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도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하면서 호실적을 낼 전망이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을 11조8400억 원, 영업이익 4조1000억 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분기 분기 매출액 1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3분기에도 11조 원 이상의 매출을 끌어올리며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3차원 플래시 적층 기술과 고성능 D램에 적용되는 TSV(실리콘관통전극)를 통한 3차원 패키징 등 최첨단 반도체 기술의 활용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학계와 업계의 기술 리더들이 참여해 신경 과학과 메모리 기술을 접목,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비전을 보였다는 점에도 의의가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함돈희 펠로우는...
D램과 함께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도 이달 보합세를 유지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과 같은 4.81달러를 기록했다.
낸드의 경우 지난해 공급 과잉 여파로 올해 초까지 가격 변동이 없다가, 올해 2분기부터 가격 상승 움직임이 시작됐다. 트렌드포스는 하반기 낸드 시장과 관련, “수요가...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낸드플래시 산업은 6자 체제에서 점유율과 가격 중심의 경쟁이었다면, 향후 산업은 경쟁 강도 완화와 공급구조 과점화에 따른 이익 변동성 축소로 중장기 밸류에이션 상승이 전망된다”며 “낸드플래시 소재 및 장비업체들도 DRAM과 같이 선두업체 중심의 설비투자 확대와 공정기술 향상에 따른 생태계 확장과 레벨업이...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낸드플래시 산업은 6자 체제에서 점유율과 가격 중심의 경쟁이었다면, 향후 산업은 경쟁 강도 완화와 공급구조 과점화에 따른 이익 변동성 축소로 중장기 밸류에이션 상승이 전망된다”며 “낸드플래시 소재 및 장비업체들도 DRAM과 같이 선두업체 중심의 설비투자 확대와 공정기술 향상에 따른 생태계 확장과 레벨업이...
◇낸드플래시 경쟁 강도 완화 예상 =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반도체 사업에서 흑자를 이어갈 가능성도 점쳐진다.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NAND 3위 업체인 미국 웨스턴디지털 (WDC)이 2위 업체인 일본 키옥시아(Kioxia)와 합병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민 연구원은 “낸드플래시 업종은 DRAM 업종과 비교하면 경쟁 강도가 심하고 장기적으로 제품 가격이...
메모리는 기술은 물론 원가 경쟁력 격차를 다시 확대하고, 14나노 이하 D램, 200단 이상 낸드플래시 등 혁신적인 차세대 제품 솔루션 개발에 투자해 ‘절대 우위’를 공고히 한다는 포부다.
시스템반도체는 선단공정 적기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혁신제품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1위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모바일 중심에서 인공지능(AI)...
삼성전자에 이어 시장점유율 2, 3위인 키옥시아와 WD가 합병하면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지각변동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 미국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수합병(M&A) 시도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반도체 시장의 포식자로 떠올랐다는 평가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WD가 키옥시아를 최소 200억 달러(약 23조 원)에...
특히 메모리는 14나노 이하 D램과 200단 이상 낸드플래시 등 차세대 제품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시스템반도체는 3나노 이하 제품을 조기에 양산해 글로벌 1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3일 가석방된 이후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업부를 포함한 각 사업부문 담당자와 연이어 간담회를 하며 이번 투자안을 논의한 것으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128단 낸드플래시와 독자적인 '하이퍼라이트(HYPER WRITE) 기술'이 탑재된 점도 특징이다.
2TB 모델의 경우 쓰기 가능 용량(TBW, Tera bytes Written)이 업계 최고 수준인 1200TBW로 용량, 성능, 전력 효율에 더해 신뢰성까지 갖췄다.
SK하이닉스 마케팅담당 이상래 부사장은 “고용량, 고성능 SSD가 있어야 하는 고객에게...
메모리 분야에서도 미국 마이크론이 삼성전자보다 앞서 세계 최초 176단 모바일용 낸드플래시 양산에 들어가는 등 경쟁사의 추격이 거세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반도체 사업 전반을 살펴보는 한편,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 전략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뤄지고 있는 20조 원 규모의 미국 파운드리 투자 등에 대한...
이노션과 KCC건설이 함께 제작한 ‘등대프로젝트’ 캠페인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지켜주는 경비원의 플래시 불빛을 어두운 바다에서 길을 밝혀주는 등대로 상징화하고 있다. “이 작은 집이 우리 모두의 집을 지켜갑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경비원이 든 플래시 불빛 하나가 우리의 생활을 지켜준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경비원을 향한 갑질과 폭언 등이...
메모리 분야에서도 미국 마이크론이 삼성전자보다 앞서 세계 최초 176단 모바일용 낸드플래시 양산에 들어가는 등 경쟁사의 추격이 거세다.
스마트폰도 상황이 좋지 않다. 수익성에서는 애플에 밀리고, 판매량에서는 샤오미의 위협이 거세다. 애플은 올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점유율 41%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점유율...
삼성전자는 주력 사업인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지만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비메모리 분야에서는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공개된 미국에 신규 파운드리 공장 건설과 관련해 최종 입지와 관련된 윤곽도 이 부회장의 복귀에 발맞춰 베일을...
현재 중국을 제외한 모든 주요국으로부터 인수를 승인받은 가운데,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을 미국 내 별도 회사로 운영하기 위한 움직임도 시작됐다.
5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롭 크룩(Rob Crooke) 인텔 부사장은 전일(현지 시간) 자신의 링크트인 페이지를 통해 “인수 관련 심사대상국이 계약을 승인하면, 미국에 본사를 둔 새로운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며 “이...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도 꾸준히 상승세다.
지난달 D램 PC향 범용제품(DDR4 8Gb 1Gx8 2133㎒) 고정거래가격은 전분기 대비 7.89% 증가한 4.10달러를 기록했다. D램 고정가는 2019년 4월 이후 2년여 만에 4달러대에 진입했다.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 고정거래가격도 지난 분기보다 5.48% 오른 4.81달러였다. 2018년 9월 이후 약 3년 만에 최고치다.
글로벌 반도체...
마이크론은 30일(현지 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초고속 5G용 176단 범용 낸드플래시 UFS 3.1 모바일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양산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이 제품은 이전 세대보다 75% 빠른 순차 쓰기와 70% 빠른 랜덤 읽기 속도를 지원한다”라며 “2시간 분량의 4K 영화를 단 9.6초 만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저장 용량은 기존 제품 대비...
또 다른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 역시 일제히 가격이 상승했다.
30일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7월 PC용 D램(DDR4 8Gb) 고정거래가격은 4.1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3.8달러)에 비해 7.89% 증가한 수치다.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은 올해 1월 5% 상승한 이후 두 달 연속 가격 변동이 없다가, 2분기 장기계약 시점인 4월 26.67% 올랐다.
이후...
SK하이닉스는 올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낸드플래시 부문에서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000원(-0.85%) 하락한 11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7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 10조3217억 원, 영업이익 2조694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또, 10나노급 2세대(1y)와 3세대(1z) D램, 128단 낸드플래시 등 첨단 공정 제품이 잘 팔려 원가 경쟁력도 올라갔다. 이를 통해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2%, 영업이익은 103%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계절적 성수기여서 메모리 시장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D램 출하량은 1분기 예상처럼 시장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