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위는 야당 의원들이 여당의원들의 참석을 촉구하면서 국무위원 필리버스터에 대한 질타를 이어갔다.
산자위 역시 야당 의원들이 새누리 의원들의 불참에 대한 의사진행 발언을 했다. 복지위도 새누리 의원들의 불참 속 의사진행 발언을 이어가다 감사를 중지했다. 이밖에 안행위 등 기타 상임위도 여당 의원들의 불참 속 국감을 열었지만 원만한 국감 진행을 위해 여당...
필리버스터를 실시해서 야당의 존재감과 야당 정치인의 가치를 국민 여러분께 각인시켰다”면서 “범 야권 세력이 4.13 총선 승리의 결과 12년 만에 ‘제1당’, 16년 만에 ‘여소야대’의 성과를 올리는 데 나름의 일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선거운동에서 △고비용 선거 운동 △대규모 선거대책본부 △네거티브 캠페인을 벌이지 않는 ‘3무(三無)...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이날 ‘장외 필리버스터’에 발언자로 나와 박 대통령을 겨냥해 “우병우 민정수석을 편들기 위해 말한 것이라면 대통령이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우 수석을 지키는 의미에서 그런 발언을 한 것으로 믿지는 않는다. 그런 뜻이었다면 큰일 날 문제”라 “우 수석은 까도까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주장해온 국민의당이 온라인 공간에서 '장외 필리버스터'에 나섰다. 사드 배치와 관련, 국회가 정식 심의권한을 보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회 밖에서 필리버스터를 진행한다.
21일 시작한 국민의당의 이번 장외 필리버스터는 서울 마포당사에 차려진 연단에 의원들이 릴레이로 올라가 반대 연설을 하고...
레버를 당기면 비행기 바깥으로 낙하산을 펼칠 수 있게 돼 있지만 구조당국과 목격자에 따르면 낙하산은 펼쳐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망자 중 1명은 이학영 의원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비보를 접한 이학영 의원 측은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이학영 국회의원은 시민운동가이자 지난 2월 필리버스터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에 의해 일방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훨씬 더 낮다”고 내다봤다.
여당이 필리버스터를 하는 일이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지난 국회 임기 말에 필리버스터를 당해서 그게 얼마나 큰 패악인지 알고 있다”면서 “그런 일은 하지 않을 것이고, 설령 (새누리당이) 시도한다면 저라도 막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장 보람있었던 일로는 “필리버스터로 테러방지법을 저지했을 때”라고 말했다.
그는 “비록 법안은 통과되었지만,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그 법안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널리 알렸고, 야당의 존재감과 야당 정치인의 가치를 국민 여러분께 각인시켰다는 점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저는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4.13 총선 승리의 한 요인이었다고 판단하고...
정부여당이 추진한 테러방지법 처리 과정에선 야당 의원 38명이 9일간 192시간 넘게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 막말과 갑질, 추태 최고조 = 19대 국회에서는 막말과 갑질, 추태도 여느 때보다 많아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여야는 당 내·외적 갈등과정에서 정제되지 못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지난 2012년 5월부터 올해 1월...
서민을 일으켜 세우는 당의 모습이 19대부터 시작됐다는 평가를 꼭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리버스터가 없었다면 테러방지법을 놓고 돌진하면서 평화국회를 깰 수도 있었을 위기들이 잠재했는데 필리버스터 동안 ‘숙의국회’였다는 평가를 한 몸에 받았다”고 회고했다.
JTBC '썰전'에 '청년 비례대표 제도, 필요한가'에 대한 토론 주자로 이준석과 함께 출연했다.
김광진 의원은 "방송 소감은 방송국 썰전게시판에 남겨주시면 거기서 일괄 확인하겠다"면서 방송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김광진 의원은 19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테러방지법 처리 반대 필리버스터1번 주자로 나서 큰 관심을 받았다.
어제(28일) 국회서 열린 토론회에서 강기정 의원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더민주 지지율이 회복됐었다. 정책이슈를 부각해 수권정당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어야 했는데, 김종인 대표가 셀프공천하면서 그 기회를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성주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의 지원유세에 대해 “‘친노패권주의’ 프레임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풀이했습니다.
레임덕 회기 기간에 TPP 입법안을 처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내용의 서한이었다.
또 TPP 시행입법안을 밀어붙일 것에 대비해 크루즈 의원 등이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필리버스터에 나서는 등 단계별 행동지침까지 마련해 놓았다. 통과시키려는 추진세력과 저지하는 반대세력간의 머리싸움과 힘겨루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민주에서는 필리버스터로 화제가 된 은수미(성남 중원) 후보와 정치 신인으로 도전장을 내민 이정근(서울 서초갑) 후보가 낙선했다.
이번 20대 총선에 출마한 여성 후보는 98명으로 새누리당 16명, 더민주는 25명, 국민의당 9명, 정의당 7명이었다. 남성 출마자(836명)의 8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쳤지만 26.5%에 해당하는 26명이 금배지를 달았다. 여성 의원은 지역구와...
시장 로터리에서 만난 취업준비생 황 모(28)씨는 “특별히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는 없지만 국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하는 모습을 본 이후 생각이 확실해졌다”며 야당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주지역 선거는 인구 유입 증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 선거인 수는 49만7710명이다. 지난 총선보다 5만6240명 늘었다....
그는 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의원을 향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에는 사심이 없다”면서 “사심 없는 개혁에 딴지거는 세력이 필리버스터 9박 10일 하는 야당과 북한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 당 출신 의원 중에서도 그런 사람이 있더라”고 꼬집었다.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 원내대표를 했던 분”이라며 “모든 일에 안다리를 걸었다”고 유 의원을...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테러방지법' 의결을 반대하며 이어간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도 이 법에 근거한 것이다.
이날 박 소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관한 헌법소원 사건도 9월 법 시행 전에 심리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김영란 법'이라고 불리는 이 법은 공공기관 종사자가 부정한 청탁을 받으면 직무관련성을 따지지 않고 처벌하는 내용을...
정보위 야당 간사인 신 의원은 대선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을 비롯한 여러 굵직한 사건에 이슈화했으며 최근 여당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서 ‘필리버스터’ 행렬에도 동참했다. 이번 4.13총선에 주요 공약으로 △여의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신길동 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 △대림동 ‘서남권 신경제·문화 거점’ 추진 △국민사찰법(테러방지법) 폐기...
정청래 의원은 최근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에서 11시간 넘게 발언대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동료 의원들은 "집토끼를 사랑해야한다"며 재고해달라는 청원을 벌였다.
은수미 의원은 "정부여당을 향해 두려움 없이 발언하고 당 방침을 관철하려 한 의원이다. 재심 기회를 달라"고 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여의도 더민주 당사 앞으로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