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은 “국내 금융산업이 과거의 법·제도·관행 등 낡은 틀에 갇혀 성장이 정체되고 수익성은 세계 최하위 권에 머물러 있으며 국제경쟁력도 저하돼 있어,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이제는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금융산업이...
이날 이사회에 앞서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및 7개 은행장들은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시의 주요경제 현안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은행연합회는 전했다.
또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대구지역 주요 기업인들을 간담회에 초청해 대구지역 기업의 경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는 것이 은행연합회의...
전국은행연합회는 하영구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금융협력협회(AFCA) 창립총회를 통해 AFCA의 부회장 겸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AFCA는 아시아 지역의 금융기관 간 교류 및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사회에서 아시아 지역의 발언권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국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아시아 지역 금융협회, 은행...
이에 따라 우선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주진형 전 사장은 삼성증권 전략기획실장과 우리투자증권 리테일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한화증권 사장에 부임했다. 삼성 그룹 출신 인사임에도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날 “새 정부는 규제의 틀 자체를 몇몇 금지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네거티브(Negative)’ 규제 방식으로 전환해 기업하기 편하고 창업하기 쉬운 나라를 만들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개인정보의 활용이...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이날 “새 정부는 규제의 틀 자체를 몇몇 금지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전환해 기업하기 편하고 창업하기 쉬운 나라를 만들어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개인정보의 활용이 용이하도록 지나친 정보보호...
이에 따라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과 하영구 은행은합회장간 설전이 오갔던 법인고객 자금의 금융투자회사 허용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도 있어 보인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6년 지급결제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금융투자회사의 개인고객자금 결제성수신은 2016년말 현재 66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앞서 2014년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 시절 대규모 점포 통폐합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약 30%의 점포가 사라졌다. 190개 지점 중 56개가 통폐합을 겪었고, 이 과정에서 650여 명가량의 인력이 일자리를 잃었다.
이 과정에서 노사 간 법정 다툼이 일기도 했다. 당시 씨티은행 노조와 경영진은 향후 3년간 점포 재조정 등 추가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 기간은...
당시 황 회장은 “증권사는 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보다 불합리한 대접을 받고 있다”며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론을 펼쳤는데, 이와 관련해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전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운동장이 기울어진 것이 아니라 운동장이 다를 뿐”이라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즉 겸업주의를 채택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날 금투협이 낸 입장 자료는 하...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20일 “은행권에도 신탁업을 허용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신탁업을 두고 명동 은행가와 여의도 증권가 간 자존심을 건 세 대결이 본격화됐다.
현재 금융당국은 올해 10월을 목표로 신탁업법 개정안을 마련 중인데, 각 시중은행 경영진은 예대마진에 의존하는 기존의 영업 방식으로 수익성에 한계가 온 은행산업의 신(新)성장 동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신탁업을 은행권에도 허용해 금융산업 전체의 파이를 키워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처럼 각 금융업권 간 먹거리에 있어 칸막이를 두는 전업주의가 아니라, 이를 없애는 ‘겸업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하 회장은 20일 서울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이 신탁업법을 손질하면서...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18일 “우리 경제를 둘러싼 주변 여건은 불확실하다는 사실만을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우외환의 파고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하 회장은 이날 서울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국내외 악재가 중첩된 상태라고...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심재철 국회부의장,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조경태 국회 기재위원장(왼쪽부터)이 3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어 "대내외 불확실성의 가속화에 대비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은 건배사로 '정치 경제 금융 풀풀풀'을 선창했다. 탄핵 정국에서 벗어나 우리 경제가 잘 풀릴 것을 기원한 의미다.
박 행장은 지난 2014년 10월 하영구 전 행장의 후임으로 취임해 3년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임기를 연장할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된다.
보험업계에서는 닭띠 CEO로 분주할 인물은 1957년 동갑내기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 안양수 KDB생명 사장,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사장이다. 임기 만료 시기도 내년 3월로 같다.
지난해 공격적인 영업행보를 보였던 구한서...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30일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가계대출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하 회장은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시장금리의 추가 상승이 예상돼 대출에 대한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가계부채는 1300조 원을 넘어섰다. 자영업자 대출도 465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