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 교사, 여고생 제자 치마 속 촬영하다 덜미…“호기심에 그랬다” 시인

입력 2021-10-0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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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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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고등학교 교사가 입건됐다.

7일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교사 A씨(30대)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창원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교실과 교무실 등에서 학생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6일 학부모의 신고로 학교를 찾아 A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압수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치마 속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 100여 개가 확인되었다.

A씨는 증거물이 나오자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그랬다”라며 범행을 시인했다. 현재 A씨의 휴대전화는 디지털 포렌식 분석이 진행 중이며 정확한 피해 규모 및 유포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한편 학교 측은 A씨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직위 해체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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