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대변인은 “긴급돌봄 공간과 인력 문제로 교사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만큼 돌봄 관련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도권에 대해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내려지면서 경기·인천 지역 학교가 지난 12일부터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이후 이날 서울 학교 2171곳이 계획대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예상대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 교육계는 일제히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교총은 “서구 선진국처럼 부모가 아이를 돌보는 시스템이 안착되도록 탄력근무제 활성화 등 근로 환경과 제도를 개선해야지, 출산율 제고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이 고작 초등 교육시간 연장이냐”고 주장한다. 교사노조연맹 역시 정규 수업에 집중해야 할...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타투(문신)업법 입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미성년자 문신에 대한 제한을 법률에 명시해야 한다”는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
교총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문신 관련 입법안에 대한 교총 건의서'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교육위원회와 교육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총은 “교육 현실을 감안하지...
2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조만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 청소년(학생) 문신에 대한 지도와 관련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거나 매뉴얼을 만드는 등 국가적 기준을 마련해달라는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동석 교총 교권복지본부장은 “청소년(학생)의 외상 문신, 의료 문신 등의 필요성은 인정한다”면서...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대변인은 “모듈러 교사 증설 등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과밀학급의 분반을 위한 추가적인 교사, 방역인력 확보방안이 제시돼야 한다. 이렇게 간다면 잘해야 단기처방이 될 수밖에 없다”며 “모듈러 교사는 화재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큰 만큼 기존 설치구조를 보완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종...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방안들은 지난해 코로나19 때 등교 해법을 재탕하는 수준”이라며 “안전한 전면 등교를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서두르는 것이 우선 돼야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상황에 따른 급식실의 모든 좌석 칸막이 설치와 학년·학급별 순차 배식, 교실 배식 등을 통해 밀집도를 완화하는...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6개 교원단체 간담회에서 고3 제외 학년도 백신을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신현욱 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전면등교가 코앞인데 과밀학급 밀집도를 낮출 대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고 급식 관련 현장의 우려도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기간제 교사를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교실 수를 늘리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상윤 이사장은 "인력 지원만으로는 과밀학급의 밀집도를 낮추기 어려운 만큼 전면 등교가 시행돼도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이날 성명을 내 “정권이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 여당이 다수의 힘으로 법안을 밀어붙인 건 고교학점제 등 자신들의 핵심 교육정책을 차기 정권에까지 이어지도록 대못 박기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정파와 이념을 초월한 국가교육위를 만들자는 애초 정신은 실종된 채 친여 성격 국가교육위법을 일방처리했다는 점에서 설립...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교권복지본부장은 “학생 성교육은 매우 민감한 사안으로 생명과 책임, 인격을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며 "유네스코 성교육 가이드 등 외국의 과도한 급진적 성교육을 학교 교육에 강제할 경우 사회·문화·정서상 차이 발생으로 큰 논란과 반발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에서는 성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등은 20~23일 전국 유치원 교사 46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급당 유아 수 적정 상한선을 '16명 이하'라고 답한 교사는 3623명(77.4%)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12명 이하'라고 답한 사람은 1166명, '14명 이하'는 1106명...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3일 "학교 브이로그의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만큼 금지보다는 교육적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문을 냈다.
교총은 입장문을 통해 "학교 브이로그는 지금과 같은 언택트 상황에서 사제 교감의 기능을 하고 있다"며 "교사 브이로그를 무조건 금지할 게 아니라 제작 목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최근 제기된 '교사 브이로그' 촬영 금지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과 관련해 "학교 브이로그의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만큼 금지보다는 교육적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23일 밝혔다.
교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학교 브이로그는 지금과 같은 언택트 상황에서 사제 교감의 기능을 하고...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정책본부장은 19일 "학교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방안도 제시돼야 하는데 등교는 늘리겠다면서 이를 위한 대책은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학교문을 열라고만 하지 말고 학교 방역과 감염 발생 시 대책 지원 등 제반 여건을 지원하는 확실한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3뿐 아니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관계자는 “공수처 수사 1호 사건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할 때 ‘조희연 교육감 특채’ 사건을 주요하게 다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원이 보고서에서 특채 담당자 배제, 특정 심사위원 구성, 심사위원에 특정인을 염두에 둔 특별채용 노출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한 만큼 명명백백한 조사와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본부장은 “인사 문제는 노조와 협의 대상도 아닌데 당시 법외노조 상태인 전교조와 협의했다는 사실은 교육감의 인사 전횡 등 인사농단 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특별채용이 교육감의 선거용 보은인사, 정실인사 수단 등으로 악용돼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적 가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공정과 정의가 아닌 야합과 불법 특채 정황이 드러난 것”이라며 “교육부가 전국 교육청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 위법 사항을 강력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A 씨는 “단일화를 해 조 교육감을 도와준 부분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단일화 과정 자체가 잘못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초중고교 교사 9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예년 수준으로 가르쳤는데 이해를 못 한다’(48.4%), ‘수업을 못 따라오는 느낌’(45.4%), ‘이전 학년에서 배운 걸 모르고 있다’(38.8%·이상 복수응답)라고 전했다. 또 교육부의 ‘2020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기초학력 도달 비율은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