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제11호 태풍 바이루와 충돌해 위력이 더해가고 있는 제13호 태풍 링링은 오늘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96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72km/h(20m/s)의 소형 태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4일 오전 3시께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지난해에도 캄보디아 소외 계층 지원,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비콜 지역 복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회 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은 올해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소외 계층 지원,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비콜 지역 복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이밖에 피지 사이클론 및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2016년), 네팔 지진과 미얀마 홍수(2015년), 프라하 여행 교통사고 여대생 귀국(2014년), 필리핀 태풍(2013년) 등 이재민 구호나 우리 국민의 사고 수습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이재민 구호에는 생수, 담요 등 긴급 구호물품 지원은 물론, 구호물자의 무상 수송을 지원하거나 특별 화물기를 띄우기도 한다....
덕분에 발전소는 시설 피해 없이 올 두 차례 태풍을 넘겼다. 박 대표는 발전소 설치에 따른 생태계 변질 우려에도 선을 그었다. 그는 “올여름 햇볕을 피하려는 고기들이 패널 밑에 가득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에게 태양광 발전 패널 처리 문제에 대해서도 물었다. 태양광 패널에는 납 등 중금속이 들어있어 일각에서는 이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를 제기한다. 이...
한편 태풍이 강타한 사이판에 앞서 지난 2013년 11월에는 필리핀에서도 큰 태풍 피해로 한국 교민들의 발이 묶인 바 있다. 당시 우리 정부는 공군 군용기를 투입해 교민 철수작업을 벌였다. 이번 사이판 여객운송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역시 군용기 투입 가능성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이유다.
현대기아차는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국가에 꾸준히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아이티 대지진, 2010년 칠레 대지진, 2011년 미국 토네이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2017년 페루ㆍ콜롬비아 폭우 2018년 라오스 홍수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 및 생필품 지원은 물론 현지 구호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시스템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필리핀 최대 방산전시회인‘ADAS(Asian Defense & Security)2018’ 참석 중 에최근 태풍 망쿳으로 인해 발생한 필리핀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필리핀 국방부 산하 민방위청(Office of Civil Defense)에성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데릭 곤잘레스 나가 경찰청장은 “주민들이 망쿳을 피해 대피했다가 태풍이 지나가자 집으로 돌아왔다”며 “산사태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필리핀 정부는 산사태 현장 근처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240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뉴욕타임스(NYT)는 지역 관료의 말을 인용해 산사태 현장 근처 채석장에서 재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광둥성에서는 310만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50만명 이상이 태풍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필리핀에서도 망쿳 피해로 최소 29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다만 태풍이 물러난 뒤 알려지지 않았던 피해 상황이 속속 전파되고 있고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망쿳은 약화하고 있어 더 이상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올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슈퍼 태풍 '망쿳'의 영향으로 항공기 결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6일 홍콩 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홍콩 국제공항에서 889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캐세이퍼시픽 등 홍콩 로컬 항공사 3곳의 운항 취소로 영향을 받은 여행객만 9만6000명에 달해, 전체 피해 여행객은 10만 명을 훨씬 넘을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의 피해 또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태풍 망쿳은 필리핀을 지나 이날 오전 8시 홍콩 동남쪽 220㎞ 해상에 도달했으며, 오후 5시 광둥성 내륙에 상륙했다.
지하철 지상 구간과 버스 등은 운행이 전면 중단됐으며, 시내 대부분의 점포와 사업장도 문을 닫았다. 일부 저지대는 폭우로 침수됐으나, 이날 저녁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침수 등으로 인해...
슈퍼태풍 '망쿳'이 필리핀 북부를 강타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당국의 초기 집계 사망자는 20여 명에 불과하지만, 100명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6일 현지 방송인 ABS-CBN에 따르면 빅토리오 팔랑단 시장은 매몰된 광부 수가 40∼50명을 넘을 수도 있다며 총 사망자 수는 100명에 육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200...
초대형 태풍 '망쿳'이 필리핀 북부 지역에 상륙해 25명의 사상자를 낸 가운데, 미국 남동부 지역은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13명이 사망하는 등 곳곳이 태풍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16일 필리핀 기상청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망쿳은 전날 새벽 필리핀 북부 루손섬 해안에서 최고 시속 305km의 돌풍과 폭우를 일으켰다.
이번 태풍으로 루손섬 카가안 주 등 7개...
필리핀의 큰 피해를 입힌 태풍 '망쿳'은 이제 필리핀을 지나 홍콩 해상에 진입했다.
16일 오후 1시 현재 태풍 '망쿳'은 중국 홍콩 남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 진입했다. 중심기압 965hPa(헥토파스칼), 강풍반경 420km, 최대풍속 37m/s의 중대형급 규모다. 속도는 시속 29km로 태풍 '망쿳'은 필리핀을 지난 이후에도 여전한 규모를 유지하며 홍콩 내륙을 향해 서북서진...
필리핀 당국은 인명 피해 상황을 집계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5등급 허리케인급으로 2013년 7300여 명의 희생자를 낸 태풍 '하이옌'보다 높은 해일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필리핀 기상청은 피해 지역에 아직 구조대원 접근이 어렵거나 통신이 끊긴 곳이 많다며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8일 괌 동쪽 약 17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2호 태풍 망쿳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50km 부근 해상에서 올라가고 있다.
15일에는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서 계속 서북서진 한다. 이후 16일 홍콩 남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했다가 17일쯤 중국 잔장 서북서쪽 약...
망쿳은 이미 괌과 마샬군도를 통과하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와 홍수를 야기했고, 괌 일부 지역은 태풍 피해 이후 여전히 전기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국가 재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바탄 북서부 지역에서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해군 함정 미사일 실험도 태풍 예보로 취소됐다.
대만에서는...
태풍은 14일 오전 3시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중국 홍콩 방향으로 서북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오전 3시에는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서 계속 서북서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 16일 오전 3시경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15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40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때 태풍 망쿳은 중심기압 920hPa, 시속 22km의 중소형급 상태의 태풍일 것으로 예상된다. 진행 방향으로 볼 때 한반도 진입 가능성은 작다.
앞서 발생한 제21호 태풍 '제비'는 일본 열도를 관통, 오사카와 간사이 일대가 침수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줬다. 간사이 공항은 활주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