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찰은 "(범행 후) 투신하려 했다"고 한 최 씨 진술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도 따져볼 예정이다.
경찰이 전날 피해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사인은 흉기에 찔린 과다출혈로 조사됐다. 최 씨는 피해자의 목 부위를 향해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재판받을 때 사실 이 사람이 얼마나 피해자를 오랜 기간 괴롭혔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피해자가 이별 통보 후 최 씨에게 위협받는 사이 신고를 하지 않은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이 대목이 지금 우리가 공적으로 주목해야 할 대목”이라며 “죽이겠다는 위협도 위험하지만 자기가 죽겠다고 위협하면서 상대를...
주택 수요자와 공급자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지표를 잘못 발표했다는 중대한 사실을 알리고 설명하는 임무를 수행한 것은 차관도 아니다. 주택토지실 소속 주택정책관이다. 그나마도 그 모습이 대중에 공개되지 않는 백 브리핑 형식을 택했다.
아울러 자료나 브리핑 내용 어디에도 국토부의 사과와 반성은 없다. 오히려 시스템 오류를 국토부가 빠르게 대응했다는...
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등기부 등본에 미반환된 보증금 채권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는 제도다. 세입자는 보증금을 돌려받을 권리(대항력·우선변제권)를 갖게 된다. 하지만 안심은 금물이다. 전세 사기 등의 피해로 이어질 개연성이 없지 않다. 세입자는 피가 마를 수밖에 없다. 임차권등기의 급증세 통계를 무심히...
현재 외교부 측과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필리핀 당국 등과 협의·논의 중인 상태다.
한편 박씨는 한국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중 뇌물 수수 혐의로 2008년 해임됐다. 이후 2012년 필리핀에 콜센터를 개설한 후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박씨 조직은 불특정 다수에게 ‘김미영 팀장’ 명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대출 상담을 하는 척 피해자...
또한 우발적인 범죄가 아닌 계획범죄였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다만 그 기간이 길지 않다고 전했다.
A씨는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상황이었으나 심신미약을 주장하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유족에게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는 뜻을 보였다.
앞서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경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최근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임형주도 피해를 입은 사실이 드러났다.
8일 디스패치는 유재환이 ‘음원 돌려막기’로 작곡료 수익을 불렸다고 보도했다. 피해자 중에는 유명 팝페라 가수 임형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자신의 작곡비 사기 피해자 중 한 명인 A 씨에게 보낸...
앞서 채연은 2021년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건물 매입 사실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15년 일해서 번 돈으로 작은 5층 규모 건물을 샀다"며 "아버지 차도 하나 선물해드렸다"고 밝혔죠. 재테크의 비결에 대해서는 "부모님께 돈을 맡겨 놨는데 (부모님이) 돈을 막 쓰시는 스타일이 아니라 많이 모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뒤늦게 정기 구독료 명목으로 49.50유로가 추가 결제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신발은 배송되지 않았고 결제비용 역시 환불받지 못했다.
최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해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한 뒤 구독 서비스 명목으로 추가 금액을 임의 결제하는 해외쇼핑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서초동 한 변호사는 “피해자가 많고 피해액이 큰 도이치모터스 사건이 사실상 핵심”이라며 “명품가방 의혹 수사는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가리기 위한 물타기 정도인데, 김 여사가 직접 출석할 가능성은 없을 듯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전담팀을 꾸렸는데 정작 (김 여사에 대한) 서면조사만으로 끝내는 건 충분히 조사가 이뤄졌다고 하기 어렵고, 믿지도...
그러면서 "온라인에서 기업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라고 강조했죠.
해명에도 불구 단월드에는 또 다른 피해도 발생했죠. 학생들 사이에서 일명 '단월드 챌린지' 유행하고 있는데요. 단월드에 전화를 걸어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부르거나, 단월드 앞에서 뉴진스의 춤을 추고, 벨을...
현대차, 지난달 24일 그룹사 첫 PBV ‘ST1’ 출시ST1을 PBV 대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설명다양한 사업 활용 강조…기아와 PBV 경쟁도 피해
현대자동차가 그룹사 최초로 목적기반차량(PBV) ST1을 출시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ST1을 ‘PBV’ 대신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고 있다. 그룹사인 기아가 올 1월 열린 ‘CES 2024’에서 PBV 모델을 선보이는...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관련 내용에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학교생활기록부 사본을 공개했다.
김 당선인의 고교 동창이라고 밝힌 A 씨는 2일 MBN에 과거 사소한 이유로 김 당선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인터뷰에서 A 씨를 포함한 부산 해운대구 소재 양운고등학교 동창생들 4명은 "엄청...
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전날 파주시 문산읍의 식당을 찾아 예약 취소 피해에 대해 보상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 출전한 장애인 선수단과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자 파주시 문산읍의 한 식당에 100인분의 음식을 예약했다.
3월에는 해당 식당에 100명 식사...
이에 검찰은 사실오인, 법리 오해를 이유로 항소했다. 당시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날 이씨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2021년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유명 선수 폭력 사태에 편승해 왜곡된 기억을 가진 피해자의 일방적인 진술에 의해 (공소가) 제기됐다”라며 “1심에서 전부 무죄 판결을 받았고 항소한 이후에도 검사는 새로운 추가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부산항만공사(BPA)가 북산항 북항 재개발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적발됐다. BPA는 북항 재개발 토지를 매수한 민간사업자들이 당초 호텔‧신사옥을 짓겠다며 사업을 따낸 뒤 매수 이후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임의 변경한 사실을 알고도 용인했다. 감사원은 해양수산부 장관과 BPA 사장에 부산항 북항 재개발 관련자 문책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월드는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의 경영권 분쟁 관련해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이브가 사이비 종교 단체인 단월드와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라며 "단월드를 마녀사냥식 사이비 종교 단체로 매도하고 있어 단월드는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식당 주인 A 씨는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 이유, 사실관계를 모두 떠나 불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문을 올리며 가게 이름과 사장 실명을 공개했다.
이어 "당시에 제가 직접 매장에 있었다면 '조금은 다르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제가 믿고 맡긴 우리 직원이 대응했다면 제가 대응한...
앞서 A 씨는 피해자를 위해 1억 원의 공탁금을 내고, 지난달 19일 법원에 형사공탁사실 통지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 B 씨 측은 이 사건으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으며 A 씨가 낸 공탁금도 받을 의사가 없다고 거절했다.
검찰은 A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구형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전 11시께 인천...
앞서 유재환은 26일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인 일들이 여럿 중첩하여 생겼고, 그러면서 건강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드리려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됐다”라며 “마음에 드시는 작업물을 전달하기 위하여 다시금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