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특수학교 사례에서도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총 17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학생이 1명, 지표환자를 포함한 학교 직원이 6명, 가족이 5명, 지인이 5명이다.
또 파주시 요양원에서도 19일 이후 10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현재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인천에서는 강화군 종합병원에서 14일 이후 현재까지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울릉군 해양경찰과 관련해서도 17일 첫 환자 발생 후 11명이 연이어 확진됐다. 누적 12명 가운데 해양경찰 직원이 5명, 가족이 7명으로 이들은 강원과 경남, 울산에 퍼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동해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16일 이후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누적 확진자가 총 29명으로 늘었고, 같은 지역 병원 사례에서도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한꺼번에 확진됐다. 그 후 시행된 전수검사를 통해 이튿날 환자 26명과 간병사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는 확진자가 47명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청주시는 이 요양원의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를 결정했다.
강원 동해에서는 중앙초교 전수 검사에서 학생 23명과 교사 2명 등...
울산 전 유치원·초·중·고교 원격수업 연장
울산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학생 확진자가 속출하자 교육당국이 전면 원격수업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1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중·남·북구 고교생 5명이 확진됐는데요. 이에 시교육청은 14일부터 일주일간 유·초·중·고교 전 학년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데...
학생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점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공문을 받아 든 대학 관계자들은 “확진자가 쓰던 기숙사를 다시 사용해야 하는데 구성원들의 설득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육기관 내 병상 확보는 우선순위를 잘못 고려한 정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공공기관의 연수원이나 체육관, 현재 이용하지 않는 기업들의 연수원부터...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학생 확진자도 하루 새 48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8399개 학교에서 등교가 중단됐다. 최근 2주간(2~15일) 신규 확진자 9712명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212명(22.8%)이다.
한편, 방역당국과 국내 제약사들은 항체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서울의 A 대학 관계자는 “이후에 확진자가 사용하던 기숙사를 다시 사용해야 하는데 구성원들의 설득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B 대학 관계자 역시 “정부의 방침이 정해지면 어쩔 수 없이 학생들을 기숙사에서 내보내겠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의 일방통행식 결정이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 C 사립대...
"집에 머물고 약소 취소해달라" 호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상황에도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지 못한 결정적인 배경은 서민경제 피해 우려다.
1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경우, 음식점과 소매점, 거주숙박시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0시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30명,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가 399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도 꺾이지 않아 이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시행하던 서울 지역 중·고교의 전 학년 원격 수업 시행과 함께 서울 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그리고 특수학교는 15일부터 31일까지 전 학년...
일일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연일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교육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미 3단계급인 비대면 시험과 원격수업 등으로 전환되고 있다.
대학가, 기말고사 대면에서 비대면 ‘전환’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기말고사를 대면으로 치르려던 대학들이 비대면으로 속속 계획을 변경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가 이달 초 ‘대학 수업을...
울산 신정중학교에서 첫 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지난 8일 울산 334번째 확진자가 된 학생이다.
울산 신정중학교 학생인 이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코로나 증상이 발현돼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9일 전교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졌고 학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남구에 위치한 전체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교를...
△세계의 표준 모델이 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이동식 선별진료소’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차단을 위한 ‘도심 집회금지 조치’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단’ 및 ‘대중교통 방역 시행’ 등 서울시에서 중점 추진한 코로나19 방역 관련 뉴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4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629명(국내 발생 600명)에 달했고, 그 중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가 295명(국내 발생 291명)이었다.
조 교육감은 “2주간의 전면 원격수업 전환 방안이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의 입장에서 여러모로 어려움을 가져오는 것임을 알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부가 4일 600명을 기록한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세 번째 규모이고, 수도권의 경우 최대 규모로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불필요한 외출·모임 자제 등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600명대로 치솟으면서 최다 수치가 1차 대유행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감염병 전문가들은 하루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끝낸 학생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대거 쏟아져나올 가능성이 있어 향후 코로나19 흐름의 변수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일본 수도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533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쿄도의 누적 감염자는 총 4만2344명을 기록했다. 중증 환자는 5명 줄어든 54명으로 보고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114명으로 가장...
학생 중 1명이 수능 당일(3일) 새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3일 오후 3시 현재 격리된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3일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수능 당일인 3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1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확진자...
서울시는 수능을 치르는 학생 중 확진자를 위해 서울의료원에 총 11병상, 남산 생활치료센터에 40병상을 확보하여 가동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선제검사를 도입, 방역 조치를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A 교사는 "이미 충북 내 시험장 학교에서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다"며 "전면적으로 학교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시험장 근무자들은 전부 출근하는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충북 지역은 학생·교직원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0시 기준 전날에만...
지난달 29일 이 학원 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수업을 들었던 학생 37명을 검사한 결과다. 확진자를 제외한 31명은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이번에 확진된 중학생 중 5명은 최근 학교에 나가지 않았으나, 1명은 등교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에서는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