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이 종이빨대고, 요청 시에만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할 수 있다고요? 그냥 플라스틱 빨대를 계속 쓰면되는 줄 알았죠. 전혀 몰랐습니다.”
◇ 개인 카페 “종이빨대 없습니다”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중 일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 확대 규정이 본격 시행된 24일. 기자가 찾은 강남역 인근 서울 역삼동 한 A 개인 카페의 계산대 옆에는 반투명...
GET커피, 베이커리 피자, 튀김, 고구마 등에 나무젓가락은 고객에 제공하는 게 허용되지만, GET커피의 경우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만 가능하다. 점포 내에서 취식할 시 오뎅, 떡볶이의 경우는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앓는 소리’도 높다. 20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D 씨는 “그러잖아도 고객들이랑 가장 많이...
일회용품 사용 제한이 강화되면서 편의점과 제과점 등에서 비닐봉투 무상 제공은 물론, 판매도 금지된다. 식당과 카페에서도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를 사용할 수 없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
대영포장은 포장재, 골판지, 종이 상자 및 종이용기 제조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골판지주'로 분류된다.
1일 환경부는 편의점과 중소형 슈퍼마켓, 커피숍 등에서 △종이컵·플라스틱빨대·젓는막대 △비닐봉지 △일회용 플라스틱 응원 용품 △우산비닐 등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세부적인 제도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2019년 대형매장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한 데 이은 확대 조치다.
현재 편의점에서는 물건을 담아갈...
식당에서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는 것도 금지된다. 1년간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뒀지만 당분간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24일부터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체 등은 이미 제도가 시행 중인 면적 3000㎡ 이상 대규모점포나 165㎡ 이상 슈퍼마켓과 마찬가지로 비닐봉지를 사용할 수 없다.
현재 편의점에서 물건을...
올해는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하는 종이 빨대 원지 및 종이 물티슈에 주력하고 현재 국내외 제품 판매를 진행 중에 있다.
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 시행예정인 물티슈 관련 환경부 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에 따라 플라스틱 소재의 물티슈보다는 생분해 기능의 물티슈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국일제지 관계자는 “MRO 업체와 협약 진행을 통한 판매 시장...
이에 따라 카페와 식당에서는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품 종이컵, 젓는 막대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는 일회용 비닐봉지 판매가 중단되고, 종량제나 종이봉투 등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 과태료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다. 다만, 33㎡ 이하 규모 매장과 배달·포장은 규제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위반했다고 해서 무작정 단속되는 것은 아니다....
법 도입에 따라 훼미리마트는 플라스틱 포크 무료 제공을 10월부터 중단했고, 일본 맥도날드도 플라스틱 빨대와 포크를 없앴다. 두 기업은 각각 연간 약 250톤, 900톤의 플라스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가전업체 후지쓰는 제품 크기 자체를 줄여 부품이나 외장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방침이다. 전자기기 업체 교세라는 지난해부터 새로 개발하는 스마트폰이나...
커피숍에서는 매장 안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일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1년간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에 대한 세부적인 제도 시행방안을 1일 발표했다.
이번 일회용품 제한 확대 조치는 지난해 공포한...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하는 종이빨대 원지, 종이 물티슈 원지, 기존 비닐 에어캡을 대체하는 포장용 종이 충격 완충재, 여성용 생리대에 사용되는 위생패드지 등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농업용 비닐을 대체하는 멀칭 원지, 일회용 앞치마용지, 종이테이프 원지, 친환경 속 포장지 등의 신사업 영역으로...
또 사내 식당의 일회용 숟가락의 비닐 포장을 제거하고 빨대 등 플라스틱 성분을 변경해 연간 226톤의 폐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이는 축구장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양이다. 아울러 우유팩을 재생 화장지로 재활용해 취약계층에게 기부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친환경 경영은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 영역”이라며 “삼성전기는 환경을 기업...
PLA는 옥수수를 발효시켜 얻은 젖산으로 만든 대표적인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이다. 인체에 해가 없어 주로 식품 용기나 빨대, 생수병, 식기류, 티백 등에 쓰인다.
PLA는 일정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수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며, 생산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도 기존 플라스틱의 4분의 1 이하여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인도는 이달부터 컵 빨대 수저 같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19종 사용을 금지했고, 호주와 캐나다 등도 연내 해당 제품을 규제한다. 한국에선 현재 플라스틱 규제를 시행 중으로 11월부터는 규제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세림B&G의 친환경 생분해 기술력이 부각됐다.
회사 측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PBAT, PLA, PCL, PLA 등과 같은 바이오고분자와...
CJ제일제당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가 국제공인기관으로부터 뛰어난 생분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과 함께 서해 대부도 연안에서 실험을 통해 PHA의 해양 생분해 능력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KCL은 건설·생활·환경 등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를 시험·평가·인증하는 정부...
최근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환경 보호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종이 빨대 · 다회용 컵 할인제 · 친환경 소재 소모품 도입 및 플라스틱 빵 칼 OUT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건강한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베지테리언도 건강하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2018년 종이 빨대를 도입해 친환경 이미지를 얻었던 스타벅스는 이날 행사로 그린워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하루 동안 약 100만 개의 다회용 컵이 제공됐는데요, 해당 컵은 플라스틱 일종인 폴리프로필렌(PP)으로 만들어졌고, 일회용 플라스틱 컵보다 3.5배 정도 더 무거웠습니다. 플라스틱을 줄인다면서 더 무거운 플라스틱 컵 100만 개를 새로 만든 셈이죠.
화장품...
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탕수수 및 옥수수 전분을 이용한 일회용 컵과 빨대 사용, 테이크 아웃 용기와 쇼핑 봉투들 또한 코팅과 플라스틱 사용이 최소화된 제품들을 사용, 기존 플라스틱 객실 키는 배스우드 목재 키로 교체하는 등 환경친화적 활동 실천에 적극적인 노력을 가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이번 주 처럼 ‘장애인의 날’과...
지구의 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커넥트투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플라스틱 사용이 많은 테이크아웃 용기들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했으며, 매장 내 스테인리스 빨대 사용 및 텀블러 이용 고객 대상 특별 할인 제공 등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으로 된 빨대, 젓는 막대 등은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규제 품목에 추가된다.
다만 환경부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환경부는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어 2018년 8월부터 시행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번에 도입되는 종이 빨대 도입을 통해 연간 약 36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식품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 탈(脫) 플라스틱 대책’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에서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도입해 연간 약 2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기로 한 바 있다. 이외에도 캔, 페트 등 RTD(Ready to drink) 음료 용기 경량화와 제품...