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로이게임즈에 60억 원 투자를 결정하고 ‘화이트데이VR’ 등 로이게임즈의 차기작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게임 창업멤버로 NHN USA 대표, CJ인터넷(현 넷마블게임즈) 대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두루 역임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게임재단 이사장을 맡으면서 다방면에 걸쳐 인맥을 쌓았다.
1998년 11월 서울 테헤란로 뒷길에 작은 사무실을 임대해 한게임이라는 회사를 세웠다. 이 회사는 1년 6개월 만에 회원이 10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때 김 의장에게 위기가 닥쳤다. 별다른 수익 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한게임 회원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적자가 나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더 이상 늘어나는 트래픽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이 의장은 2000년 한게임재팬과 네이버재팬을 설립하고, 2004년에는 중국 게임포털 아워게임을 1000억 원에 인수하며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렸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2005년에는 NHN USA를 설립하며 미국 시장에도 도전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그러던 와중에 2011년 6월 선보인 라인이 26개월만에 글로벌 가입자 1억 명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카카오의 총수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삼성 계열사인 삼성에스디에스(SDS)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한게임을 창업했다. 한게임을 인수한 네이버에 합류했다가 다시 독립해서 2006년 모바일사업을 하는 아이위랩을 설립했다. 2010년에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출시하면서 같은 해 회사명을 카카오로 바꿨다.
카카오는 합병법인 출범 후 인도네시아...
이때 이 의장이 만난 사람이 김범수 한게임커뮤니케이션 대표다. 이들의 만남은 네이버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주춧돌이 됐다. 둘은 대학교 동창이자 삼성SDS 동기다. 이해진의 네이버컴과 김범수의 한게임이 합쳐져 회사는 NHN으로 의기투합했다.
초기 NHN을 먹여 살린 것은 한게임이었다. 2001년 한게임에서 아이템을 파는 것이 속칭 ‘대박’나면서 NHN의 성장...
이듬해인 2000년 한게임과 합병을 거쳐 지난해 매출 2조7600억원, 직원 수 2300여 명의 국내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네이버는 2000년 4월 27일 한게임과 합병을 추진하고, 마케팅 대신 서비스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00년에 세계 최초로 통합검색을 출시했고, 2001년 상반기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검색광고 모델을 선보였다.
합병 후 서비스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이후 2003년 한게임재팬과 네이버재팬을 NHN재팬으로 합병했지만 해외 시장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2005년 검색서비스를 중단하고 네이버재팬 사이트를 폐쇄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7년 11월 NHN재팬이 1억원을 출자하며 네이버재팬을 재설립했으며 2011년 6월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을 출시하며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라인은 출시 이후 일본 시장에서 ‘국민...
김범수 의장은 NHN엔터의 전신인 한게임을 창업한 인물이다. 특히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이준호 NHN엔터 의장이 법정 싸움에 돌입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IT업계에 따르면 NHN엔터는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카카오를 상대로 ‘친구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특허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6년의 세월이 흘러 김 의장은 먼저 퇴사해 한게임을 설립하고, 한해 뒤 이 의장은 네이버닷컴을 출범시켰다.
이들은 곧 의기투합했다. 야후와 라이코스 등 인터넷기업에 대항하고자 이 의장은 김 의장의 한게임에 합병을 제안해 2001년 NHN을 설립했다. 하지만 NHN이 성장하는 동안 한게임 출신들은 대거 회사를 떠났고, 2007년 김 의장도 NHN을 떠나 이듬해 카카오를...
문 대표는 삼성SDS 출신으로 한게임커뮤니케이션 부사장과 NHN 엔터테인먼트본부 이사, NHN게임스 대표를 지낸 IT 전문가다. 당시 문 대표는 한게임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이었다. 그는 골프게임 ‘당신은 골프왕’을 개발한 경험을 살려 티업비전이라는 스크린골프 브랜드를 만들었다.
그러나 모험이었다. 게임을 접목시킨 아이템 버전은 기존 스크린골프와의 차별성을...
제 당선인은 주빌리은행 대표로 활동하면서 서민금융 전문가로 불렸다.
기업인으로는 게임업체 웹젠 의장인 김병관 당선인이 대표적이다. 김 당선은 1996년 넥슨 인터넷개발팀장으로 게임업계에 처음 입문했다. 이후 NHN한게임 게임사업부문장, NHN게임스 대표이사, 웹젠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NHN엔터는 한게임 창사 이후 지속적으로 게임 서비스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해 왔다. 2013년 회사 분할 이후부터는 특허 수익화 사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카카오에 경고장을 발송한 것은 특허관리전문 자회사 K-이노베이션의 첫 수익화 사업으로 분석된다. NHN엔터는 이날 글로벌 IT기업을 대상으로 특허권을 주장하는 특허 수익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히기도...
NHN엔터는 한게임 창사 이후 지속적으로 게임 서비스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해 왔다. 2013년 회사 분할 이후부터는 특허 수익화 사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특허관리전문회사가 글로벌 게임사를 상대로 진행한 미국 특허 소송에 자사 특허를 매각해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특허 전문 자회사 설립에 본격 착수해 지난해 11월 K-이노베이션을...
이후 회사를 나와 1998년 말 한게임을 설립하며 창업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벤처기업 ‘아이위랩(현 카카오)’을 인수한 뒤 2010년 카카오톡을 통해 대박을 쳤다. 2014년 10월 1일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법인을 출범시키며 국내 IT 스타트업계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카카오가 자산 5조원 이상으로 대기업 집단에 지정될 공산이...
우상준 신임 대표는 NHN(전 한게임) 웹보드 사업부장을 거쳐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동사 자회사인 블랙픽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선데이토즈는 국내 웹보드 게임 시장의 특수성과 '애니팡'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 사업을 아우를 수 있는 개발, 서비스 전문가로 최적의 인물이라는 점을 선임 배경으로 설명했다.
우상준 애니팡 플러스 신임 대표는...
천 전 대표는 카카오 김범수 의장과 2000년 한게임재팬을 창업하고, 2009년까지 NHN재팬 대표, NHN 글로벌게임사업 총괄사장(CGO), NHN재팬 회장 등을 맡은 인물이다. NHN재팬을 일본 굴지의 인터넷 기업으로 키운 주인공이기도 하다.
천 전 대표는 NHN재팬 이후 일본에서 모바일 서비스업체인 코코네를 창업해 운영하다가 이번에 후배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NHN엔터 관계자도 “IT업계에 많은 경험을 쌓은 이 대표의 역량을 높이 사 영입을 제안했으며, 이 대표가 과거 한게임(현 NHN엔터)에서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인연도 있다”며 “IT업계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 주요 약력
△중앙일보 기자 △한국IBM 사내 변호사 △NHN 이사 △NHN 미국법인 대표 △카카오 공동대표 △중앙일보...
한게임에서 테라를 즐겨온 유저는 오는 7월 25일까지 캐릭터 이관 신청페이지(http://tera.nexon.com/)에서 정보를 입력하면 본인 캐릭터의 모든 기록과 정보 그대로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넥슨은 테라 서비스를 기념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서비스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이 기간동안 캐릭터 이관 신청을 완료하는 유저는 최대 20만 포인트를...
김 의장은 NHN에서 게임제작실장, NHN한게임 사업부 부장, NHN 게임사업본부 부문장을 거쳐 2005년 8월 NHN게임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NHN의 내부 스튜디오였던 NHN게임스가 분사하며 유상증자에 참여, NHN게임스 2대주주에 올라섰다.
이후 2010년 7월 NHN게임스와 웹젠이 합병하며 웹젠의 오너로 등극했다. 김 의장은 합병 초기 웹젠 대표이사를 지내다 2011년 3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