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시작되는 8일부터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영화산업 종사자들이 교류하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 시작된다. 넷플릭스 이기오 콘텐츠 시리즈 부문 디렉터,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 등이 참석하는 포럼과 제작비 투자를 유치하는 작품펼 피칭 등 산업행사가 마련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애니메이션 영화로 개봉했으면 좋겠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캐릭터 디자인 스케치 등 작업에는 LG 그램 360 노트북을 활용하기도 했다. 특히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메이킹 필름은 △16:10 화면비(16형 기준)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 △4096단계 필압의 와콤펜 △태블릿, 스탠드, 평면, 랩탑 등의 모드를 활용한 360도 터치...
영화제 측은 올해부터는 런던비평가협회와 공동으로 아시안 필름 어워드를 새로 만들어서 시상한다.
또 서울시와 함께 '서울나잇'을 개최하고 런던 주요 백화점인 셀프리지에서 한식 시식회를 하는 등 한국영화 상영에 맞춰서 한국 식품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들도 마련했다.
전혜정 집행위원장은 "한국 영화는 이제 영국에서 주류 문화로 자리잡기...
필름 영사기, 디지털시네마 4K 레이저 영사기를 갖춰 필름과 디지털 영화를 모두 상영할 수 있으며 32개 멀티 채널 사운드시스템을 갖췄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관 중 하나로 지정돼 다음 달 영화제 기간 중 ‘레이먼드&레이’, ‘공작새’, ‘기행’ 등 24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표준 시사실은 영상문화행사, 학술활동 등 문화예술행사 개최 시 별도의...
토론토국제영화제 일정 참석으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날 영상으로 얼굴을 드러낸 이정재는 "한국 콘텐츠가 이렇게 많은 세계인을 만나고, 사랑받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대상이 된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면서 "제2, 제3의 '오징어 게임'이 나와 더 많은 한국의 필름메이커와 배우가 세계인과 만나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다음 달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후원 협약서에 서명하며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영화제로 올해는 10월5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개최되며...
배급사 블루필름웍스는 박유천이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악에 바쳐’로 관객을 찾는다고 14일 밝혔다. 박유천은 2017년 개봉한 ‘루시드 드림’ 이후 5년 만에 영화계에 복귀한다. 주연으로 나선 것은 2014년 개봉한 영화 ‘해무’ 이후 처음이다.
‘악에 바쳐’는 재벌가의 사위이자 의사였지만,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박유천 분)과 잃을 게 없는 여자...
15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디아지오코리아 본사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허문영(왼쪽)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댄 해밀턴(가운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운영위원장이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약속하며 협약서를 교환했다.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영화제 기간 동시 개최되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원천 IP부터 완성된 작품까지 영화의 제작 단계에 걸쳐 있는 모든 아이템을 사고팔고 홍보할 수 있는 세일즈 마켓으로 50여개 국 18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영화제 행사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배급사인 CJ ENM과 제작사 케이퍼필름의 손해 만회 전략이 절실한 만큼 이미 촬영해 놓은 2부의 개봉 시점과 개봉 방식을 선택하는 일이 숙제로 남았다.
8월 3일 개봉한 ‘비상선언’도 아쉬움만 남긴 건 마찬가지다. 제작보고회 당시 주연배우 전도연은 “당연히 1000만 갈 영화”라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관객 수는 지금까지 197만 명이다. 제작비는 300억 원 선으로...
신인 여성 감독에게 단편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젠더X필름’ 프로젝트는 박 집행위원장 취임과 동시에 시작했다. 여가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지원을 끌어내면서다.
“여성에게는 일상적인 경험이라 영화로 만들려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수 있어요. 그때 누군가가 ‘이런 게 영화로 만들만 한 얘기야?’ 같은 말을 하면 창작자는 반드시 영향을 받게 돼...
앞서 1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여성영화제)에 참석한 장명선 양평원 원장은 단편영화 제작지원 부문인 ‘젠더X필름’ 시상식에 참석해 김나연, 이혜지 감독에게 시상했다.
성폭력, 노동 문제, 성차에 따른 직장 내 위계, 가사 노동 등의 주제를 다룬 단편영화 72편이 올해 여성영화제를 통해 공모됐으며 김나연 감독의...
이날 자리에서는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 ‘필름X젠더’에서 최종 선정된 김나연 감독, 이혜지 감독이 무대에 올라 각 20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지원받았다.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 연출자인 박남옥 감독의 정신을 기리며 현재 활동 중인 여성 감독에게 수여하는 박남옥 상은 ‘오마주’를 연출한 신수원 감독에게 돌아갔다.
여성 의제에 목소리를 높인...
비브스튜디오스는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으로 올 초 BTS 소속사 하이브와 컬래버레이션 한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세븐 페이츠: 착호)’ 스토리 필름을 비롯, ENHYPEN 오리지널 스토리 ‘DARKMOON: 달의 제단(다크 문:달의 제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리지널 스토리 ‘별을 쫓는 소년들’ 스토리 필름 등을 비브스튜디오스의 버추얼 프로덕션...
현재 일본에서 든든을 모델로 한 사설 단체 ‘재페니즈 필름 프로젝트’가 발족을 앞두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인맥 중심 일자리 확보, 잦은 지방 촬영영화계 특성상 성폭력 예방 교육 꼭 필요스태프 중 ‘성폭력 문제 담당자 지정’ 권유
영화 촬영 현장은 일반적인 회사와는 여건이 크게 다르다. 작품마다 인맥에 따라 일자리가 주어지는 관행이 굳어져 있어 업계...
특히 새 타이틀곡 ‘신사답게(MMM)’는 트렌디한 브라스 섹션과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가 조화를 이루며 흥을 돋우는 펑키 댄스 장르의 곡으로, 영화 ‘킹스맨’을 연상시키는 음악적 연출과 고전적인 ‘신사’의 이미지를 세련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영탁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져 매력을 더했다.
앨범 타이틀 ‘MMM’은 ‘Manners Maketh Man’의...
수상작은 폐막일에 공개되는 반면 영화를 구매할 수 있는 칸 필름마켓은 영화제 초반 열리기 때문이다. 유 대표는 “간단하게 공개된 시놉시스가 흥미로워 구매 리스트 중 가장 우선순위에 있었던 작품이다.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다. 상 하나 정도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황금종려상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트라이앵글...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후 해외 바이어들은 입을 모아 박찬욱과 그의 영화를 칭찬했다. 영미권 배급사 무비(Mubi)의 케이트 케인은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가 탄생했다. 박찬욱은 단연 현시대에 존재하는 최고의 스토리텔러”라고 말했고, 독일 배급사 코치 필름(Koch Film)의 모리츠 피터스는 “단연코 그의 작품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며 “촘촘한 레이어와 디테일한...
행사에는 리카르도 젤리 피렌체한국영화제 집행위원장, 크리스 오르겔트 벨기에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프로그래머, 루카스 호프만 베를린 국제영화제 유러피안필름마켓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젤리 위원장은 2009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았고,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을 정도로 한국영화에 대한 공로가 있는 영화인이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때쯤 지완에게 고전 흑백영화 ‘여판사(1962)'의 필름을 복원해달라는 제안이 들어온다. 작업비는 무척 짜지만, 영화 일과 멀지 않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다음 작품을 만들 힘을 비축할 수 있는 꽤 괜찮은 프로젝트처럼 보인다. ‘여판사’는 특정 장면이 편집되고 음성도 일부 유실됐다고 한다. 지완은 문득 궁금해진다. 본래 작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