식 결의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은 16일 ‘민주통합당’(약칭 민주당)으로 당명을 정하고 통합을 공식 결의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국회에서 통합수임기관 합동회의를 갖고 통합정당의 당명과 당헌·강령을 확정했다.
당명은 당초 ‘통합민주당’과 ‘시민민주당’이 여론조사에서 엇비슷하게 나온 결과 막판협의를 통해 이같이...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이 16일 새 당명으로 통합정당을 출범시킨다.
통합수임기구 위원장인 최인기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까지 여론조사결과 당명은 ‘시민민주당’보다 ‘통합민주당’이 조금 더 높은 상태”라며 “통계를 기초로 오늘 합당회의에서 당명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수임기관 간사인 박병석 의원은 “어제 3개...
통합 당명은 통합민주당과 시민민주당(약칭은 민주당으로 통일)을 놓고 여론조사를 벌인 뒤 이를 참고해 합동회의에서 결정된다.
양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통합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임시 공동대표로 원혜영 민주당 의원과 이용선 시민통합당 대표를 선임했다. 또한 김진표 원내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5명, 시민통합당 4명, 한국노총 2명 등 총 11명의 임시...
복지 분야에 있어선 박 전 대표가 이미 밝혔던 ‘한국형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본격화하는 단계로 들어선다. 복지 수요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교육·의료·주거·취업·연금 등의 정교한 복지 서비스를 제때 효율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공계 출신인 박 전 대표는 과학기술 전담부처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도 강했다. 따라서 이를 총선과 대선 공약으로...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이 참여하는 야권 통합의 당명이 15일 최종 결정된다. 신당의 명칭은 ‘시민민주당’이나 ‘통합민주당’중 택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수임기관 위원장인 최인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위에서 “신당 명칭은 민주당, 시민민주당, 통합민주당 3개안으로 오늘까지 합동회의를 통해 의견을 취합할 것”이라고...
이날 회의에선 이번주 중 통합정당의 지도부 경선룰과 당명, 강령과 당헌 등을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또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각 7명, 한국노총 3명으로 구성돼 총괄반, 당헌반, 정책반으로 나눠 2~3일간 실무 작업에 이어 통합을 결의한다는 방침이다.
통합합당수임위원장인 최인기 민주당 의원은 “범야권이 통합단일대오를 형성해 정권을 심판하고 내년 총·대선에서...
민주당은 13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과의 통합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야권통합의 골격을 잡아가고 있다.
통합수임위원장인 최인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빠르면 17일, 늦어도 18일까지 정당법상 통합양당 수임기구의 합동회의 개최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손학규 대표 퇴임 이전(18일)까지 법적문제 해결과 실무작업을...
이들은 이어 합당결의를 위한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양당 각 7명과 한국노총 2명을 포함, 총16명으로 구성키로 합의했다.
향후 추가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재 구성된 통합협상단이 계속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 통합협상위는 ▲당명은 공모로 정하되 약칭은 ‘민주당’으로 하고 ▲19대 총선 공천은 완전개방 시민경선을 원칙으로 하며 ▲지도부는 선출직 6명...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통합신설 합당 결의를 위한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새 당명을 ‘통합진보당’으로 정했다. 당원 전수조사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한 결과 총 48.1%의 지지를 얻었다. 또 다른 안이었던 ‘진보정의당’은 27.4%, ‘진보노동당’은 24.5%에 그쳤다.
통합진보당은 첫 지도부로 이정희 민노당 대표와 유시민 참여당 대표...
당명은 자유선진당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통합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구성해 이달 말까지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표로 추대된 심대평 대표는 “국민을 안심시키고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며 “충청인의 절대적 지지를 바탕으로 전국정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통합정당에 합류한 이인제 의원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양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