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또 학생들이 잘못된 선택으로 불이익을 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도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을 지속하고 면학 분위기가 흐려지지 않도록 대학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단체행동 등으로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는 일이...
또 노력하면 출세가 보장된다는 ‘아메리칸드림’이 여전히 유효한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미국인은 36%에 불과했다. 약 10년 전에는 5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많은 사람이 대학에 진학해도 전공 분야에서 일하지 않고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직업을 위해 많은 학자금 대출을 부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 교육정책 설명회', '교육감 만난Day' 등 학생·학부모·교직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고충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민원 행정 개선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설문조사에 국민신문고의 '국민생각함'을 활용함으로써 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이어 “중구 직영 초등돌봄교실이 시작되자 학부모들 만족도는 99%에 달했다”면서도 “중구형 돌봄이 완벽한 정책은 아니다. 원하는 아이들이 모두 돌봄교실에 입소할 수 없다는 것과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단체장의 의지가 없을 때는 정책 자체가 존폐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고 했다.
간담회에서는 늘봄학교가 교육주체간 의견 대립이 극명하게...
학생을 포함해 교사와 학부모의 권리와 책임까지 명시한 해당 조례는 기존 학생인권조례에 포함됐던 학생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 ‘사생활의 자유’ 등 내용이 빠졌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지난해 7월 25~26일 교원 3만29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추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84.1%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
일부 학부모들이 A 씨가 담당하고 있는 학교 급식에 민원을 제기했고 이를 지역 맘카페 등에 게재했던 것이 A 씨에게 압박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의 교원단체들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해당 교사가 급식 관련 민원으로 고통받았던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경찰과 교육청이 철저한 조사로 사건의 진상과 원인을...
한편 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우수 교육모델로서 ‘2023 대한민국 지방행정박람회’ 대상과 ‘2023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미래 인재 양성 허브라는 명성에 걸맞게 학부모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남미래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과학기술 분야의 교수진과 기업 등과도...
다만 시가 지난해 남산 곤돌라 도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부터 환경단체, 학부모단체 등에서는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 남산숲지키기시민연대는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 환경을 파괴하고 학습권을 침해하는 남산 곤돌라 사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라며 “산림과 토양, 암반 등이 훼손되고 생태계 파괴는 물론 아름다운 남산의 경관까지 무너질 것”...
오은영 박사가 장애 학생을 둔 학부모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고민 상담소’, 장애ㆍ비장애 음악가로 구성된 실내악 단체 ‘가온 솔로이스츠’의 연주 등이 진행됐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수 이상우도 깜짝 출연했다.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하는 아들 이승훈 군이 소속된 ‘우주와나’ 팀과 함께 연주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장애 연주자들의...
고생하는 게 안타깝다는 취지였다‘고 사과했지만 장애인 학부모단체와 야당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었다. 부산장애인부모회는 성명을 통해 ”오태원 구청장의 발언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구청장은 이날 윤리위 회의에서 소명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장애인분들이 상처를 받았던...
영국 정부에 따르면 학부모, 교사 등 국민 약 70%가 영국 정부의 금연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정부의 금연 정책에 대한 보건 전문가들의 환대가 두드러진다. 영국왕립보건소아과학회의 마이클 매킨 부회장은 영국 정부의 법안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법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영국 정부의 금연 정책이 개인의...
위촉된 관계가꿈 지원 전문단체는 △새학기 학급 친구들과 긍정적 관계맺기 프로그램 △관계조정 프로그램 △교직원 연수 및 학부모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오는 3월과 9월 지원단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생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맺도록 유도하고,협력의 학급 또래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교폭력...
정 위원장은 "서이초 선생님 사건에서 학부모의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경찰 조사 결과, 서이초 사건 의혹 글을 올린 현직 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것이 우리가 마주한 참담한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집회에서는 사망한 서이초 교사 A씨 아버지도 "교육 환경에 대해 제도적인 개선과 교사의 권리를 보장하는 시스템이 더...
박근용 췌도부전증학부모협의회장은 23일 본지와 통화에서 현재 사용 중인 병명은 1형 당뇨병에 대한 오해를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당뇨라는 말만 듣고 2형 당뇨와 유사하게 생각하거나, 단 거 먹어서 그런 것이라는 주변 인식이 환자와 그 가족들을 괴롭힌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모가 끼니를 제대로 챙겨주지 않아서 아이가 병에 걸렸다고 넘겨짚는...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23일 공식 성명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기르기 위한 장이 돼야 할 청소년올림픽에서 콘돔을 나눠주는 것이야말로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IOC가 청소년에게 콘돔을 나눠주며 호기심 많은 십대라고 궁색한 별명을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며 “이런 일이 되풀이된다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참가 선수들의 안전한 성생활을 돕고자 콘돔을 선수촌에서 나눠주기로 한 것과 관련 학부모단체가 올림픽 조직위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23일 성명을 내고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기르기 위한 장이 돼야 할 청소년올림픽에서 콘돔을 나눠주는 것이야말로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교사들은 경찰이 서이초 학부모와 동료 교사의 진술 조서, 동료 교사와 고인이 나눈 단체 대화방 메시지를 공개하고 재수사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다음 달 말까지 서이초와 서초경찰서 앞에서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경찰은 수사 결과 학부모의 지속적 괴롭힘이나 폭언·폭행, 협박 등 범죄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결론 내린 상황이다.
교사들과 유가족협의회는...
교육계 신년교례회는 매년 개최되는 교육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로 유·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의 교원,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날 윤 대통령은 "저 역시도 교육자 집안에서 성장한 교육 가족이다. 그래서 선생님들의 역할, 또 학생과 학부모가 선생님을 어떻게 대하고 존중해야 하는지 잘 배우면서 자라난 사람...
윤 대통령이 방문한 교례회에서는 교원과 학부모, 학생 등 교육 현장 구성원이 각자 신년 소망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학교가 구성원들 모두에 행복한 배움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난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 및 180여 명의 현장 교원,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사걱세는 “대한민국 고교가 서열화 된 후로 학생과 학부모들은 보다 높은 서열의 고교로 진입하기 위한 경쟁과 사교육에 내몰렸다”며 “일반고는 대부분의 상위권 학생들이 빠져나감으로써 성적에 있어서도, 학습 분위기에 있어서도 부정적 여건이 가중되는 구조적 황폐화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서열화된 고교체제가 중·고등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