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교육에 대한 의무를 지고, 취학은 학부모가 결정한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미래형 맞춤 교육은 출발선의 평등을 위한 아동돌봄, 모두의 탁월성을 키우는 ‘책임교육’, 노동사회 존중을 위한 ‘직업교육’, 모두의 자아실현을 위한 ‘평생교육’ 강화 등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교육공약의 큰 줄기를 설명했다.
먼저 초등학교와...
유 의원은 또 대학입학 전형 공정성 강화책에 대해 “‘대입 공정성 위원회’를 설치해 대학별 수시전형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선발 결과를 분석해 학생과 학부모에 제공하며 수시 입시부정은 엄단할 것”이라며 “수시 인원이 지나치게 높은 대학은 조정하고, 공공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겠다. 2028학년도 대입제도는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적 논의를...
코로나에 따른 연이은 비대면 수업과 에듀테크 열풍 속에 아이들의 학력을 제대로 알고 싶은 학부모들이 많아지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자사 방문학습 브랜드 윤선생영어교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윤선생 진단 평가’를 실시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윤스닷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평가를 받고 자녀의 수준에...
이어 "학년별로 나눠 학교 전체 3분의 2 밀집도 기준을 맞추더라도 애들이 교실에 들어가면 결국 학급 내에선 과밀이고 거리두기가 안 된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등 학교 현장만 헛갈리는 상황이 올해 계속 반복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더욱 체계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돌봄과...
초등돌봄교실에 시범사업을 해보니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좋아하고, 이 정부의 공약이기도 했으니 내년 초등 6학년생부터 시작해 전 학년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수입 과일에 밀리고 있는 과수 생산자들에게도 좋은 일이다. 그런데 교원단체나 영양교사,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현장을 모르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과일을 먹이는 것은 건강을 위해...
정선호 교육과정부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실을 리모델링했다”며 “학교 내에는 줌인센터, 멀티미니어 러닝룸, 책 숲, 학습스튜디오, 블렌디드 클래스룸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학부모들이 우려한 입시도 긍정적이다. 송완근 능주고 교장은 “올해 대입 전형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주요...
그는 "유아교육 의무화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을 국가가 책임진다면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유치원·어린이집의 이원화된 운영, 기관에 따른 교육 편차 등으로 나타나는 유아기 교육 불평등 현상도 없애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아학교 무상교육 실현에 3조4800억 필요"
그러나 유아학교제가 시행되면...
자녀들을 배웅하던 한 학부모는 “등교수업이 학력격차나 학습결손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불안감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면 등교를 시작한다고 해서 특별한 변화는 없지만 맞벌이 부부라 학교에서 둘 다 봐주니 좋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학생도 오랜만에 교실에서 직접 친구들을 만날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지각할까봐 뛰어가던...
그 논란은 ‘실제’ 1시간 30분간 상담을 받은 학부모의 진심 어린 후기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비용논란이 어떤 이유로 시작됐는지 모르지만, 다른 센터를 돌며 낸 모든 비용, 그런데도 차도가 없어 생업을 포기할뻔한 기회비용, 무엇보다 아이와 행복한 일상 속에서 살 수 있게 된 비용이었다. 그 날의 81만 원은 여전히 내 인생에서 가장 값지게 쓴 돈이다”
결코, 적은...
다른 학부모 등에게서 들은 말이 포함됐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다른 사람의 말을 옮기는 ‘전문 진술’의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다. 형사소송법상 타인의 말은 그 타인이 사망·질병·외국 거주·소재 불명 등 이유로 직접 진술할 수 없는 상황이 증명된 때만 증거로 인정된다.
관자놀이 누르기도 교실에서 약속된 규칙으로 교육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성명을 통해 “12~17세의 백신 접종률이 낮고 유아·초등학생은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라는 점, 일상회복 추진 시 방역 이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불안의 요인”이라며 “2학기 들어 학생들의 코로나 감염률도 오르고 있는데 교사, 학생,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을 만한 방역조치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특히 이날 급식, 돌봄 등의 업무를 하는 교육공무직 노동자 4만여 명이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맘들이 애를 먹었다. 청주의 한 초등생 학부모 이모 씨는 “오늘 돌봄 교실이 없어서 아이를 돌보기 위해 오전 근무만 하고 반차를 냈다”며 “끝낼 일이 산더미인데 다음 날이 걱정스럽다”고 토로했다.
교원에듀 관계자는 “홈스쿨링 시장이 급성장하고 디지털 학습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환경 속에서 알파세대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자녀의 학습 습관 형성 및 성적 향상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학생들에게는 초개인화 된 최적의 맞춤학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학부모의 모듈러 교실 사용에 대한 우려 제기가 있었다. 이에 향후 전국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에 따른 장기간 공사, 과밀학급 해소, 통폐합 예정 소규모학교, 재난위험시설 등 학생 수용 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게 교육부 측의 설명이다.
지산초는 노후 교사동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지난...
A씨는 창원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교실과 교무실 등에서 학생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6일 학부모의 신고로 학교를 찾아 A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압수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치마 속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 100여 개가 확인되었다.
A씨는 증거물이 나오자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그랬다”라며 범행을 시인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지역 대상 학교를 선정하기 전에 학부모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아 반발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공사 기간에 '모듈러 교사'(이동식 임시 교실)를 사용해야 하는데 안전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개축 시 재학생이 인근 학교로 전학을 갈 수 있는 점도 반대 이유 중 하나다.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은 이러한 반발을 잠재우기 위한...
교육회복지원위원회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시도교육청·기초지자체 대표, 교육·심리 전문가와 교원, 학부모 등으로 20명으로 구성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교육회복을 위해 올 하반기에 총 5조3619억 원 이상을 사용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이 5조981억원을, 교육부가 2638억 원을...
학부모들은 그 기간 동안 학생들이 임시 모듈러 교실에서 공부해야 하는 만큼 학습 환경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서울시학부모연합 관계자는 “현재 노후도를 평가하는 정밀안전진단평가에서 미래학교에 선정된 학교들이 A~E등급 중 B를 받아 건물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며 "그러나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할 경우 학내 부지에 공간 여력이 없어 멀쩡한...
이를 바탕으로 해서 전문성이 넘치는 콘텐츠가 적기에 부모들과 또 교사, 현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교육부) "학생의 자기조절능력이라든지 가정 내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소통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에 연계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녹아서 학생들이 학교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가장...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고교학점제는 어쩔 수 없이 학생들이 집중하는 과목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고교학점제와 교육 과정, 대입 제도가 각각 따로 움직이면 중1~2학년 학부모들은 자녀 진로 선택에 혼란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방안을 올해부터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