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그동안 내부 지침상 이자지급식 정기예금 상품 판매가 불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이를 개정해 이자지급식 상품을 출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소매 업무를 통해 고객기반을 대폭 확충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의 당기순이익은 K-IFRS 로 결산된 원화 수치를 각년도별 평균환율로 환산한 미국...
하나은행과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가 공동 설립한 중민국제융자리스는 금융리스업을 영위하는 리스사로서 등록 자본금 30억 위안(한화 약 5280억원) 의 금융리스사다.
하나은행은 중민국제융자리스의 지분 25%(한화 약 1320억원) 취득과 이사회 이사 1명, 부사장 1명을 파견하는 등 중민국제융자리스의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중민국제융자리스를 통해...
하나은행의 100% 자회사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현재 중국 내 지점이 30개다.
곽 CFO는 “지난해 12월 하나중국과 외환중국을 통합해 이제 시너지가 나고 있다. 외환중국의 기업거래 능력과 하나중국의 현지화·리테일 능력을 합쳐 시너지를 내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곽 CFO는 앞으로 중국 내 타 은행과 협조관계를 구축해 기존 한국 기업을...
일지테크는 해외계열회사인 북경일지차과기유한공사의 시설자금 마련을 위한 164억4000만원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채권자는 하나은행 북경 장안가지점이다. 이번 채무보증 규모는 일지테크의 자기자본 1034억6200만원의 15.8%에 해당한다.
이 회사의 채무보증 잔액은 1537억260만원으로 늘어났다.
황수영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부장이 1일 중국 베이징 해공관에서 열린 ‘한ㆍ중 식품영양 산업발전 프로젝트’에 참석해 주제강연을 하고있다. 중국 인민일보 산하 생명시보와 이투데이가 공동 개최하는 ‘한ㆍ중 식품영양 산업발전 프로젝트’는 이날부터 오는 2일까지 열리며 한ㆍ중 정부관계자, 식품산업 관계자, 한ㆍ중 FTA 협회, 투자자 등이 참여해 중국...
그러나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통합협상 진행이 늦어지면서 3월 1일로 미뤘다가 다시 4월 1일로 날짜를 변경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중국통합법인인 ‘하나은행유한공사’ 출범식에서 “두 은행을 합병하는 것은 경영권을 행사하는 행위로 노조의 동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중국 현지 통합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출범식 기자회견에서 노조 동의가 없어도 합병을 진행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회사간 합병은 경영권으로, 이것을 할 때 노조의 동의가 있다 없다는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김 회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하나금융 측은 “하나...
중국하나은행은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리스업 및 소액대출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 합작사 형태로 리스업 진출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한 업종 분석 후 연내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액대출시장의 진출도 검토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중국하나은행은 은행부문과 비은행부문의 협업을 통해...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가 중국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법인 출범을 기념해 ‘하나 发 카드’ 및 ‘하나 168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 发 카드는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숫자 8(八, ba)과 유사한 발음으로 크게 부유해진다는 의미의 发(fa)를 활용했다.
중국인 고객들이 한국 방문 시 화장품, 면세점, 미용, 의료관광 등을 이용하면 우대혜택과...
한편 국내 상황과 달리 하나·외환은행의 해외법인 통합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12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을 통합한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를 출범시켰다. 이로써 하나금융은 올해 3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통합에 이어 이번 중국 현지법인 통합까지 양행의 해외 현지법인 통합을 모두 마무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을 통합한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를 출범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금융은 올해 3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통합에 이어 이번 중국 현지법인의 통합으로 양행의 해외 현지법인 통합을 모두 마쳤다. 지난 1일 통합 카드사 ‘하나카드’가 출범함에 따라 이제 국내 양...
특히 김 회장은 중국내 최대 민간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 업무제휴(MOU)를 맺는 등 해외 현지법인과 영업점의 영업력을 확대하기 위한 사전작업도 마쳤다.
하나금융은 올 초부터 중국당국의 승인을 얻기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당초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중국 법인은 지난 10월 중국 당국의 예비인가에 맞춰 통합법인을 출범시킬 예정이었다....
골드만삭스는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으로 구이저우마오타이(주류)와 함께 농업은행(은행), 바오산철강(철강), 중국국여국제회의전람유한공사(CITS)(여행), 푸싱의약(제약), 중신증권(증권) 등을 꼽았다.
◇ 현대차-국민카드, 車 복합할부금융 수수료 1.5%선 전격합의
지난 7개월여 동안 갈등을 빚어 온 KB국민카드와 현대차 간의 복합할부금융...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중국법인)가 중국 최초 브랜드형 금융상품인 ‘하나 168 카드’를 지난달 30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사용 실적에 따라 매달 캐시백을 제공하고 환전이나 송금 때는 환율을 최고 88%까지 우대하는 등 중국 상품보다 큰 혜택을 담았다.
한국에서 중국인 전용으로 판매된 168 적금 상품은 출시 2년 동안 955억원(3만352계좌)을 유치한 바 있다.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지난 26일 오후 중국 섬서성 성도(城都)인 서안에 중국 내 20번째 영업점인 ‘서안분행’을 개점했다.
서안분행은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의 섬서성 첫 영업점이다. 직불카드, 이재상품(중국 금융당국의 금리 제한을 받지 않는 고금리 상품), 리테일상품 등 중국계 은행과 동일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섬서성에 진출한 기업과 교민은...
전기유한공사가 2년 연속 대규모 적자 실적을 발표해 상하이증권거래소로부터 채권과 주식 거래를 일시 정지당했다.
문제는 이같은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중국 경제 뇌관으로 꼽히고 있는 그림자금융 부실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림자 금융은 당국의 엄격한 규제를 받지 않는 비은행권의 고위험 금융상품으로 현재 규모가 약 30조 위안에 달하고 있는...
그림자금융도 중국 경제에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을 통해 판매된 30억 위안 규모의 신탁상품이 원금을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 일보 직전까지 몰렸다.
그림자금융을 통해 모인 상당 규모의 자금이 광산업체나 부동산개발업체, 철강업체 등으로 흘러들어갔다.
이들 기업은 경기둔화는 물론 중국 정부의 산업 통폐합 등...
김인환 하나생명 신임 사장은 충청은행 인수단 총괄팀장, 서울은행 통합추진기획단 총괄기획팀장, 중국하나은행유한공사 행장 등을 거쳐 하나금융 전략기획실 부사장을 역임했다.
최순웅 하나캐피탈 신임 사장은 경주고등학교와 동아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하나은행 인천중기업금융본부장, 인천영업본부장, 하나캐피탈 부사장을 지냈다.
하나은행이 세운 중국현지법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연평균 자산성장률이 45%에 달한다. 직원은 물론 지점장까지 대부분 중국인을 채용한 현지화 전략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게 내부의 판단이다. 최근엔 중국 은행과 손잡고 미국에 진출해 북미권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 회장의 이 같은 노력이 하반기 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