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침수방지대책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이 법안은 재난안전관리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권한과 충돌한다는 이유로 행안부와 환경부 협의가 지체되면서 환경노동위원회 소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제방 정비율이 낮은 지방하천의 경우 관리 주체인 지자체뿐 아니라 국가가 하천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앞서 보름 전 각 관계부처에 지류·지천 등 하천 범람 문제에 대한 근본 대책을 수립해서 보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지금 환경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지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환경부·국토부·행안부 등 유관부처의 의견을 모두 종합해서 치수 계획을 다시 검토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특히, 7월 15일 집중호우 시에는 미리 확보된 공간을 활용해 최대 초당 6478톤의 홍수가 유입되었음에도 하류 하천으로 유입량의 20%인 초당 1300톤을 흘려보내 하류 하천을 보호하는 데 주력했다.
환경부는 현재 기상 상황을 고려해 하류 안정화를 위해 당초 초당 3000톤의 방류계획을 1800톤으로 감량해 방류 중이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주관하는 미호천교 재가설 공사 현장 옆의 둑이 15일 새벽 폭우로 무너져 하천의 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4시 10분 인근 미호강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오전 6시 30분에는 경보 수준보다 높은 ‘심각’ 수위까지 도달해 금강홍수통제소가 관할 구청에 교통통제 등이...
27개 하천 중 15개 곳과 잠수교 등 일부 구간 도로 4곳을 통제 중이며, 빗물펌프장 총 3개소를 가동하고 있다. 서울 내 주요 피해현황은 도로축대 붕괴 등 21건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14건은 복구 완료하고 7곳은 임시 복구한 상황이다.
또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조해 서울 시내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하천에서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물막이 공사와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지하차도의 천장에서 1m 정도의 공간이 확보되면 군부대와 소방 특수구조대 등 4개 조 12명이 잠수해 수색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막이 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배수도 빠르게 이뤄진다면 지금으로부터 3시간...
여의대방로는 추후 하수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38가구 79명이 한밤중에 집에서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27개 하천 모두 통제 중이다.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 양재천로 영동1교 하부도로와 양재천교 하부도로(양방향), 잠수교 전 구간(양방향), 서부간선도로 철산대교 하부(양방향) 총 4곳의 도로도...
한전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고압선을 끊어 정전이 발생한 것 같다"며 "출근 시간 전에 복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2시 기준 서울 시내에서는 37가구 78명이 일시 대피했다.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축대가 무너져 인근 20가구 46명이 대피했다. 서울 각지의 반지하 거주민 등도 주거지 침수를 우려해 일부...
서울시는 100년 미래를 위한 공간계획의 밑그림은 자연 그대로의 물길과 숲길이며 서울은 이미 세계 최고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주요 수도 중 서울처럼 넓은 하천·산림면적을 가진 곳은 드물다. 서울의 하천면적은 72.4㎢로 전체 도시면적의 12%에 달한다. 베를린과 도쿄는 하천면적이 전체의 5~6% 수준이고 런던, 파리, 베이징은 1~2% 정도다....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여주 하천변을 산책하던 70대 남성이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또한, 부산 사상구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60대 여성이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에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기준 집계된 인명 피해는 실종 1명, 사망 1명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께 경기 여주 소양천...
여의도·뚝섬 등 한강공원 수영장 개장자치구별 공원·천 활용해 물놀이터 조성
서울 자치구들이 공원과 하천에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나섰다. 특히 아이들이 즐겁게 동네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테마기구 시설, 탈의실 등도 마련했다.
8일 서울 자치구들에 따르면 올여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달부터 물놀이장 개장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10월 사회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장마 용어 재정립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다만 장마라는 말이 한반도에서 500년 넘게 사용된 만큼, 용어를 대체하는 작업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더위 가면 또 비 온다…날씨 수시로 살피며 사고 유의해야
6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더위도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나...
서대문구 홍은동 8-400, 쌍문동 724일대는 단지와 하천 주변 경계를 허물어 활력있는 수변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유연한 높이 계획으로 개방감을 높이고 건축물 디자인 특화로 한강변 경관과 스카이라인에 변화를 준다는 구상이다. 압구정아파트는 광역 통경축 확보하고 최고 높이를 상향한다. 개방감 있는 단지와 부채꼴의 한강 변 특성을 반영한 ‘파노라마...
이에 정부는 한국의 물관리, 하천 정비 경험, IT 활용 수자원 통합관리 기술 등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의 수자원 개발전략 이행을 위한 기술협력 및 각종 물 관련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은 이미 찔리웅강 복원 시범사업, 찌따룸 강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팔렘방 시 배수시스템 개선 마스터플랜 및 타당성 조사 사업(이상 한국국제협력단·KOICA)...
5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하천, 제방 등 낙동강 수계 공유지에는 640개의 야적 퇴비가 확인됐으며, 이 중 265개는 수거 조치됐다. 수거 비율은 약 41% 수준. 정부는 이들 퇴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소유주 확인 작업 중이다.
환경부는 지난달 1일 '2023 녹조 종합관리대책'을 발표, 녹조 예방을 위해 낙동강 수계 강가에 야적된 퇴비를 수거하도록...
‘별빛내린천’은 지난해 개통한 신림선 경전철과 발맞춰 주요 거점을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6월까지 서울대 정문 앞 미복원 하천구간을 복원할 계획이다.
구는 특히 공약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지난 1년간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817억 원을 확보해 결산 기준 ‘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활용해 하천수위를 상시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밖에도 31개 시군, 관계기관과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산간 계곡, 야영장 등 집중호우 위험지역 접근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 요령을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상황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특히...
지난해에는 29개 중 27개가 계획대로 진행 중으로, 총 1042억 원이 투입됐다.
환경부는 대책 추진 결과, 새만금 유역의 수질은 유입 하천인 만경강과 동진강의 경우 그간 추진한 상류 대책 등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개선 추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질오염의 대표 수치인 총인(T-P)이 2020년 대비 지난해 만경강은 23.9%, 동진강은 32.1%의 개선 효과가...
축적된 역사, 도심 접근성, 녹지 비율 등 '운명' 달라노후 주거지 개발 시급...도심 접근성 향상도 숙원과제기업 유치 및 창업허브 조성 활발...생태하천 복원 적극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목표는 하나다. ‘살기 좋은 곳’을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지역이 되는 것. 내달 1일 1주년을 맞는 민선 8기 25개 자치구가 '주택, 교통, 일자리, 녹지' 확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