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가 4일 정부가 발표한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날 한경협은 정부의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논평을 내고 “경제계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성장잠재력 확충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협은 “세계경기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경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정부의...
“기업 투자 촉진해 글로벌 경쟁력에 기여”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4일 정부가 내놓은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날 한경협,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는 정부의 ‘2024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논평을 냈다.
정부는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역금융을 역대 최대치인 355조 원을 공급할 방침이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수출 기업을 위한 355조 원의 무역 금융 공급과 중소 수출 기업 세정 지원 연장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들의 수출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각국의 첨단 미래 산업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번 정부의 시설 투자 임시투자 세액공제 연장을 비롯한 투자...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파이낸싱에 대해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원칙, 사회적채권원칙 등의 기준에 부합한다며 사회적 금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평가등급 중 최우수 등급인 'S1' 등급을 부여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노후 학교 건물을 교실 환경 개선과 함께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춰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교육부의...
실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ETF 순자산총액은 121조 원을 넘겼지만, ETF와 머니마켓펀드(MMF)를 제외한 공모펀드 설정액은 2019년(112조 원), 2020년(102조 원), 지난해 9월 기준 100조2000억 원으로 꾸준히 감소세다.
다만 자산운용업계는 이번 조치가 공모펀드 활성화에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반응이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공모펀드 가입자 중에는 환매를...
윤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KRX)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찾아 "구태의연한 부자 감세 논란을 넘어 국민과 투자자, 우리 증시의 장기적인 상생을 위해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기 중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자본시장 규제 혁파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것...
한국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은 ‘투톱’ 자리를 지켰다.
31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29곳의 올해 1~3분기 IB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3조7802억 원)보다 38% 감소한 2조34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부동산 PF 사태와 기업공개(IPO) 시장 한파 속에서도 2021년 같은 기간(3조5066억 원)보다 7.8% 늘었지만...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1월 기준 현대카드의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은 10조9901억 원으로 집계돼 신용카드사 중 2위를 차지했다. 삼성카드는 10조5043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카드가 개인 신용판매 부문에서 삼성카드를 앞선 것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 11조9억 원을 기록하며 신한카드(11조9941억 원)에 이어 2위를...
성 협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정책금융 축소 등 금융환경 악화로 고통받는 벤처기업들을 위해 투자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들이 하루빨리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올해 ‘벤처재창업공제’ 사업을 추진해 벤처 재창업 및 위기극복에 힘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벤처 인재 확보’ 중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벤처기업들이 인재 확보와 유지에...
금융투자협회가 내년 상반기 채권과 기업어음(CP)의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증권회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투협이 매일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과 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금투협은 6개월마다 채권과 CP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우수한 증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보고회사는...
국무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더라도, 자기 돈으로 투자하는 게 아니고 레버리지해서(돈을 빌려서) 하는 분들이 많은데 금융 부담이 금방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경고하겠다” (10월 19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변에서 이름이...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회사채(AA-) 금리는 전날보다 0.060%포인트 하락한 연 3.898%에, 국채(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66%포인트 내린 연 3.154%에 마감했다. 지수도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60% 상승한 2655.28에, 코스닥은 0.79% 오른 866.57에 마감했다.
다만, 개별 건설사나 제2금융권 기업들은 제한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게 시장참여자들의 시선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3분기 말 기준 부동산 PF 보증 잔액은 4조4100억 원이고 이 가운데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위한 대출 보증액을 제외한 순수 부동산 개발 PF 잔액은 3조2000억원이다. 이중 재원을 확보하지 못해 미착공 상태인 현장이 절반이 넘는다. 부채비율은 3분기 말 기준 478.7%로 시평 35위 내 건설사 중 가장 높다.
현실화할 수 있는 PF...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 5년물 금리는 22일 기준 3.793%를 기록했다. 연중 최고점(4.810%)을 찍던 10월보다 1%p 넘게 떨어졌다.
반면, 변동형 금리의 준거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은행의 예금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자금조달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이날 토론회에는 변진호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송기명 거래소 부장, 여상현 한국예탁결제원 부장, 홍문유 코스콤부장, 김영규 금융투자협회 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김대종 세종대 교수,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박순혁 작가,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정의정 대표는 “2018년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주식 매매제도 개선...
한국경제인협회가 올해 9월 기준 국내 비금융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 3만1908곳의 최근 3년간 회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외부 자금 조달 규모는 2020년 913조7000억 원에서 지난해 1163조4000억 원으로 27.3% 증가했다. 외부 자금은 장·단기 회사채와 장·단기 차입금을 합친 금액이다. 이 중 단기차입금의 비중이 같은 기간 35.5%에서 39.0%로 크게...
금융투자협회는 주식형 펀드와 주식혼합형 펀드 투자자가 올해 안에 환매대금을 지급 받으려면 22일까지 환매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거래소가 올해 증시를 28일 폐장하면서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의 환매처리 일정이 순연되기 때문이다.
통상 집합투자규약상 주식편입비율이 50%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와 주식 혼합형펀드의 경우 이날 오후 3시 30분...
공사참사관, 한국자금중개 전무, 전국은행연합회 전무, 수협은행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금융산업 전반에 전문성과 현안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홍재문 신임 협회장은 "당면 과제인 기관투자 참여와 투자한도 확대 등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회원사와 합심해 온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이날 회의에는 증권회사(4사), 자산운용사(2사), 자본시장연구원, 학계, 회계법인, 금융투자협회, 코스닥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IPO시장이 투자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주관사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합리적인 영업·실무 관행 정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