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태풍 하이옌으로 국가재난 사태를 선포한 필리핀을 지원하기 위해 송금 수수료 면제 등 외국환 부문 금융 지원에 나섰다.
외환은행은 국내에서 필리핀에 복구지원 기부금을 송금할 경우 전신료 및 송금수수료가 전액 면제되고, 국내 체류 필리핀 근로자가 급여를 본국으로 송금할 때 송금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또 필리핀 기업과 거래하는 수출기업에는...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국가적 재난을 입은 필리핀의 피해 복구와 재해민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만 달러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 돕기 자선바자 행사를 열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국제 사회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과 직원 일동은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필리핀 이재민을 돕고자 성금 500만원을 18일 오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태풍 피해·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필리핀 국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지역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필리핀 중부지역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
필리핀 방재당국은 중부 레이테와 사마르 섬 등지에서 하이옌으로 3974명이 숨지고 118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다고 1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부상자 수는 1만2544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신 수색작업이 더뎌 사망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국내 의약계가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재해복구 성금과 의약품 지원은 물론 의료진 파견까지 속속 이뤄지고 있다.
18일 의약계에 따르면 아산사회복지재단은 필리핀에 재해복구 성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는 한편 긴급 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했다. 성금 10만 달러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시교육청은 태풍 ‘하이옌’ 피해로 절망에 빠진 필리핀 학생을 돕는 ‘동전의 기적! 희망·사랑 나눔’의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나눔 체험은 6·25전쟁 때 우리나라를 지켜준 필리핀 국민들에게 보답하고 고통 받고 있는 현지 학생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체험함으로써 기부와 나눔을 직접 느끼며 체험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전...
현대해상은 태풍 ‘하이옌’으로 국가적 재난을 입은 필리핀에 복구 기금 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금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의 구호 활동과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다.
이성재 현대해상 CCO 상무는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전한다는 것은 보험정신의 실천이라 생각한다” 며...
필리핀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에 따른 사망·실종자 수가 17일 오전(현지시간) 현재 4900명에 가까운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또 레이테 주 등 44개주 1만여곳에서 약 1150만명이 피해를 입었고 54만 가구가 넘는 집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필리핀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NDRRMC)는 태풍 하이옌에 따른 사망자 수가 3681명으로...
수퍼태풍 하이옌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주변의 우리 국민 전원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6일 태풍 피해지역인 필리핀 타클로반과 레이테 섬 일대에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국민 56명 전원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태풍 피해지역 인근 우리 국민은 55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5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필리핀 정부가 초대형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사망자의 신원확인을 위한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1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필리핀 보건부는 이날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립수사국(NBI) 필리핀대학 등 국내외 법의학 전문가 5명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 전문가의 시신 확인을 거친 후에 유족들이 지정된 시간에 신원을...
국방부는 16일 수퍼태풍 하이옌으로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에 공군 수송기 C-130 2대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공군 수송기는 이날 정오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현지에서 구호물자 수송과 이재민 대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수송기 파견은 필리핀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조종사, 정비사, 지원요청 등 50여명의...
일본이 수퍼태풍 하이옌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에 자위대원 1180명을 파견한다.
16일 일본 주요 매체에 따르면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은 전일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자위대의 국제긴급구조대원 수를 현재의 약 50명에서 약 1180명으로 증강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번 파견 규모는 2005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진 및 쓰나미 사태때의 925명을...
국회는 15일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필리핀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의원 1인당 10만원을 갹출해 위문금을 전달키로 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위문금 갹출건을 의결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필리핀 국민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각 교섭단체 간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태풍 ‘하이옌’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필리핀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케이블업계가 필리핀 돕기 모금에 나섰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공동으로 필리핀 주민들을 위해 모금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케이블TV채널에서 ‘ARS 060-701-1004(통화 당 2000원)’ 모금안내를 진행하는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를...
중국 필리핀 김연아
중국이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10만달러의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0만달러는 우리돈 약 1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피겨퀸'김연아가 낸 성금과 같은 액수다.
세계 2위 경제대국이 내놓을 만한 액수는 아닌 것.
중국이 필리핀에 이처럼 인색(?)하게 구는 것은 최근 중국이 필리핀과 치열한...
SK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2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SK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구호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구호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리핀 현지 구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열 SK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태풍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대웅제약은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필리핀 현지법인을 통해 의약품을 전달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대웅제약은 대웅세포탁심, 설바실린주, 곰세핀 등 현재 현지 법인에서 즉시 전달이 가능한 항생제 의약품을 1차 전달했다.
이종욱 사장은 “이번 필리핀 재난의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CJ그룹은 태풍‘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약 10만 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CJ제일제당은 레토르트 식품, 햇반을 비롯해 스팸 등 캔 제품을 지원하고, 제주 삼다수의 중국 지역 총판인 CJ오쇼핑의 경우 삼다수 10만병을 기부한다. CJ대한통운은 구호품 물류 전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CJ그룹은 필리핀에서 CJ대한통운...
한편, 14일 이자스민 의원은 "지난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필리핀에 정부의 긴급구호와 피해복구 지원을 촉구한다"며 "국회는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재난을 당한 나라에 우리 정부가 국제 위상에 맞는 충분하고 효율적인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자스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사상 최악의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피해지역에 50만 달러 규모로 확대 지원을 결정, 긴급구호에 나섰다. 모금 목표액은 100만 달러다.
굿네이버스는 앞서 태풍피해 당시 필리핀에 현장조사 인력을 급파한 바 있으며 지난 13일 국내에서 추가 인력을 파견했다. 안형구 굿네이버스 필리핀 지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