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뉴스 1위는 ‘제로페이ㆍ서울사랑상품권’

입력 2020-12-07 11:15 수정 2020-12-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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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ㆍ방역ㆍ스마트정책 등 전반적인 영역에 고루 관심

올 한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이 된 서울의 뉴스 1위는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이다.

서울시가 지난 11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서울의 코로나 10대 뉴스’ 시민투표 결과,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이 5만8513표(9.2%)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5만962표, 8.0%) △돌봄SOS센터(4만9318표, 7.8%) △서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3만6401표, 5.7%)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이동식 선별진료소(3만4433표, 5.4%)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의 코로나 10대 뉴스’ 선정 시민투표는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26일간, 코로나와 관련된 서울의 주요 뉴스 3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표에 예년보다 많은 24만1256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투표 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를 이겨내게 한’ 경제·민생 뉴스 3건(1,2,9위) △‘코로나19로부터 서울을 지켜낸’ 안전, 건강, 방역 뉴스 4건(5,6,7,10위) △‘코로나19를 견뎌내게 한’ 문화, 스마트, 복지 뉴스 3건(3,4,8위)이 10대뉴스로 선정돼 시민들이 코로나 관련 전반적인 영역에 고루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를 요약하면, 시민들은 ‘상생’, ‘언택트’, ‘S방역’을 올 한해 중요한 키워드로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 △생계위기 가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두 기여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학생가정과 친환경 농가 모두에게 보탬이 된 ‘학생가정 친환경 식재로 꾸러미 지원’ △코로나19 돌봄 공백을 해결한 ‘돌봄SOS센터’ 등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공동체를 생각하는 상생 뉴스에 관심을 보였다.

비대면 결제수단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 정보 격차와 소외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 및 ‘디지털 역량강화 종합대책’ 등 시민들은 생활의 전반적인 영역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변화 속에서 이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준 언택트 관련 뉴스 호응도 역시 높았다.

△세계의 표준 모델이 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이동식 선별진료소’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차단을 위한 ‘도심 집회금지 조치’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단’ 및 ‘대중교통 방역 시행’ 등 서울시에서 중점 추진한 코로나19 방역 관련 뉴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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