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기업 Technip Energies(T.EN)와 폐폴리스티렌(폐PS) 열분해 및 재활용스티렌(RSM)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활용스티렌(RSM)은 폐폴리스티렌을 열분해해 얻은 친환경 원료로 주로 석유화학 분야 합성고무, 합성수지의 원료로 재활용된다.
이번 MOU는 지난해 8월 RSM 사업 추진 발표 후 체결한...
16일 영국 플라스틱 에너지와 HOA 체결2025년까지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 부지에 설립폐플라스틱 연간 6만6000톤 처리
SK지오센트릭이 영국 플라스틱 열분해 전문기업 플라스틱 에너지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열분해 공장 설립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플라스틱 에너지와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플라스틱 종합 재활용 단지)...
고밀도 폴리에틸렌은 일상 생활에 쓰이는 비닐, 용기 등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으로 활용되며, 관련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이다. GS칼텍스의 기존 사업인 폴리프로필렌과의 연계성이 있어 시장 신규 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향후 고밀도 폴리에틸렌 외에도 다양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으로의 사업 확장성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올해 신규 성장동력으로 확충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화사업 본격화 등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영업 실적은 더욱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기 만에 전년 매출을 넘어선 데 이어 3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수준으로 성장했다”라며 “기존 사업 구조조정과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래 역대 최대 월별...
물리적 재활용은 단순 분해다. 플라스틱을 선별하고, 오염된 플라스틱을 세척해 재생원료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화학적 재활용은 열분해 및 화학반응 공정을 통해 이뤄지는 재활용 작업이다.
반면 대기업들은 폐플라스틱 산업을 적합업종으로 지정해선 안 된다고 맞대응 해왔다. 자원순환 경제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폐플라스틱을 용매에 녹여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을 추출하는 기술, 중합된 폴리에스테르(PET) 고분자를 해체해 원료 물질로 돌려놓는 해중합(解重合) 기술,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화학 연료화 기술을 울산에 모으는 것으로 완공 시 연간 약 25만 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ESG브랜드이자 친환경 통합 제품...
소각형 재활용을 고부가가치 재활용으로 유도하기 위해 물질재활용이나 열분해 재활용에 대해서는 재활용지원금 할당 비율을 40%에서 60%로 높이고 지원금 단가를 높인다.
이 같은 대책을 통해 정부는 지난해 492만 톤이었던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2025년까지 393만 톤으로 20% 줄인다는 목표다. 환경부 관계자는 "플라스틱 국제협약협상위원회(INC) 등 국제 사회에...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순도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제품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금도 사용하고 버린 페트병을 일부 재활용한 화학적 재활용 패트(CR-PET)가 생수 용기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활용해 만든 용기에 화장품을 담아 판매하는 건 LG생활건강이 처음이다....
클러스터는 세계 최초로 3개 재활용 공정인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추출, 해중합, 열분해 공정을 모두 갖춘다. 이곳에서 폴리에틸렌(PE)/PP, 페트(PET), 복합소재를 모두 재활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대다수가 기계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하지만, 이번에 짓는 클러스터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탄소에서 그린 사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추진하는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수소생산기술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열분해 및 가스화 공정을 통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소는 철강∙화학 등 산업 분야와 물류,교통 및 가정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탈 탄소 사회로 가는 핵심 에너지원”이라며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플랜트 건설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비닐 등 버려진 플라스틱을 고온으로 가열해 얻어지는 기름이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후처리 단계를 거쳐 나프타와 경유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나프타를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하면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현대오일뱅크로부터 폐플라스틱 열분해 나프타를 공급받아 여수공장 내 나프타 분해 시설(NCC)에...
구체적으로 바이오차(Biochar),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등 가축분요 처리방식 확대를 통한 신산업 육서을 위해 관련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차콜(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350~700℃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열분해해 만들어진 탄소 소재다. 토양에 투입하면 대기 중 탄소 농도를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절감에 도움이 된다....
추 부총리는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정유·석유화학 공정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며 "열분해 시설의 설치·검사 기준을 간소화하는 한편, 폐기물 부담금 감면, 지원금 구조 개편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와 관련해선 "각종 폐기물 규제를 면제하는 한편, 재사용을 위한 안전검사제도를 마련하고...
규제 개선을 통해 플라스틱 열분해 산업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산업도 활성화한다.
기획재정부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경제 규제혁신 TF(태스크포스)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2차 경제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이번 회의에서 기업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된 현장애로 및 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개정안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및 이산화탄소 포집물 재활용 유형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행정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으로 제조한 열분해유는 원유 대신 나프타(납사), 경유 등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활용돼,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한창은 폐플라스틱부터 해양폐기물까지...
‘수소추출설비’에 포함되지 않았던 폐플라스틱 등 연료의 열분해 방식 수소생산설비도 다양한 수소생산설비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수소추출설비 범위에 포함하고 안전기준 마련할 계획이다.
액화수소 생산 및 LNG 냉열 활용 등 신사업 지원을 위해 LNG 배관 설치 및 안전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가 검토가 진행 중인 과제들도 관련 부처 검토를 거쳐 올...
플라스틱 열분해는 기존의 기계적 재활용이 불가능해 소각 또는 메우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 화학적 재활용 방식이다.
또한, SK지오센트릭 울산 화학적 리사이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을 디딤돌 삼아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지역으로...
14일 한창에 따르면 자회사 한창그린홀딩스가 러시아 발전 설비 전문기업 ‘인터텍일렉트로(Intertechelectro)’와 체결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설비 공급계약 관련 계약 선수금이 이날 입금 완료됐다. 이에 따라 한창은 러시아향 열분해플랜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한창은 인터텍일렉트로와 200만달러(약 26억 원) 규모 폐플라스틱 열분해 설비 ‘VESTA...
리사이클ㆍ바이오 플라스틱 매출을 2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사업 규모를 100만 톤 이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30년까지 단기적으로 전자, 자동차, 가전 등 고객사를 중심으로 PC, ABS, PP 등 기존 물리적 재활용을 통한 PCR 제품 판매를 44만 톤까지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재활용 페트(r-PET) 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41만 톤, 열분해 기술...
구체적으로는 연구개발물질 등록 간소화 등을 통해 기업부담 규제를 완화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제품 규격 마련 등으로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다음으로, 산업단지 입주 등 입지 관련규제 11건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신산업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입주요건 등을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산업단지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