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생활지도에도 학생의 문제행동이 멈추지 않을 경우 행동중재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사를 위한 행동중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교실 속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긍정적행동지원(PBS)이라는 큰 틀 안에서 교사를 위한 △예방적 지원 △전문적 지원 △집중적·개별적 지원 방안을...
이어 “교권 5법 개정, 생활지도 고시 마련, 교권보호종합대책 시행으로 교권 보호의 전기가 마련됐지만, 아직 교원들은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사가 민원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악성 민원 대응은 학교가 아니라 교육지원청이 전담하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서울시 교육청은 “A 씨의 죽음이 외부적 요인에...
일선 학교에서 일하는 한 초등학교 교감은 "전담인력 배치, 행정업무 감소는 선생님들 수업과 생활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관련 법령 정비와 예산 확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의 발언을 들은 윤 대통령은 "지금 늘봄학교를 대폭 확대해 실시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중앙·지방 정부가 관심을 갖고 많은 재정을...
한순간의 단어로 교직 생활이 물거품이 된다면 어느 선생님이 학생들을 지도하실까 걱정된다”라며 전국의 교사와 특수 교사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B씨는 “발달장애아라서 불법 녹음이 증거 채택된 사실에 대해서는 같은 발달장애아 부모로서 비통하다”라며 “이제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 곁으로 돌아오실 수 없지만 선생님께서 사랑으로 키우신 우리 아이들...
교총은 “이번 사건과 판결에 이르기까지 결국은 아동복지법 상의 모호하고 포괄적인 정서학대 조항이 근본 원인”이라며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임에도 모호하고 포괄적인 정서학대를 이유로 신고가 이뤄지고, 유사 사건임에도 조사·수사 기관과 재판마다 그 결과가 제각각인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긴급 논평을 내고...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교원자격증 소지자(퇴직 교원 포함) 또는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조사 유경력자 등을 위촉해 구성한다.
조사관은 오는 29일부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조사관은 서울 관내 11개 교육지원청별로 사안 접수 건수를 고려해 15~40명...
또 △학생 생활규정 제·개정 시 학생 참여 활성화 △생활규정에 대한 구체적 안내 및 교육 확대 △서울시 관내 모든 학교에 학교폭력 관련 상담 창구 마련 △초·중·고 등교안전지도 진행 등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학생참여단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해 서울 소재 학교 재학생 100명(초5~고3) 이내의 학생들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구성된다.
조희연...
선언식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장, 기업, 소비자, 소상공인, 배달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31개 시군 공무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작년 1월 1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했고 올 1월 1일부터는 야근할 때 배달하는 음식의...
책자에는 학교폭력이나 안전사고 상황, 혹은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지도하는 상황 등에서 교사가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나 감정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치유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책자는 교사별 연령, 경력, 직급 및 직위에 상관없이 모든 교사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학교 현장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교사들이 세대 및 직위에 따라 자신의 감정을 탐색해보고...
서울런 멘토단은 서울런 멘티들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충분히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학습 플래너’와 학교생활 고민이나 진로·진학 상담 등을 함께 나누는 ‘친한 선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39세 이하의 전국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26일까지 소속 대학의 장학부서 또는 학생지원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청 내 ‘교육활동 보호팀’ 신설…위기학생 생활지도 '서울 PBS' 도입“‘내 새끼 지상주의’ 사로잡힌 학부모 권리주장, 교육활동 침해 이어져”
올해부터 서울 지역에 ‘1학교 1변호사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 당할 경우 학교의 자문 변호사로부터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사가 교실에서 수업을 방해하는 정서행동...
또 교사가 교실에서 수업을 방해하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생활지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인 ‘서울 긍정적 행동지원(서울 PBS)’도 도입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상처 난 교육공동체의 관계를 치유하고 각자의 역할이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이와 함께 '교권보호 5대 입법'에 이어, 학생생활지도, 학교폭력 업무개선 등 교육 현장의 회복을 위한 제도 정비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지난 연말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서 뵀던 시·도지사, 교육감, 지역대학 총장, 산업계 인사 모두 교육을 통해 인재를 키우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고...
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학교 생활을 만들기 위한 교육활동보호대책을 적극 수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권4법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마련돼 지난해 9월 국회를 통과했다.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 금지행위로 간주하지 않고, 학부모가 악성 민원을 제기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국회는 9월 21일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이 골자인 초중등교육법 등 교권 보호 4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1월 29일 경찰이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학부모 무혐의 결론을 내리자 다시 한번 교단은 분개했고, 현재는 경찰에 정보공개 청구와 진상 규명, 인사혁신처 등에 순직 인정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킬러문항' 배제에도...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선 민·형사상 책임이 면제된다.
아울러 대학생들이 산업체·연구기관 등에서 대학의 정규수업을 수강할 수 있게 된다. 대학이 학생 교육에 필요한 시설·장비·인력 등을 보유한 산업체나 연구기관 등과 협약을 맺고, 정규 교육과정을 해당 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방식(협동수업)이다. 협동수업을 통해 취득 가능한 학점은 졸업에...
향후 교육부는 학생들이 절대평가만 실시하는 사회·과학 융합선택으로 학생들이 쏠리지 않도록 장학지도를 하고, 교육과정 개정 때 국교위와 함께 보완 방안을 협의해 구한다는 계획이다.
논·서술형 내신 평가 확대도 시안 내용대로 확정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한 고교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연수 등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등교육법’...
향후 교육부는 학생들이 절대평가만 실시하는 사회·과학 융합선택으로 학생들이 쏠리지 않도록 장학지도를 하고, 교육과정 개정 때 국교위와 함께 보완 방안을 협의해 구한다는 계획이다.
논·서술형 내신 평가 확대도 시안 내용대로 확정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한 고교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연수 등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등교육법’...
교육과정‧수업‧평가, 생활교육, 상담 등 교직에서의 실무를 경험하도록 하는 정책을 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서울 지역 사범대학과 공동으로 대학·실습협력학교가 협력 지도하는 한 학기 교육실습 공동 운영 가이드 ‘공동 실천 동반성장 서울형 실습학기제’를 만들어 보급한 바 있다. 해당 내용은 올해 2학기 시범운영부터...
“도대체 아이들 생활 지도를 어떻게 하는 거에요? 선생님이 제 아들에 대해 편파적인 선입관을 갖고 계신 거 아니에요?”
어느날, M은 태세를 바꾸어 처음으로 선생님에게 크게 화를 내었다. 선생님은 당황하시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였고, 그 뒤로 귀찮은 연락은 오지 않았다. M은 점차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편애하고, 제대로 지도할 능력도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