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해수부 공무원이 서해상에서 북한에 의해 피격 당한지 한 달이 다 돼간다"면서 "국민의힘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이번 사건 진실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증인·참고인을 모시려 했지만 수적 우위를 앞세운 민주당이 자진 출석하겠다는 증인까지 막무가내로 채택을 거부하며 국감을 방해하고...
조현 주유엔(UN) 대사는 14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적절한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오전 화상으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현실적으로 ICC 제소 조건을 충족한다고 이...
태 의원은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을 무마시키고 더 이상의 관계 악화를 바라지 않는다는 유화 메시지도 나왔다”면서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혹시나’가 ‘역시나’였다”고 했다.
그는 “결국 김정은은 지난해 말 언급한 대로 새로운 전략무기를 내놓고 말았다”며 “북한은 ICBM을 그대로 발사할 수 있는 차량과 확장된 미사일 몸체와 탄두 부분을 공개, 미국을...
원인철 합참의장 겨냥 공무원 피격 사건 추궁희생자 육성은 아니지만 '월북' 의미 단어 있어홍준표 "사체 수색에 함정 동원, 군답지 않은 태도"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북한군에게 피살당한 공무원 이 모 씨와 관련한 음성 파일에 이 씨가 '월북'을 했다는 의미가 담긴 단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는...
"자진 월북 단정짓고 사후 수사 진행하고 있어""해경, 24일 월북 가능성 선 발표…26일 국방부와 사후 확인작업" "수색 규모 시간상 뒤바껴…초동수사 소규모, 대통령 발표 이후 대규모"
국정감사 둘째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피격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 관련 공방의 핵심 쟁점은 '수사·수색 등 뒤바뀐 순서 논란'과 '월북 단정...
문성혁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서해어업관리단 직원의 실종 및 북한수역에서의 피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직근무, CCTV 등 사고 관련 사항에 대한 자체조사를 시행해 당직근무 적정성, CCTV...
강 장관은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한국 공무원을 살해했는데도 미국과 종전선언 논의가 적절하냐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피격사건에 대해서는 외교부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무참하게 정말 어처구니없이 희생된 국민 목숨에 대해서는 모두가 다 경악스러워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하나의 사건으로...
1981년 로널드 레이건 피격 사건 이후 다우지수는 0.3% 하락했지만 불과 하루 만에 반등했다.
샘 스토벌 CFRA리서치 수석 투자 전략가는 “증시는 정치가 아닌 경제의 바로미터”라면서 “미국의 증시 역사는 트럼프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증시 하락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물론 회복이 더딘 적도 있었다. 1955년 드와이트...
특히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검찰, 북한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피격 사건, 정부의 재정준칙 도입 등을 거론하며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파헤칠 뜻을 내비쳤다.
주 원내대표는 추 장관과 검찰을 겨냥해 “동부지검이 사실상 장관 면죄부 수사로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 가슴에 못을 박더니 이제는 아예 물타기용 기획 수사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4.15...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한국 측의 공동조사 요구에도 북한은 응하지 않는 상태다.
피격 공무원 아들의 편지 전문
존경하는 대통령님께 올립니다.
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연평도에서 북한군에게 억울하게 피격당한 공무원의 아들입니다. 현재 고2에 재학 중이며 여동생은 이제 여덟 살로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통화했고 동생에게는...
본래 이날 회동에선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공정 경제 3법 처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추천위원 선정 등 현안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참석자들은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회동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국민의힘 관계자는 "특별한 얘기 없이 교우를 다졌다"고만 말했다.
민주당...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4일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 북한군 상부에서 '7.62㎜ 소총으로 사살하라'고 지시한 것을 우리 군 정보당국이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우리 군 특수정보에 따르면 북한 상부에서 '762 하라'고 지시했다. 북한군 소총 7.62㎜를 지칭하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4일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청문회를 요구한 데 대해 남북 공동조사가 우선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실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선 우리 정부만 (조사)해서 밝혀질 수 없다"며 "(남북)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군은 이씨가 피격된 이후 ‘무대응’, ‘뒷북정보공개’ 등의 비난을 받아 왔고 이런 점 등을 의식해 해경 수사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자료열람을 허용했다. SI(Special Intelligence·감청 등에 의한 특별취급 정보)라고 불리는 이 정보는 북한군 통신을 감청해서 얻은 정보다.
실종된 공무원 소속은 해수부였다. 그러나 해수부가 이번 사건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해 상 실종 공무원 피격사건을 언급하며 "월북은 반국가 중대 범죄이기 때문에 계속 감행할 경우 사살하기도 한다"라며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9월에 40대 민간인이 월북하려다 우리 군에 의해 사살당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경에서 월북한 것으로 공식 발표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살 사건과 관련한 북한 통지문을 정부‧여당이 공식사과문이라고 옹호하는 태도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뭐가 그렇게 김정은한테 아쉬운 게 있어서 북한의 아주 못된 행위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지 않나”라며 “북한에서 보냈다는 통지문 때문에 다들...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북한에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월북설과 관련해 "북측에 발견된 최초 3시간 안에 (해당 공무원의) 월북 의사가 우리 첩보에 다 판단됐다"고 밝혔다.
민홍철 의원은 29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군은 종합적으로 신발 벗어 놓은 것, 구명조끼 입은 것, 부유물로...
안민석 "종전선언이 이뤄졌다면 불행한 사태는 없었을 것"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 측으로부터 피살된 사건을 두고 "종전 선언이 이뤄졌다면 이번에 이런 불행한 사태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8년 가을 이맘때 종전 선언에 대해 기대를...
대집행 이전까지 총 4개동이 설치돼 있었으며, 최근 4개동 중 2개동을 ‘비무장 공무원 피격 화장사건 진상규명 시민 추모소’로 운영하겠다고 천막의 배너를 교체했다.
서울시는 지난 70여 일 간 수차례에 걸친 법적·행정적조치에도 불구하고 주최측이 장기적으로 광화문 광장을 불법 점유함에 따라 시민 불안 및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위험이 가중돼 긴급한...
국가인권위원회는 북한의 총격으로 남측 공무원이 사망한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북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인권위는 28일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명의로 낸 성명에서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우리 국민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하게 한 행위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의 항구적 정착을 기대했던 우리 국민이 받은 충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